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짓는 데는 재료를 한꺼번에 규격대로 재단하여 빨리 짓는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1권 PDF전문보기

교회를 짓는 데는 재료를 한꺼번에 규격대로 재단하여 빨리 짓는다

여기 문사장 좀 나오라구. 통일산업 문사장하고 대희(大熙)오라고 그래.「통일산업 문사장하고, 이대희씨…」「교인수에 중.고등학생은 안 쳐야죠?」 중 고등학생이라도 남녀 18세 이상이면 다 통한다 이거예요. 어린 중학생, 유치원 학생들 집어넣는 것은 아니라구요. (웃음) 만 18세 이상의 남녀는 전부 다 화보 인원으로 인정한다! 알겠어?「예」 이해됐어? 「예」60명쯤만 되면 절반인 2백만 원쯤은 얼른얼른 해결할 수 있다구. 그렇기 때문에 이제 여러분들은 가서 인원 60명을 확보하고, 대지를 마련하라구. 대지는 얼마 안 들 거라구.

저, 홍성표(洪性杓), 홍성표! 없나? 교회 기금 가져온 것을 가져오라구. 홍성표, 이리 와.

그러면 일년 이내에 교회를 다 지을 수 있겠어요? 자, '나는 일년 이내에 자신 있게 마련하겠다' 하는 사람은 손들어 봐요. 60명은 문제없고, 그 다음에 대지도 내가 자신 있게 해결할 수 있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몇 사람이 안 되는구만. 내려요.「확보된 사람은 어떻게?」「지금 땅만 준비되어 있는 곳이 여러 군데 있습니다」 땅이 있어도 집을 지어 놓고 사람이 없으면 안 된다구. 「식구가 있고 땅만 있습니다」 어디 식구 있고 땅 있는 곳이 몇 군데가 돼? (웅성거림) 또 웅성웅성하는구만. 「3분의 1 정도가 됩니다. 금산 같은 데는 아주 특별 케이스입니다」 금산은 금이 나오니까 부자인데, 금산은 뭐….

여러분들, 요전에도 뭐 교회가 없을 때 교회를 전세로 얻어 목회하면 전도를 잘해 초만원을 만들 수 있다고 하더니, 지금 교회가 있는데, 사람이 빽빽해서 수용할 수 없게끔 곤란한 곳이 있어? 어떤가?「땅 값이 자꾸 올라갑니다」 올라간다면 어떡할 테야?「먼저 건축하기 위해서는 땅부터 사야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땅은 현지 식구들이 사기로 했는데 뭘 그래? 현지에서 사면 되지, 내가 도면을 어디에 두었던가? 여기 수택리에 있을지 모르겠구만, 여기에 하나 지어야 되는 거라구요. 수택리에도 그것을 하나 딱 지으면 좋겠는데…. 거기에다가 지을 때에는 더 크게 지어야 되겠어요. 우리가 여기에서 한꺼번에 다 하면 재료가 얼마 안 들어갈 거라. 「플로어링(flooring)이 제일 많이 들어갑니다. 플로어링을 천정 위에 전부 다 덮습니다. 이 밑도 다 덮고, 그리고 제단 자체에 이 앞이 편각 (偏角)이 있어서 플로어링을 깔아야 됩니다」 그것 2단 옆의 사이즈가 전부 다 나왔지?「예」 그것을 정식 사이즈로 쟀나?「예」

그러면 그것을 누가 관리하겠어요?「재단에서 합니다」 어느 재단에서? 「협회재단에서…」 재단에서? 재단에서 전부 다 코치해야 된다구.「요즈음에 홍성표 전무가 돈을 상당히 많이 썼습니다」저 홍성표 말이야, 3천만 원을 가져오라구, 수표로. 돈 있나?「찾아와야 됩니다」 그것 써 가지고 오라구. 체크(수표)를 써 가져오라구. 그곳에 성표가 가야 되나? 「그러시지 마시고요. 줄 사람한테 종이에다 사인을 해주시면 나중에…」 아, 내가 이제 한꺼번에 주어야 된다구. 당장에 오늘부터…. 「그러니까요. 여기 나눠 줄 사람들한테 종이에다가요…」 여기에 있는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게 아니라구요. 우선 열 채면 열 채의 재료를 사다가 문이나 뭐나 전부 다 만들어 놓아야 된다구요. 알겠어? 20채면 20채 해 가지고 그걸 전부 다 한꺼번에 1년 작업을 쭉 다 하는 거라구. 그래 놓고 딱 한 채씩 한 채씩 각목을 세우고, 천막을 쳐 놓고 짓고, 그래 가지고 열 채를 다 만든 다음에 철수해서….

