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 국가들을 하나 만들려는 것이 선생님의 작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7권 PDF전문보기

원수 국가들을 하나 만들려는 것이 선생님의 작전

아까 중요한 사람이 되려면 모든 면의 훈련을 받아야 된다고 했는데 그래 가지고 자기를 위하는 자리에 서지 않고 남을 위하는 자리에 서야 된다는 것을 이제는 알았습니다. 그러면 남을 위하는 데는 무엇을 중심삼고 위할 것이냐 하는 문제를 놓고 볼 때, 학문이냐, 권력이냐, 돈이냐, 뭐냐? 사랑밖에 없다는 거예요. 돈보다도, 그 무엇보다도 사랑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럴 것이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렇게 생각해야 됩니다. 권력을 필요로 하는 것도 남을 위하고 사랑을 돕기 위해서요, 지식을 갖는 것도 남을 위하고 사랑을 돕기 위해서요, 돈을 갖는 것도 남을 위하고 사랑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러면 된다는 거라구요.

자, 그러면 여러분 자신들이 진짜…. 나는 한국 사람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미국 사람입니다. 여러분의 눈을 보면 새파랗고 머리를 보면 노랗다구요. 키가 훤칠하다구요. 가만히 보면 이상하다구요. 진짜 한국 사람들처럼 사랑할 수 있겠느냐 이거예요? 여러분을 선생님이 사랑하는 데 있어서, 한국 사람보다도 더 사랑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것이 문제라구요. 그래도 미국은 한국을 원조해 주는데, 그래도 그럴 수가 있다고 하지만, 한국의 제일 원수 되는 나라에 그럴 수 있겠느냐 이거예요. 공산당은? 그거 죽여야 되겠어요, 사랑해야 되겠어요?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사랑해야 됩니다」 공산주의는 사랑하지 않는다구요. 공산주의는 사랑하지 않지만 공산주의 사람은 사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다르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들보다 내가 보는 데 있어서, 듣는 데 있어서, 말하는데 있어서, 행동하는 데 있어서 우수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수해야 된다구요. 그러한 실적을 가지고 그들을 감동시켜 가지고 '너의 그 자리보다도 이 자리가 좋지 않느냐' 해 가지고 전부 다 양보해 줄 수 있는 준비를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자, 내가 너보다 하나 더 가지고 있지 않느냐, 내 것이 더 좋지 않느냐 하며 비교해 가지고 가르쳐 줄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통일교회 교인들은 최고 공산당 요원하고 결혼할 수 있을 정도까지 돼야 된다 하는 것이 선생님의 생각입니다. 그거 해야 된다구요.

여러분, 보라구요. 지금 현재 선생님이 하는 일이, 일본하고 한국은 원수인데, 그것을 하나 만들자는 거예요. 또, 미국하고 일본하고 원수였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하나 만들자는 거예요.

그러면 그것을 어떻게 하나 만드느냐? 근세사에 있어서의 제일 원수국가들을 하나 만들자는 것이 지금 선생님의 작전이라구요. 그것을 하나 만들자는 거예요. 우리 사상을 중심삼아 가지고 한국 사람과 미국 사람과 일본 사람이 '우리는 한국 사람이다' 하며 한패가 되고, '우리는 미국 사람이다' 하며 한패가 되고, '우리는 일본 사람이다' 하며 한패가 되고, 이렇게 언제나 세 패가 돼야 되겠냐는 것입니다. '아이구, 미국도 그만두고 일본도 그만두고 한국도 그만두고 한패가 되자' 해야 되는 거예요.

만일에 한국 사람 두 사람, 일본 사람 두 사람, 미국 사람 두 사람, 이렇게 여섯 사람이 가다가 절반인 세 사람이 죽어야 되겠다 할 때는 어떻게 할 테냐 이거예요? 자기가 덜 사랑하는 사람을 희생시키려 할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까지의 관념이라구요. 그러나 우리 주의는 어떻게 되어 있느냐 하면, 자기의 가까운 사람을 희생시키는 것입니다.

미국 사람과 아시아 사람이 가는데 만일에 그러게 되면 한국 사람부터 희생시키고 일본 사람을 희생시켜야 된다는 거예요. 미국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그러한 운동을 해야 됩니다. 그런 운동을 하지 않고는 새로운 세계가 오지 않습니다. 선생님을 중심삼고 한국에 있는 식구들이나 일본에 있는 식구들이 지금까지 여러분보다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렇게 수고한 사람들을, 그러한 책임자들을 여기 데려와서 누구보다도 더 고생을 시키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선생님의 주의입니다.

그러면, 일본과 미국이 또 싸운다 할 때 어떡할 거예요? 우리 사이에도 '너는 일본 사람이고, 너는 미국 사람이다' 그러겠냐는 것입니다. 달라야 된다구요. 우리만은 미국도 일본도 초월했다…. 그럴 때, 미국 국민 전부가 '야, 이놈들아! 너희는 배반자가 아니냐. 매국노가 아니냐?' 하고 반발하더라도, 반대하더라도 우리는 이 길을 가는 것이 당당하다고 주장할 수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 미국을 버리고 소수를 붙들겠느냐, 소수를 버리고 큰 미국을 붙들겠느냐? 어떤 것을 붙들어야 되요?「이 소수를 붙들겠습니다」 여러분이 그렇게 한다면 이 소수의 움직임을 중심삼아 가지고, 새로운 역사와 새로운 혁명의 기치는 여기서 들린다고 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