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지 않는 하나님과 하나되어 우리의 기반을 넓히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9권 PDF전문보기

쉬지 않는 하나님과 하나되어 우리의 기반을 넓히자

자, 그걸 생각할 때, 선생님 일생을 생각하면, 그러한 소모전을 언제나 생각한다구요. 소모전을 하는 데 나 자신이 다 닳아지고 없어지면 어떻게 하겠느냐 이거예요. 자꾸 투입하면 없어지는 거지요. 크기는커녕 작아 진다는 거예요, 작아져. 커지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작아지게 돼 있습니다. 이렇게 돼 있는 거라구요.

그러면 여기서 어떻게 보충받느냐 하면 하나님이 보급해 줍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보급을 받는다구요. 하나님은 쓰면 쓸수록 소모가 벌어지나요? 쓰면 쓸수록 발전이 벌어집니다. 예를 들면, 나뭇가지라든가 나뭇잎과 마찬가지입니다. 그 나뭇잎이 일광을 받아 가지고 탄소동화작용을 잘하게 된다면 그 작용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작용하는 데 따라서 뿌리 저 밑창에서부터 전부 다 영양소를 공급받는다는 거예요. 절대적 주체로서 보급해 준다구요. 그러면 딴 데는 쉬는데 우리만이 움직이게 되면 딴 나무가지는 죽어지고 우리 가지가 전체의 줄기와 같이 자라는 것입니다. 사실이 그렇지요?

그걸 볼 때, 지금까지 반대하던 기성교회가 일 안 하고 있는 이 찬스가 얼마나 귀한지 모릅니다. 하나님이 쉬고 있어요? 밤이나 낮이나 쉬지 않고 계속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뿌리에 조금이라도 연결되어 가지고 있다면 우리가 일하면 일할수록 전부가 우리의 비료가 되고 우리의 영양소로 흡수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시일내에 기성교회가 몰락하는 이런 실정을 앞에 놓고, 우리 하나님은 몰락하지 않고 전진해 나가기 때문에 여기에 보조만 맞추고 일하면 순식간에 전세계 기독교 기반 이상의 기반을 우리가 닦을 수 있다는 게 선생님의 관이라구요.

이제 가지가 하나 나왔다구요. 통일교회라는 한 가지가 나왔다구요. 이게 땅으로 들어가는 거예요, 곧장 올라가는 거예요? 이게 올라가는 중이라구요. 종으로 뻗는 가지가 되면 좋겠어요, 횡으로 뻗는 가지가 되면 좋겠어요? 종대가 되면 좋겠어요?「종적으로 뻗는 가지가 되면 좋겠습니다」그러려면 너희들이 곧장 서야 돼요. 곧장 서 있어야 돼요. 거기에는 하나님과 땅과 나와 하나되어 딱 곧게 서야 됩니다. 손은 딱 이렇게 하고 전부 다 명령에 의해 가지고 작용해야 된다구요. 이렇게 서 있더라도 손을 대 가지고 뭘 하나 쥐고 있으면 안 된다구요. 사탄이 틈타요. 그렇 게만 되는 날에는 하나님만이…. 어디 여러분들은 그래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난 그렇게 못 믿겠어요.

보라구요. 집이 어떻고, 고향이 어떻고, 친구가 어떻고, 아이쿠 힘들어서 어떻고…. 이 얼마나 복잡해요? '이거 뭐 지금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해피 뉴 이어(Happy New Year)하며 야단하고 다 놀고 있는데 이게 뭐야? 꽃팔러 다니고…. 연말 거지와 같이 이게 뭐야? 제일 불쌍한 거지 같은 거라구요. (웃음) 그렇지 않느냐구요.

그렇지만, 세상 사람들은 전부 다 놀고 있는데 우리만이 일하기 때문에, 요때야말로 주일이고 뭐고 크리스마스고 신년이라 해도 쉬지 않는 하나님과 하나돼 가지고 우리가 기반을 넓힐 수 있는 좋은 찬스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심정적으로 보면 이때만이 나무가 굵을 때라구요.

고향생각 나지요?「아니오」대답만 그렇지, 할수없어서 대답만 그렇게 하지, 사실이야 생각이 나지 뭐.「아니오」아니오 하는 사람은 불과 한10여 명밖에 안 된다구요. 다 웃지 않느냐구요, 다. (웃으심)

자, 고향생각이 나는 사람 손들어 봐요, 내가 보내 줄께요. (웃음) 또, 그 다음에는 '좋은 것도 먹고, 좋은 것도 입고, 좀 놀고 싶어!' 그렇지 않느냐구요?「아니오」여자들은 매니큐어도 칠하고 싶고, 루즈도 바르고 싶고 전부 다 이렇게 하고 싶고, 고운 것 입고 싶지 않느냐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섭섭한 일이 있거든 아이고, 나는 뭐 그것 못 바르고, 화장을 못 하지만 크림 한 통이라도 붙들고 자면서 탕감하라구요. 그 다음엔 비단 옷은 입지 못하지만 이만한 조각이라도 붙들고 '나 탕감 한다' 하면 탕감조건 되는 것 아니냐 이거예요. 그렇게 해서 넘어가야 되겠다구요. 만일, 그래 가지고 '아이고, 난 1년 화장한 것보다 낫다. 나는 1년 비단 옷 입고 산 것보다 낫다'고 하게 되면 그게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자, 그렇다면 하나님이 그 사정 모르겠어요? '우리 딸, 우리 아들' 하면서 얼마나 흐뭇하게 생각하겠느냐. 그러면서 '하나님은 정초도 못 쉬고 수고를 하신다는데 참 미안합니다' 이런 마음 갖고 있으면 하나님의 마음에 쏙 들어 가지고, '10년 후의 너희 후손, 천년 후의 너희 후손들에게 내 있는 복 다 주겠다' 할 수 있는, 하나님을 감동시키고, 하나님과 인연 맺을 수 있는 좋은 찬스가 된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