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찾아가는 길이 복잡할수록 강하고 빛나는 사랑이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7권 PDF전문보기

사랑을 찾아가는 길이 복잡할수록 강하고 빛나는 사랑이 돼

선생님은 미국에서 1972년도에 출발하면서부터 미국의 감옥에 갈 것까지 이미 결심했습니다. 그런 곳에 간다고 해서 이 길을 후퇴할 수 없다 이거예요. 여러분은 여러분의 나라를 위해서 그 이상 생각해 봤어요? 그러한 감옥을 피하기 위해서는 감옥 가기 전에 감옥 이상 훈련을 하고, 감옥 이상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감옥을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것을 넘어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내가 여러분을 강력히 내몰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어떡할 거예요?「하겠습니다」 정말로 그래요?「예」

여러분은 '피곤하면 쉬고, 밥 먹고 하는 거 없이 잠이나 자라. 공부고 뭣이고 쉬어라' 이런 게 좋아요, '이놈의 자식들아, 왜 공부 안 해?' 하며 쥐어 박고 잔소리를 무척 하고 하는 게 좋아요? 어떤 게 좋아요? 그래, 내가 만나 가지고는 눈을 부릅뜨고 '이놈들, 일 안 한다' 하며 불평하는게 좋아요, 그저 '놀자, 놀자' 이러는 게 좋아요?「불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말 그래요?「예」 어떤 사람들은 선생님을 이렇게 보는데…. (표정을 지으심) (웃음) 정말 그래요?「예」

여러분 비판해 보라구요. 선생님 자신이 출세하려고 그러느냐, 미국을 살리려고 그러느냐? 선생님이 출세하려고 그런다면 그건 쳐 버려야 되지만 미국을 살리기 위해서 그런다면 겸손히 받아들여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불평이 필요 없습니다. 불평이 필요 없다구요. 선생님은 이 복귀노정에서 '불평'을 배우지 않았습니다. 보라구요. 하나님이 사랑하는 아들이라면….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고생은 죽도록 시키고 말이예요. 지금까지 선생님이 고생을 얼마나 많이 했어요? 별의별 놀음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그건 알고 보니 하나님의 사랑을 주기 위한 길이었다는 것입니다. 사랑을 찾아가는 길이 복잡하면 복잡할수록 그 사랑이 희박해지고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더 강해지고 더 빛나더라는 거예요. 이것을 알았다 이거예요.

그렇게 되면 될수록 범위가 넓어지고 입체적인 환경이 넓어지는 권내에 있어서 자연히 자기가 원치 않더라도 하늘이…. 가을이 되면 모든 것이 열매를 맺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 결과가 나타나면 자연히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자기가 원해 가지고 자리잡고, 자기가 원해 가지고 출세를 하는 것은 영원히 가지를 못한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또, 그런 심정을 가지고 가면 지치질 않습니다. 여기 어머니랑 선생님을 대해 가지고, 선생님은 뭐 철골 같은 남자라고 말합니다. 선생님이 뭐 본래 건강하기도 하다구요. 건강한 게 아니라 본래 그런 준비를 했다구요. 쇠 같은 사나이지요. 엊그제도 리치몬드까지 열 세 시간 반 걸려서 갔다 왔다구요. 갔다 오는데, 어떠한 생각을 했느냐 하면, 리치몬드를 갔다 온다는 게 아니라 그 3배 이상의 거리를 갔다 온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열세 시간 동안에 3배의 거리를 간다고 될 수 있으면…. 남들은 그저 쿨쿨 자지만 선생님은 안 존다구요. 환경에 대해 취미가 많다구요. 미국이 어떻고 어떻고…. 그러면서 하나님의 심정을 생각합니다. 내가 미국 땅에 와 가지고 또 이래야 된다는 것을 생각할 때, 하나님이 불쌍하다는 그 생각 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달리는 그 시간이 고통의 시간이 아니라구요. 모든 것을 상대해 가지고 은혜를 주고받을 수 있는, 자기가 어떻게 새로운 무엇을 느끼느냐 하는 데 있어서는 영적인 복음의 시간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소화하려고 하는 거라구요. 그곳에 가 가지고는 돌아오고 싶은 것이 아니라 더 가고 싶다는 거예요. 더 가고 싶다구요. 그렇게 하면, 피곤도, 보통 사람같이 느끼지 않는다구요.

'아이구, 힘들다. 어서 가야 되겠다. 지루하다' 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배고픈 자리에 들어가면 '아이구, 배고파!' 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보다 몇 배 배고픈 것을 배우러 왔다' 이렇게 생각한다는 거예요. 배고픈 길을 통해서 세계를 정복할 수 있는 길도 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고문받을 때는, 고문받는 길을 통해서 세계를 정복할 수 있는 길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고문을 받더라도, '쳐라, 이 자식아! 쳐라, 이 자식아…' 그 매에 못 이겨서 '아이고고고…' 하면 죽는 거라구요. 치는 힘보다 더 씩씩 하게 되면 막아내는 거라구요. 마찬가지라구요. 칠 때는 '음' 하고 힘을 주는 거라구요. '내 힘이 강하냐. 네 힘이 강하냐 대결해 보자' 이렇게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그 환경을 거쳐가면 통쾌하다는 거예요. 이놈들, 그러면 그렇지…. 그 통쾌한 것은 그러한 결의를 가지고 거치지 않은 사람은 모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