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하면 역사가 벌어진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8권 PDF전문보기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하면 역사가 벌어진다

신앙길은 토론하면서 가는 길이 아닙니다. 실천하고 가는 길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돼요. 신앙길은 토론하며 가는 길이 아닙니다. 에덴 동산에서의 타락이 토론으로부터, 말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실행(實行)이 앞서야 할 텐데 말이 앞섰기 때문에 타락이 벌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귀하는 데 있어서는 말부터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실행부터 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실행하지 않는 지도자는 낙후하는 거예요. 떨어지는 거라구요.

여러분들은 열 사람이 있으면 열 사람의 본(本)이 돼야 되는 거라구요. 아침에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고 나서야 되고, 저녁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6천년의 한의 심정을 그 동산 그 마을에 심어야 할 책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제사장이 잠을 편안히 잘 수 있어요? 눈물없이는 하나님 앞에 머리를 숙일 수 없는 거라구요. 그 지역에 가서 몇 개월 동안 땅에 발을 딛고 있으면서도 한 생명도 구하지 못한 입장에서 밥을 먹어요? 그렇게 뻔뻔스러워요? 잠을 자요? 그렇게 뻔뻔스러워요? 그런 사람들은 원칙에 입각하지 못한 가짜들이요, 외식하는 자들입니다. 잡동사니들이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한 것이 안 됐으니까 안 되는 그 식으로 하지 말라구요. 반드시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해보라구요. 기도하고…. 기도하고 정성들이면 벌써 전도할 사람, 만날 사람을 보여 준다구요. 길거리에 나가도 어디로 착착 나가도록 보여 줘요. 맨 처음에 통일교회가 전도할 때는 걸음까지 옮겨 주었다구요. 길을 가는데 다리를 비틀어 가지고 못 걸어가게 한 거예요. 그런 역사를 다 하지 않았어요? 그 집에 들어가라고 말예요. 경찰서 형사들이 따라다녔지만, 세상에서는 반대하며 별의별 일을 다 했지만 하늘은 우리의 가는 길을 인도해 준 거예요. 그렇게 전도했다구요. 그런 거 알아요? 여러분들은 간증 안 들어서 모르겠구만. 그런말들 들어 봤어요?「예」

내가 대구에 가 있을 때는 한 달에 열세 번까지 이사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대구 식구들한테도 선생님이 어디로 가는지 통고하지 않았다구요. 자꾸 사람이 몰려다니니까 기성교회가 반대를 하는 거예요. 내가 좀 가만히 있으면 될 텐데 식구들이 가만히 있게 만들어 줘야지요. 어디로 이사하면 '아이구 우리 선생님 어디 갔소?' 기도하고 울고불고하니까, 거 하나님이 큰일났지요. 그러니 '너, 그렇게 문선생을 만나고 싶으냐?', '아 만나고 싶소', '자, 가자!' 해 가지고 코를 끌고 온 거예요. 그래 가지고 선생님 방에 와서 '아, 여기 선생님 있다'하며 문 열고 쑥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런 일이 비일비재(非一非再) 했다구요. 알겠어요?

길을 모르는데도 안내해 가지고, 인도하는 일이 많았다구요. 여러분들이 가는 데도 그런 일이 벌어져요? 벌어지게 돼 있다구요. 여러분들의 심정이 같으면 역사해 주게 돼 있어요. 완전한 씨가 돼 있으면 심으면 나게 돼 있습니다. 그러니 선생님 이상 심각하라는 거예요. 선생님이 이 길을 닦아 나오면서 얼마나 심각했느냐 이거예요. 여러분은 이런 선생님 이상 심각하여야 될 것 아니냐. 그러면 생명을 내놓고 대들어야 됩니다. 생명을 내놓고! 알겠어요?「예」그렇게 하지 않고는 하나님이 동정할 수 있는 자리에 서지 못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