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자격으로 오시는 재림주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5권 PDF전문보기

아들의 자격으로 오시는 재림주님

역사는 이와 같이 엇갈린 내적 인연을 중심하고 비운의 역사로 연결되어 왔다는 사실을 아는 오늘날 우리들에게 있어서 기독교는 무엇이냐? 양자, 영적 세계의 대표라는 거라구요. 다시 말하면 기독교는 유대교와 마찬가지요., 민주주의 세계는 이스라엘 나라와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역사는 재현되는 것입니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오늘날 교권주의자들, 주교면 주교라든가, 노회장이면 노회장, 총회장이면 총회장들은 자기들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다간 한번 맞는 때가 올 것입니다.

그러면 전세계 기독교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양자의 역사의 인연에 대한 하나님의 비참상을 우리는 안다. 아버지 마음 가운데 엇갈리는 얄궂은 심정을 알았기 때문에 아버지를 위로해야 되겠다. 이 땅 위에 당신이 약속하신 끝날이 되면 아들이 온다고 했기 때문에, 복중에서 태어나는 아들이 있거들랑 그 아들을 전세계 기독교가 합하여 가지고 기뻐하며 사랑해야 되겠다. 그 아들이 태어나게 되면, 하나님이 배가의 충성한 양자 입장의 아들을 보는 것을 부끄러워하셨기 때문에, 그 아들을 얼싸둥둥 안고 사랑할 수 있는 자리에 서야 되겠다. 그러지 않고는 아버지의 부끄러움을 풀어 줄 길이 없다. 내가 심정적 생활에 있어서 상대적 세계에서 온 것이 아니라 아버지 마음에서 시작해서 아버지의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는 완전한 자리를 차지해야 되겠다. 이것이 양자의 의무요, 양자의 책임이다' 라고 생각할 수 있는 자리에 서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전세계 기독교의 책임이요, 교권자들의 책임입니다. 여기서 잘못하다가는 땅에 떨어지고 마는 거예요. 자기 마음대로 했다가는….

그렇기 때문에 끝날이 되면 밀실에 들어가서 기도하라고 한 것입니다. 이와 같이 타락권내의 끝날을 향하는, 역사의 흐름이 최후의 종결을 봐야 할 이 시대에 와 가지고, 성경의 하나님 말씀을 믿는 무리, 하나님의 뜻이 이 땅 위에 나타나기를 바라는 무리들, 전세계 기독교 신자들에게 틀림없이 보내마 하신 약속의 주님은 와야 될 것이 아니냐.

그러면 그는 무슨 자격으로 오느냐? 아들의 자격으로 오는 거라구요. 그런데 오늘날 구름을 타고 온다구요? 그런 허풍은 떨지 말라구요. 얼빠진 생각 하지도 말라구요. 내가 다 알아봤다구요. 영계에 들어가서 샅샅이 다 뒤져 봤다구요. 예수님을 만나서 다 물어봤다구요. 하나님께 생명을 걸고 담판도 몇 번 해봤다구요. 그런 허풍을 치지 말라는 거예요. 뭐 구름을 타고 와요?

예수가 태어날 때에 아버지가 있었느냐, 없었느냐 하게 될 때 기독교 신자들은 아버지도 없이 태어났다고 한다구요. 이 미친 수작들 그만두라구요. 그 아버지가 누구냐? 역사적으로 풀어내야 됩니다. 하나님이 능력이 있으니 못 하실 것이 없다고? 그런 수작 그만두라구요. 능력으로 그렇게 하실 수 있으면 오늘날 이 세계는 왜 그냥 두는 거예요? 하나님이 미쳐서 못 하는 거예요? 그것은 다 하나님이 까닭이 있어서 못 하시는 거라구요. 이 까닭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통일교회 문선생이 필요하다는 거라구요.

기독교인들은 예수가 뭘하려다가 죽었는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우리 통일교인들도 마찬가지라구요.

