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힘든 곳으로 가야 주류가 될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7권 PDF전문보기

가장 힘든 곳으로 가야 주류가 될 수 있어

자, 그러면 이렇게 흘러 나가는 과정의 인생길을 중심삼고 볼 때, 어떤 강물로 말하면 그 강물 가운데에는 증발되어 없어지는 물도 있다구요. 또, 어디에 흡수되어 가지고 없어지는 물도 있다구요. 그러면 여러분이 그 하나의 물방울이라면 어디에서 흘러갈 것이냐가 문제라구요. 그 물방울이 먼 바다 끝까지 갈 수 있는 길이 어떠한 길이겠느냐 하는 걸 여러분은 생각해 봤어요? '아이고 쉬운 데로, 쉬운 데로' 하겠지만, 그건 가면 갈수록 더 위험한 길이라는 거예요. 쉬운 데로, 바깥으로 나가면 나갈수록 증발돼 버리기 쉽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디로 가야 되느냐? 제일 힘든 데로, 전부가 흘러갈 수 있는 맨 복판으로 가야만 증발되는 길, 흡수되는 길을 모면할 수 있다 하는 것을 이 물줄기를 두고 우리는 생각할 수 있는 거라구요. 물줄기도 어디에 가다 바윗돌에 부딪히는 데 가면 한꺼번에 부딪히는 것이 아니라 '부딪히면 가다가 나는 요렇게 돌아가야 되겠다' 하고, 떨어지면 요렇게 그냥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떨어 졌다가 요렇게 가야 되겠다'고 할 수있는 그런 물줄기를 타야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복귀섭리에도 주류가 있습니다, 주류가. 그거 있겠어요, 없겠어요?「있습니다」 그럼 여러분은 어느 줄기를 타고 싶어요?「주류를 타고 싶습니다」 그건 누구나 다 같다는 거예요. 그것은 누구나가 다 바라는 거라구요.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그 강의 모든 어려움을 피해 갈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만 주류로 흘러가는 것입니다. 자, 인생길도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물줄기와 딱 마찬가지다 이겁니다.

통일교회 여기서 수련받는 여러분들도 보게 된다면 말이예요. 여러분의 가는 길은 일단 여기 한 곳에서 전부 다 같이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이렇게 있지만, 사방으로 헤치게 될 때는 여러분의 가는 길은 전부 다 각각 달라지는 거라구요. 그래서, 여러분이 흡수해서 굵어질 것이냐 흡수 되어서 가늘어질 것이냐, 혹은 커질 것이냐 소모될 것이냐 하는 문제가 여러분 앞에 놓여지게 마련이라구요.

물줄기와 딱 마찬가지로 여러분에게 이제부터 그 일이 시작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일생이…. 여러분을 통해서 한 사람이 두 사람 되고 두 사람이 세 사람 되고 세 사람이 열 사람 되어 이 나라 앞에 어떤 강물이 되는 거와 마찬가지의 입장이 여러분에게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자, 앞으로 가다 보면 지금 여기서 수련받은 사람이 맨 나중에 저 대해로 들어갈 때 다 같이 들어갈 수 있느냐? 이 가운데서 한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거예요.

여러분은 다 그 대해로 당당히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예!」그 '예' 한 것보다 더 강한 것이 부딪치면 어떻게 할 거예요?「싸우겠습니다」 그 '싸우겠습니다' 한 것보다 더 강한 것이 부딪쳐 오면 어떻게 할 테예요?「더 싸우겠습니다」대답들은 잘하는구만, 보기 싫지 않게. (웃음)

