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더 시간을 투입하고 수고하느냐에 의해 승패가 결정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7권 PDF전문보기

누가 더 시간을 투입하고 수고하느냐에 의해 승패가 결정돼

한 가지 생각해야 할 것은, 우리는 새로이 출발한 종교 단체로서 먼저 출발한 단체들과 비교하게 되면, 저들은 역사과정을 거쳐 어떤 기반을 닦고 있지만 우리는 기반을 닦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나중에 출발했지만 세계적 종교를 하나로 만들기 위한 소망을 가지고 출발했다면, 우리는 어떠한 종교보다도 앞설 수 있는 자체 역량을 갖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같은 실력을 가진 사람끼리 같은 일을 하는 데 있어서 누가 승리하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모든 면에 누가 더 시간을 투입하고 누가 더 수고하느냐 하는 문제가 결국 승패의 결정의 요인이 되는 것입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한 시간을 일하는데 그 가운데 한 시간 일분을 일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이 최후에 승리할 수 있는 자리에 선다는 것은 이론적입니다. 곧 일분 일초가 승리할 수 있는 키 포인트가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교 단체일 뿐만이 아니라 세계를 구하자고 하는 무리입니다. 그러므로 세계 사람들이 일하는 시간 이상 일하지 않고는 승리하겠다는 생각조차 하지 말라는 거예요. 대개 지금 세계에서 공통적으로 결정한, 일하는 시간이 여덟 시간입니다. 여덟 시간을 일해야 된다 하는 것이 지금 표준으로 되어 있다구요. 미국에서는 여섯 시간 일하자는 입장으로 바뀌는 과정에 있지만 그것은 특정한 입장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평균적인 기준에서 봐 가지고 여덟 시간 일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합니다. 이런 입장에서 우리의 일하는 시간은 여덟 시간을 능가해야 된다는 것을 보편적인 판단으로써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세계를 구할 수도 없고 세계 앞에 남겨 줄 무엇도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