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을 하는 데는 반대가 있기 마련이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0권 PDF전문보기

큰일을 하는 데는 반대가 있기 마련이다

통일교회 교인들도 그렇다구요. 전부 다 환영한다고 생각하지 말라구요. 뭐 나무가 가만히 있으면 자라나요? 바람이 더러 불어야지요. 동풍도 불고 서풍도 불고 해야 재미가 있지요. 그래야 나무가 춤을 추어 본다구요. (웃음) 그렇다구요. 뭐뭐 반대해 나오고…. 반대하는 것이 있어야지요, 없으면 재미있나요? 반대하는 게 있어야 된다구요. 한편에서는 반대하고 한편에서는 역사하고 그래 가지고 반대하던 것들이 전부 다 나가 쓰러져 가지고 굴복하고 그거 다 그렇고 그런 게 아니냐구요. 그렇지 않으면 이거 뭐 하나님을 대신해서 일할 필요도 없는 거예요. 반대가 있어야 된다구요.

지구장이, 그 우락부락한 지구장이 또 있어야지. (웃음) 사탄세계와 싸우려면 그런 사람이 필요하거든요. 필요하다구요. 다 이럭저럭 살면서 말이예요. 사람은 둥글둥글하고, 큰일하려면 절대 상처를 받지 말라는 거라구요. 그 사람들 반대해 보라는 것입니다.

이번에 내가 미국에서 부흥회 할 때 깃발을 들고 반대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았는지 몰라요. 자동차를 타고 가면서 쓱 보면서 '너희들 해라. 해라'…. (웃음) 청중 가운데 들어가서 '어 미스터 문 뭐 어떻고…' 하는 거예요. 그런 배짱이 없으면 그거 하나? '아이쿠, 저거 사탄이다. 아이구 갑자기 저것들이 들어와서…' 하면서 슬슬 들어오면 '좀더 하지?' (웃음) 그래야 청중을 수습하는 거라구요. 그런 것이 있는 거라구요, 그거 다.

큰일 하는 데는 3분의 1은 반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래야지요, 그 반대가 없으면 하나님의 공이 없다구요, 공이. 그냥 슬슬하면 무슨 공이 있나 그거? '야, 가자!' 할 때 모두 '예' 하면 공이 무슨 공이예요? 반대를 하고 다, 그저 가슴이 들이 타고, 그저 울고불고, 코로 밭을 갈고 이렇게 해 가지고 고개를 넘어야 '아이 좋다' 하지, 좋아 가지고 넘으면 좋은 줄 아나요? 배부른데 암만 맛있는 것을 줘 봐요. '아이구 맛있다' 그러나? 배가 고프고 그저 뭐 이럴 때 그저 보리밥을 줘도 꿀떡꿀떡 하면서 '아이구 맛있다' 이러지요. 그거 다 이치가 그렇다구요.

산이 높으면 골짜기가 깊기 때문에, 골짜기가 깊을수록 그 깊은 골짜기만이 아니라 울툭불툭하고 해야 제일 끝까지 또 들어가고 그러지. 그게 멋진 거예요, 그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반대가 있어야 된다구요. 그것 때문에 '아이구, 이렇게 간다면 난 못 간다' 이럽니다. 못 가긴 왜 못 가? 죽겠다는 사람이 그런 말을 할 수 있나? 그거 어려우면 죽을 곳이 가깝다고 생각하고 더 가야지요. 그런 사람은 필요 없다구요. 다들 몰라서 그러는 거라구요.

(어떤 할머니가 「○○○에서 여기까지 다니려면…」 하고 말함) 가만히 있으라구요. 저렇게 저러니 철이 없다는 거라구. 왜 저래? (웃음) 저런 인간을 데리고 다니다 보니 내가 이래 늙었다구. (폭소) 발길로 차 굴리지도 못하고, 어디 오지 말라 하면 떡 먼저 문전에 와 가지고 '나왔어요, 선생님' 하고 (웃음) '내가 없으면 선생님이 날 보고 싶어할까봐 나왔어요' 그런다구. (웃음) 저 상통을 보라구요. 두 번 봐도 죽을 만큼…. '날 그리워하는 선생님인 것을 내가 알고 있는데' (웃음) 그러면 그거 할 수 없다구요. 자기가 좋다는 걸 어떻게 하겠어? (웃음) 「이 할머니 두 마디만 하자구요」 노친네, 내가 말하라고 할 때 말해야지. 지금 내가 말하는 시간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