보라구요. 여러분들이 얼마나 얼마나…. 둘이서 뭐 이러다가도 요러고 요러고 말이예요, '야, 뭐 통일교회가 어떻고 어떻다' 하며 비판을 하고 그런다구요. 둘이서 그러다가 '야, 그만두자' 하면, '왜 그만 둬? 계속해. 해결짓게 더 하자' 한다구요. 그래도 '그만 두자' 하고 가게 된다면 '왜 가? 왜 가?' 이러는 거예요. 이럴 적에 같이 그랬다간 안 되는 거예요. 그저 '나는 가야 되겠어' 이래 가지고 아는 척 모르는 척, '너하고 그러는 것보다 내 갈 길이 바쁘니 가겠다'고 하며 가는 사람한테는 지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갈 길이 바쁘다. 빨리 흘러가야 되겠다' 이래야 된다는 거예요. 누가 이러든 저러든 상관할 여지없이 '빨리 가야 되겠다' 그럴수록 '더 빨리 가야 되겠다. 환경이 그럴수록 빨리 지나가야 되겠다' 이런 생각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흘러가는 속도는 시간에 좌우되는 거라구요. 시간의 여하에 따라서 그것을 연장시킬 수도 있고 단축시킬 수도 있는 거라구요. '너희가 쉬면 그 쉬는 동안에 나는 흘러가는 거다' 하면서 이렇게 걷는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이제 전국적으로 헤어져 가게 된다면…. 지금도 그럴 거라구요. 나간 사람들은 전부 다 편지 연락을 하고 전화 연락을 하고 어떻게든지 전부 다 자기의 행적을 연락할 거라구요. 그럴 때 '아, 이게 뭐 힘들어서…. 아이구, 뭐 전도가 쉬운 줄 알았더니 와 보니까 죽어도 못할 일인데 해보라는 거야' 하면, '아 그러냐? 나도 조금 생각해 볼 때 그럴것 같다' 하다가는 거기에 화해 버리는 거예요. 흐르는 물줄기가 스톱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결과가 벌어진다 이겁니다. 그러기 쉬운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신앙길에 있어서는 여기에서 재미를 붙이는 것보다도 내일을 찾아서 재미를 찾고 내일을 향해서 재미를 붙이겠다고, 찾겠다고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정착은 금물이다 이겁니다. 또, 그냥 그대로 가서는 안됩니다. 정찰, 즉 가면서도 결국은 무얼 찾으면서 가고, 무얼 체험하며 가야 되겠다 이거예요.

여러분들, 어느 동네에 전도를 가서 말이예요. 그 부락에 싸움이 벌어졌다 하게 될 때는 그 싸움을 말리는 것도 내가 책임지고…. 여러 가지를 경험하라는 거예요. 언제 무슨 일 때문에 내가…. 서부활극 같은 것보면 인디언하고 붙들고 싸우며 칼침 놓으려고 하는 그런 죽고 사는 판국이 있으니까 스릴이 있는 거예요.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자, 그러면 하나님이 영화 구경을 하신다면 어떤 영화를 좋아하시겠어요? 스릴(thrill)있는 영화를 좋아하시겠어요, 그저 재미있는 영화를 좋아하시겠어요?(웃음) 확실히 말해 봐요. 왜 웃어요? 어느 걸 좋아하시겠나요?「스릴 있는 영화요」 여자들이 '아이구, 재미있다' 하는 영화를 남자들은 보게 되면 존다구요. 여자들은 눈을 또록또록하고…. 또, 여자들은 남자들이 재미있다는 영화를 보면 존다구요. 남자들은 척 이러는데. (웃음) 다르다 이거예요. 그래 하나님은 어느 편이예요? 하나님은 여자 편이예요, 남자 편이예요?「남자 편입니다」(웃음) 아무리 생각해도 하나님도 스릴 있는 것을 좋아하실 것 같다구요. 왜 그러냐 하면 하나님은 활동적이고 개척적이기 때문에, 그런 성격이 농후한 분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왜냐? 지금까지의 역사시대를 보면 남자가 그런 기질을 가졌기 때문에, 하나님이 남자들만 들어서 일한 것을 보게 되면 그런 것 같다구요. 안 그래요? (웃음)

여자는 천년왕국 시대에, 재미있게 살 수 있는 때에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부도 그런 골목에서 딱 찾아 가지고 데려가겠다고 하나님이 생각하는 것 같다구요.

서부활극 같은 것 보게 되면 여자들은 될 수 있으면 안 나서기를 바라고…. 남자들이 모험을 무릅쓰고 가려고 할 때, 번번이 반대하는 것은 남자가 아니고 여자들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