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챔피언이 되려면 강한 훈련과 정신력이 투입돼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7권 PDF전문보기

세계적인 챔피언이 되려면 강한 훈련과 정신력이 투입돼야

여러분, 굳은 쇠를 놓고 어느 것이 더 강하냐 할 때, 부딪쳐 보면 아는 거라구요. 어떤 것이 강한가를 알 수 있다구요. 거기서는 큰 소리가 날 것이고, 침범, 침해하는 문제가 벌어질 거라구요. 강한 것이 이기는 것입니다. 일면 강한 것은 깨질 수도 있습니다. 깨지기가 쉽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굳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굳은 것을 가지고 강하다고 하는데, 강하다는 말은 굳기도 하지만 질기다는 관념이 있는 것을 알아야 돼요. 탄력이 있어야 됩니다.

그러한 강철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여러분, 그러한 사람이 되길 원치 않아요?「원합니다」 그래야지. 통일교회 패는 질기고 강해야 돼요. 자동차의 스프링을 보더라도 그렇습니다. 말하자면 굳으면서 탄력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유도 있고, 능동성도 있고, 추진력도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세계에 알려진 일본도(日本刀), 마사무네라는 유명한 칼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만들 때는 한 번 불에 달궈서 뚜드려 만드는 것이 아니라구요. 고열에 달구면 자꾸 찌꺼기가 나온다구요. 그것을 뚜드려서 자꾸 떼어 버린다구요. 한 번은 높은 열에, 한 번은 덜 높은 열에 달구는 작업을 하면서 뚜드리고 달구고 또 뚜드리고 또 달구는 거예요. 그러면서 그냥 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을 투입하는 거예요. 새벽에 정신을 투입하면서 뚜드린다는 거예요. '이 칼은 어떠한 적이든 어떠한 곳이든 치면 갈라진다' 하는, 만드는 사람의 정신을 투입한다는 거예요. 그렇게 만든 칼을 그와 같은 사상을 가지고 쓰는 날에는 무엇이든지 베어지는 것입니다. 그럴 것이라고 생각해요?「예」

여러분이 태권도나 가라데를 하는 사람들이 종이에다 막대기를 걸고 탁 때리면, 종이는 괜찮은데 막대기가 꺾어지는 것을 봤을 거예요. 먼저 배운 사람은 부러뜨리고도 남음이 있는 자리에 서는 거라구요. 종이가 끊어지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종이가 끊어지기 전에 부러뜨려 버린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작용하기 전에 벌써 끝나 버린다 이거예요. 이것은 이론적입니다. 논리적입니다. 그러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을 거라구요. 그러려면 여러분들도 시간을 투입해 가지고 훈련을 많이 해야됩니다.

여러분이 복싱이나 레슬링의 세계 챔피언들을 볼 때, 그 사람이 트레이닝(훈련)을 얼마나 하느냐 하는 그 훈련의 시간과 양을 가지고 그 사람이 앞으로 얼마만큼 계속하겠느냐, 얼마만큼 실력을 갖추겠느냐를 알 수 있는 거예요. 여러분이 가라데 같은 것을 할 때도 요렇게 해서 여기만 치면 안 된다구요. 수평이 되게 해 가지고 쳐야 되는 거예요. (손으로 치심) 같은 힘이 가면 전부 다 같은 힘을 받기 때문에 강하게 작용한다는 것을 생각해야 됩니다.

피아노를 치는 것도…. 다섯 손가락이 치는 힘, 요 손가락과 요 손가락의 치는 힘이 다르지만, 그것을 어떻게 같게 치느냐 하는 것이 기본이 되는 거라구요. 그러려면 많은 연습을 해야 된다구요. 이것은 더 강해야 되겠고 이것은 약해야 되겠다는 것을 감안해 가지고 그것이 전부 다 과학적으로 자동적으로 움직여야 되는 것입니다. 자기가 연습하고, 훈련한 기준이 어떤 것인지를 확실히 몰라 가지고는 명피아니스트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말을 하지만, 그 말을 하는 데 있어서 어떤 기준을 갖고 있지 않다구요. '나는 무엇을 표준해 가지고 이렇게 말한다. 이 말은 여기서 출발한 말이다' 하는 관념을 갖고 있느냐? 그저 듣고 말하고 그저 그런다구요. 그런 사람들은 평면적 인간밖에 못 되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