우리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먼저 가인의 길을 가야 합니다. 그러니 가인의 무리들이여, 가인의 개인들이여, 주의할지어다! 그 가인의 역사의 전통은 어디에까지 달려 있느냐? 내 몸뚱이에 뿌리를 박고 있는 거예요. 그 몸뚱이는 천국과 지옥의 경계선입니다. 몸뚱이가 하자는 대로 했다가는 지옥에 갑니다. 딱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기에 문선생도 지금까지 일생 동안 고생하고 나온 거라구요. 내가 여러분들보다 졸장부라서 고생하는 게 아니라구요. 내가 이 대구에서도 많이 쫓겼다구요. 한 달에 열세 번까지 이사를 했습니다. 그것이 역사의 기록일지도 모른다구요. 내가 여기 대구에 올 적마다 이름이 대구니까 계속‘대구 대구 대구’반복하니까 그야말로 이름이 좋다는 거예요. 대구 반대하던 것이 대구 충성할 수 있는 기준이 될 거예요. 오면서 기성교회를 보고‘너희들이 무슨 벽돌로 지은 교회를 자랑해?' 하고 생각했습니다. 내 당장에 여기에 일등 가는 교회를 지을 수 있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기에서 어느 교회가 제일 큰가? 어느 교회가 제일 커요?「서문교회입니다」서문교회? 거기 몇 명이 들어가요? 내가 당장 지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문제라구요. 사람이…. 비록 통일교회는 굶기나 하고 거지 같은 자리에 살더라도 사람이 문제라구요.

전란 시대에는 피난을 가야 되는 거예요. 그렇지요? 난시(亂時)에는 눈치가 빨라야 되는 거라구요. 보따리를 등에 지고 다니는 녀석은 어리 석은 녀석이라구요. (웃음) 내가 피난을 해봤습니다. 딸랑딸랑 구루마에 살림살이를 다 싣고 가는데, 뭐 어디 살려고 가요? 도망가는데…. 평지로 가겠다구? 가라는 거예요. 평지로 가서는 안 되는 거라구요, 평지. 사람 들이 갈 수 있는 길에는 원수들이 기다리고 있는 거라구요. 남들은 그렇게 가지만, 질러가려니 산길을 가야 됩니다. 여름에는 빤쓰를 입고 뛰어야 되는 거라구요. 난시에는 눈치가 빠르고 재치가 있어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아직까지 한국은 평화의 나라가 되지 않았어요. 우리들이 가야 할 길에는 싸움이 아직까지 가로막혀 있습니다. 까딱 잘못하면 피해를 줄 수 있는, 만반의 준비가 다 되어 있는 북한이 있다는 걸 내가 압니다. 잘못하면 큰일이 벌어지기 때문에 완전히…. 그럴 바에는 거적이면 어때요? 우리는 그렇게 살자는 거예요, 그 대신 돈이 있거들랑 세계로 뻗어 가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 32개 국가에 선교본부를 설치했습니다. 통일교회가 언제 그렇게 했나 할지 모르지만 기성교회가 먹고 싸움하는 동안에 나는 자지 않고 먹지 않고 했다구요. 누구 때문에? 통일교회를 위해서 한 것이 아니라 세계를 위해서, 대한민국을 위해서….

보라구요. 이제는 뭐 다 지나간 얘기지만, 지금부터 15년 전이라구요. 그때가 이대사건이 나 가지고서 서대문 형무소에 들어갔다가 나온 바로 직후였습니다. 자유당에서 눈에 불을 켜 가지고, 박마리아를 중심삼아 가지고 5대 장관들이 전부 다 짜 가지고 통일교회 문 아무개를 없애라고 특명을 내렸습니다. 폭력단을 동원해 때려잡으려고 별의별 수작을 했다구요. 그러나 나는 ‘좋다. 맞고 감옥으로 몰렸던 비참한 통일교회 문선생은 너희들의 마음대로 안 돼 가지고 자유의 몸이 되었지만, 너희들은 편안치 않을 것이다’하고 생각한 거예요. 보라구요. 내가 볼 때 그렇게 된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