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적으로 본 현 아시아 정세와 서구의 섭리국가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7권 PDF전문보기

뜻적으로 본 현 아시아 정세와 서구의 섭리국가들

원래는 한국과 일본과 자유중국이 하나되어 가지고 하늘의 방향을 갖출 수 있는 입장에 서면 아시아를 방어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지역적으로 아시아를 두고 보면, 서양과 동양을 중심삼고 보게 된다면, 중국이란 나라는 우리 뜻적으로 볼 때 천사장 국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과 일본과 중국이 끝날에 있어서 문제되는 곳입니다. 이 세 나라가 접경하고 있는 그 주변이 끝날로 넘어갈 수 있는 최후에 있어서 문제라는 것을 원리적인 입장에서 보게 되면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섭리상에 있어서 새로운 역사를 향해 전진하게 될 때, 반드시 제물적 국가를 중심삼아 가지고 모든 것이 집중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과 일본과 중국을 어떻게 연결시키느냐? 한국이라는 나라는 한국 자체만으로는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일본과 하나되지 않고는 금후에 갈 길이 없습니다. 또, 일본도 중국을 잃어버리고서는 갈 길이 없어요.

여러분이 알다시피, 자유중국이 1971년 10월에 유엔총회에서 축출을 당했습니다. 천사장 국가의 위치를 상실해 버린 자리에 떨어지고 만 것입니다.

그러면 공산권을 대비해 가지고 민주세계를 대표한 미국은 어떤 나라냐? 이것은 우리 뜻을 중심삼고 보게 된다면 민주세계를 대표하고 서반구를 대표한 천사장 국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일 금후에 미국이 뜻의 길과 일치될 수 있는 길을 연결시키지 않으면 세계는 많은 십자가, 희생의 대가를 치러야 된다고 보는 것이 원리적인 견해입니다.

지금까지 선생님이 일본정부의 배후에서 전 수상이라든가 지금의 자민당의 중심 멤버들한테 구보끼를 통해서 강조한 것이 뭐냐 하면, '어떻게 하든지 미국을 놓치지 말라. 미국을 놓아 주면 천사장을 잃어버리는 일본이 되기 때문에 갈 길이 막힌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걸 가르쳐 왔고, 그런 면을 주지시켜 왔습니다. 만약 일본과 미국이 결렬되면 문제가 되는 거예요. 일본 자체를 두고 보면, 일본은 자유중국에 대해서 이미 국교 까지도 전부 다 단절하고 말았습니다.

이제 일본과 미국이 손을 잡게 하는 데는 금후에 있어서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가 많다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걸 누가 해야 되느냐? 그건 그 나라들 자체로서는 하기 어려운 단계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건 우리가 하지 않으면 안 될 그런 문제로 남아 있다는 거예요.

자, 그래서 이제 우리가 미국에서 새로이 묶는 활동을 해야 되겠기 때문에 선생님이 1972년을 기점으로 해 가지고 중점적으로 작전을 전개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여기서 3국(한국, 일본, 미국)이 내적인 기준에서 하나될 수 있는 기준을 빨리 만들어야 되겠다 이겁니다.

그런 작전을 전개하고, 그 다음에는 구라파까지 여기에 투입할 거예요. 구라파까지 여기에 투입하고 있다구요. 구라파를 왜 여기에 연결시키느냐 하면, 서양을 중심삼고 보게 볼 때, 미국이 아담형 국가라면 영국은 해와형 국가입니다. 그렇다면 천사장 국가는 어떤 나라가 되겠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최후에 있어서 세계적인 천사장 국가를 독일로 잡고 있다는 거라구요. 그건 갈라진 입장, 갈라진 입장을 취하고 있는 나라가 아니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볼 때, 미국이라는 나라는 서구문명권을 대표한 아담형 국가입니다. 아시아와 서구를 중심삼고 볼 때, 아시아를 아벨로 잡으면 서구는 가인이기 때문에 여기에서 미국이 그 대표적 국가가 아닐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만약 아시아에 있어서 실패하는 날에는 어떻게 되느냐? 서구문명권으로 옮겨질 수 있다는 거예요. 만약 미국을 중심삼고, 영국과 독일을 중심삼아 가지고 최후의 결전을 결하게 된다면 아시아에서 실패한 것을 여기서 수습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아시아에서 닦은 그 내적 기반을 서구세계에 그냥 그대로 옮겨 놓기 위한 것이 작년부터 선생님이 작전한 그 작전이라는 거예요. 부흥회를 하고, 이렇게 해 가지고 연결시키는 거예요.

여러분, 명년 1974년까지 총주력을 해야 합니다. 일본도 그렇고 한국도 그렇고, 전체 문제를 걸고 최후의 결단을 짓지 않으면 안 될, 내적 정세와 외적 사정이 지금 딱 일치될 단계에 들어와 있습니다.

일본에 있어서 2차 7년노정까지, 혹은 한국에 있어서 2차 7년노정까지 있는 정성을 다해서 어떻게 이것을 안팎으로 연결시키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2차 7년노정이 끝나게 될 때까지는, 어떻게 2차 7년노정을 중심삼고…. 2차 7년노정이라는 것은 장성급이기 때문에, 1차 7년노정이 부모를 중심삼고 걸은 노정이라면, 2차 7년노정은 자녀 7년노정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차 7년노정은 자녀들이 부모가 간 길을 이어 받아 가지고 부모가 싸우던 것과 같은 싸움을 일본과 한국에서 혹은 중국에서 일치가 돼 가지고 싸워야 할 그런 기간이라는 거예요.

구보끼가 요전에 왔을 때 내가 이야기한 것은…. 일본은 우리가 책임져야 하는 데, 일본이 지금까지 중국을 보호하고 한국을 보호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저런 입장에 섰기 때문에, 한국을 경원하고 중국을 멀리 하는 것을 방어할 수 있는 책임을 못 했으니, 내적인 책임을 진 네가 한국과 중국에 대한 책임을 2년 동안에 해야 된다고 특별지시를 했습니다.

1974년까지가 하나의 7년노정이 넘어가는 때이기 때문에, 그때까지 어느 기준을 잡지 못 하면 한국에 있어서나 일본에 있어서 중요 간부는 미국으로 전부 다 이동해야 되는 일이 벌어진다 이거예요. 지금 한국정세도 긴박합니다. 최고의 절정에 도달하고 있는 거라구요. 일본 역시 그런 것입니다. 자유중국 역시 그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