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에 심정적 대상의 기준이 돼 있어야 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8권 PDF전문보기

하나님 앞에 심정적 대상의 기준이 돼 있어야 한다

일본에서도 재미있는 일이 있었다구요. 내가 이번에 일본 대판(大阪)수련소에 가서 집회를 하고 동경에 가게 되었다구요. 동경에 안 갈 수 없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척 자고 일어나서는 동경보다도 나고야(名古屋)로 가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새벽같이 나고야로 떠난 거예요.

선생님은 그러는 일이 많다구요. 어디를 가다가도 중간에 차를 돌려 다른 데로 가는 일이 많다는 거예요. 심정세계의 안테나를 향해서…. 방향성은 안테나와 마찬가지라구요. 거기에 마음이 동합니다. 선생님이 도착해서 빵빵 하니까 틀림없이 올 줄 알고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벌써 올 줄 알고 며칠 동안 금식하고, 40일 전부터 밤을 새워 가면서 기도하고 있었다는 거예요. 그런데 선생님이 안 가면 되겠어요? 가니까 '그러면 그렇지, 그러면 그렇지, 우리 선생님이 그러면 그렇지. 심정의 도리를 가르치시는 선생님이니 그래야지' 하는 거예요. 꿈에도 안 간다고 다 통고했던 선생님이 가니까 얼마나 좋아하는지 말입니다. 점심을 차려놓았는데, 큰상을 차려 놓았어요. 가자마자 벌써 다 차려 놓은 것입니다. 안 간다고 전날에 다 통고했는데, 내가 온다고 식구들이 전부 다 줄을 서고, 전부 다 준비해 놓은 거예요. 이러니 안 가게 돼 있어요? 그것은 천륜을 위해 가는 것입니다. 구원완성을 위해 가는 거라구요.

6천년 동안 인류조상과 수많은 기독교인이 넘지 못한 운명길을 7년노정으로 갈 수 있습니다. 7년 동안에 그것을 넘을 수 있다 이거예요. 이것은 하나님의 6천년 섭리역사 가운데 기적 중의 기적이요, 복음 중의 복음입니다. 이 기간을 허송세월로 보내면 그 가치를 다 빼앗겨 버린다는 거라구요. (녹음이 잠시 끊김)

결국은 남이 아니라 여러분 자신이 문제라구요. 하나님은 살아 있다구요. 알겠어요?「예」그런데 왜 못 느끼느냐? 하나님 앞에 심정적 대상의 기준이 안 됐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대상의 기준을 인정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동정받으려면 짐을 지워야 됩니다. 효자는 부모와 동등하지요. 그렇잖아요?「예」그래 부모를 위해 살아야 하는 거라구요. 아침이나 저녁이나 부모를 생각해야 돼요. 부모 앞에 빚을 졌으면, 동등해지려면 갚아야 됩니다. 그렇지요? 밥을 먹어도 전부 다 하나님을 생각해야 됩니다. 동등해지려면 그래야 돼요.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여러분이 뭐 전도하는 과정에서 '아버지, 내가 영적인 체험을 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가치를 느꼈습니다' 그래 봤어요? 혹은 핍박받는 사람들을 위로해 봤느냐? 혹은 외로이 몰려 가지고 갈 수 없는 비운의 자리에서 내 부족한 자신을 위해 노력했느냐? 어디든지 가는 거예요. 내가 노는 시간에도 그런 길을 가기 위해서 어려운 자리를 극복해야 나가야 됩니다. 강의하는 자리에서도 그래야 돼요. 어떤 자리에 가더라도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지요? 그런데 그래 봤어요? 몽시에 선생님을 만나 봤다는 사람, 손들어 보자구요. 기도 가운데라든가 계시 가운데 나를 만난 사람 손들어 봐요. 일본 사람들에게 물어보니까 몽시라든가 기도 가운데 나를 만난 사람이 98퍼센트예요. 통일교회는 누가 연구해도 모르는 일이 있다구요. 그렇게 만난다는 것이 기적적입니다. (녹음이 잠사 끊김)

20년 이상, 40년간 공을 들여야 되는 거라구요. 예수님 믿는다고 누구나 예수님을 만나지는 못한다구요. 여기 뭐 누가 예수님을 만나 봤어요? 일생 동안 만나려 해도 못 만나는 거라구요. 그렇지만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일주일 동안만 정성들이면 만난다는 거예요. 그것이 왜 그런줄 알아요? 문선생이 요술하는 줄 알아요? 요술 중의 요술, 천술(天術)이라구요, 천술. 그것이 오늘날 평면상에서 일주일 권내에서 가능하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 아니냐. 미국에 있는 식구들도 그런 체험을 하고, 독일에 있는 식구들도 그런 체험을 해요. 더 간절하면 눈앞에서 바로 보여주는 거라구요. 시공을 초월해 가지고 지도를 할 수 있고,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거예요. 이건 놀라운 사실입니다. 선생님이 이상한 게 아니예요. 사소한 문제까지도 생각하는 세밀한 사람이라구요. 여러분들을 축복해줄 때도, 영계의 안테나를 높이게 되면 틀림없어요. 그래서 천생배필을 맺어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