먼저 맞는 편이 하늘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5권 PDF전문보기

먼저 맞는 편이 하늘편

사탄의 본질은 자기가 하나님까지도 주관하려고 하는 것이요. 사람의 주인은 하나님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을 자기가 억지로, 강제로 주관해 가지고 안 놓아 주려고 하거든요. 결국은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하는 것은 악한 편에 서는 패가 됩니다. 알겠어요? 그렇지만 눈치를 봐 가지고 ‘나는 손해보더라도 전체를 위해서 가야 되겠다’그런 사람이 있다구요. 그런 사람은 선한 편입니다. 알겠어요?「예」

그런 입장에서 보게 된다면, 한두 사람 가운데서도 그렇지만, 한 집을 중심삼고 그 집이 좋은 집이다 하게 될 때에, 좋은 집이라는 것은 피해를 받더라도 참고 나가는 집입니다. 그런 집을 나쁜 집이라고 해요? 손해 보면서라도 참고 나가는 집은 좋은 집이라고 하지요? 그 좋은 집은 때가 아직 안 왔더라도 춘하추동이 한 바퀴 도는 것과 같이 거리가 있지만, 그 거리가 차게 될 때가 되면, 지금까지의 당한 모든 것을 전부 다 탕감해서 한꺼번에 손해배상을 받는 때가 오는 것입니다. 그때가 오면 흥합니다. 이것이 천지의 원칙입니다. 오늘날 사회의 모든 선악의 투쟁 노정이 이렇게 돼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누가 먼저 공격을 하느냐? 선한 사람은 절대 먼저 공격 하는 법이 없습니다. 알겠어요? 선한 사람이 먼저 가서 뺨을 쳐요? 선한 사람이 먼저 가서 피해를 입혀요? 아닙니다. 선한 사람은 절대 그러는 법이 없습니다. 그러는 자는 악한 패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맞고 끝까지 참고 나가는 사람처럼 무서운 사람이 없습니다. 같은 노력을 하면서 맞는 자리에서 극복하는 패는 무서운 패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통일교회가 기성교회로부터 별 까닭없이 욕도 먹고 핍박도 받고 그러지요?「예」 그렇다고 통일교회는 ‘야, 이녀석들아' 하며 멱살을 잡고 싸움하지 않고 가만히 있다구요. 왜? 문선생이란 사람은 그걸 알았기 때문입니다. ‘맞아라, 맞고 극복해라. 원수시하지 말고 사랑만 하게 되면 그의 3대 후손까지 몽땅 점령해 버린다'고 하기 때문이 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를 치던 기성교회는 망하게 마련입니다. 이것이 통일교회 문선생의 말이 아니라구요. 천리법도를 두고 하는 말이라구요. 침해를 당하는 것은 손해배상을 청구해 가지고 보따리를 옮겨 받는 거예요. 알겠어요?

까닭없이 치고, 까닭없이 업신여겼다가는, 그렇게 한 침해자는 배후에서 전부 다 손해배상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 복은 전부 다 통일교회의 끄트머리에 와 붙고 그들은 껍데기만 남는 거예요. 따라서 기성교회가 왜 망하느냐 할 때에 통일교회를 반대하다 망했다고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는 거예요. 누가 밥을 달래나, 뭐래나? 괜히 혼자 날 뛰고 밤잠을 못 자고 그 야단이예요.

자, 보라고요. 제1차 세계대전 때도 피해자가 망했느냐, 가해자가 망했느냐? 피해자가 망했지요?「아니요, 가해자가 망했습니다」 왜? 이 법도에 의해서 망하지 않으면 천도가 없는 것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때도 침해자가 망했어요. 피해자가 망했느냐, 가해자가 망했느냐? 어떤 게 망했느냐? 가해자가 망했습니다. 그러니 욕이라도 먼저 하는 사람이 나쁜 거라구요. 그렇지요? 지금 3차대전으로 들어가는 때는 말로 싸움하는 때라구요. 누가 먼저 말로 공격하느냐? 공산세계는 ‘미제국주의는 뭐 어떻고 어떻고…’방송을 들어보면 밤낮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가만히 있는데 왜 그래요? 한 때를 청산짓고 한 때를 제시해야 되기 때문에…. 피해자는 흥하고 가해자는 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기에서 미국 자체가 문제라구요. ‘나는 옳은 자리에 섰다. 나는 정당하다'는 관을 떳떳히 쥐고 나가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데 미국 자체도 끄떡끄떡한다는 거예요. 규약을 세웠으면, 누가 대통령이 되든 그것을 지켜 나가라는 거예요. 월남을 원조하는 것도 끝까지 지켜나가라는 거예요. 이게 문제라는 거예요. 이랬다저랬다하는 것은 다 깨진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하나님은 이랬다저랬다하지 않아요. 선한 사람은 이랬다저랬다하지 않는다구요. 한 번 약속했으면 망하더라도 즐겁게 그것을 맞을 수 있는 자가 선한 사람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