그러면 짓는 데 있어서 책임자가 있어 가지고 잘못 지으면 기합을 주고, 와서 일하는 사람을 전부 다 감독하고 해야 돼요.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되겠다구요. 청평은 건설대장이 책임지지 않았댔어? (웃음) 그러니까 그렇게 알고, 이제부터는 내가 멋진 교회를 좀 지어야 되겠다구요. 내 생각에는 도청 소재지인 교구본부는 빼면 좋겠다구요. 그것은 정식으로 아예 잘 지어야 된다구요. 어쨌든 우선 열 채 단위로 해서 그 재료를 오늘부터 착수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B형을 한 채 짓는 데 얼마나 들었느냐 하면, 4백만 원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B형을 4백만 원을 가지고 지었기 때문에 A형을 우리가 전부 다 일식(一式)으로 조립식으로 쭉 하게 되면, 그 돈 가지고 A형을 지을 수 있다고 본다구요. 알겠어요?「예」

그러니까 내가 4천만 원을 당장에 해줄 테니까 임도순(任導淳)이가 실제로 현장을 지도하고 왔다갔다하며 본부에 연락하고, 그리고 협회장을 중심삼고 위원회를 만들어야 되겠다구요. 그 다음에 여기 공장에는 성균(成均)이가 들어가는 거야. 그 다음에 홍 전무가 들어가는 거야. 여기 한인수(韓仁洙) 왔어?「사무실에 있습니다」 사무실? 이렇게 위원회를 만들어 가지고 어디에 나가더라도 편리를 도모할 수 있게 성균이가 전체를 책임지고 연락해 주는 거야. 만약에 목재가 필요하게 되면 우리 통일산업에서 기반을 닦아 놓은 모든 목재소를 언제든지, 통일산업에서 선정해 가지고 활용할 수 있게끔 해 가지고 말야, 정 바쁠 때는 통일산업 수표를 떼든가 일화제약 수표를 떼든가 하는 거야. 「예」 현찰이 시급히 필요할 때는 일화가 현찰을 우선 지불하고 선생님한테 차후에 연락하라구. 이렇게 하며 밀고 나가야 되겠다구요.

그런데 그 대신 열 채의 집세를 빼면 얼마나 남겠나? 얼마야? 그러면 집을 사는 데 7백만 원을 예상했지? 그러니까 좌우지간 요전에 준 금액을 전부 다 합하게 되면, 현찰로 6백만 원씩 주면 될 거라구. 6백만 원씩 현찰을 주면 얼마인가? 6백만 원이 남겠구만.「아니요. 4백만 원이 남습니다」그래 삼육 십 팔(3×6=18)하고?「넷입니다」 넷? 예.「넷입니다」 넷이구만, 사육 이십 사(4×6=24)하고…. 그러면 홍 전무, 나에게 서른 다섯 장만 갖다 줘.「3천만 원입니다」「3천만 원? 5백만 원 더 갖다 주지. 그러면 이제 협회장, 그것을 떼고 받으라구. 협회장!「예」2천 5백만 원만 받아. 2천 5백만 원을 받아 가지고 책임지고 요리하라구. 「그 나머지는요?」내가 3천 5백만을 여기서 내 줄께. 그게 3천만 원이지? 나, 5백만 원을 더 줘.「예」

그러면 그 돈은 누가 관리하겠나? 협회에서 관리하지? 협회장! 협회장이 쓰는 게 아니라구. 맡길 때는 어디, 통일산업에다가 맡길까?「전부 다 은행에 맡길까 하는데요」 은행에 넣는데 누구 이름으로 넣을까? 현장에 있는 문 사장 이름으로 빼게 하지, 제일 편리하니까. 어떻게 하겠나?「돈을 쓰는데 수시로 빼 쓸 수 있게 해야 될 것 같습니다」전부 다 문 사장 이름으로 하라구. 목돈 주선은 문 사장이 해줘야 된다구 알겠어?「예」 그러면 문 사장이 받으라구. 자, 3천 5백만 원. 바쁘다고. 통일산업에 돌려쓰는 것이 아니라구.「예」(웃음) 3천만 원이라구. (박수) 그러니까 5백만 원을 더 주라구. 3천 5백만 원이 될 거라구. 내가 천만 원을 줄 거야. 이렇게 해 4천 5백만 원, 4천 5백만 원이면 A형으로 열 채를 지을수 있다고 본다구.

그러니까 대희는 도면을 봐 가지고 재료를 자르는 거야. 열흘 동안 열채 지을 재료를 여기서 전부 다 준비하는 거라구. 준비해 가지고 준비되는 대로 임도순이가…. 대희, 열 채 짓고 와서 또 해도 될 거라. 계속하나 마찬가지라는 거야. 아무튼 집 재료를 제재(製材)하고, 코치하는 데 현장에 가서 지내라구.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기초반을 만들어야 되고, 그 다음에 세우는 구조도 전부 다 해 가지고…. 만일에 여기에서 사람을 데려가지 못하면 현지에 가서 돈을 주고 사더라도…. 어디든지 가면 사깡도 있고 콘크리이트를 치는 사람들도 다 있으니까, 책임지고 지도할 수 있는 사람은 열 채에 대해 원자재가 얼마 들어갔다 하는 것을 딱 낼 수 있다구요. 그러면 어디에서는 얼마 들어가고 어디에서 얼마 들어간 것을 아니까 될 수 있으면 최소 단위로 낮출 수 있는 데까지 낮추는 거예요. 그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앞으로 전체 교회를 해결할 계획이니만큼 최소 단위로 낮춰 가지고 평균 건설비가 얼마나 들어가나 하는 것을 내야 된다구요. 알겠어?

그러니까 이제 임도순, 이대희, 문성균, 그 다음에 돈이 급히 필요한 때는 여기 홍성표, (웃음) 우선 그렇게 하고, 협회는 협회장이…. 네 사람이, 뭐 네 사람이면 될 거라구, 이 네 사람이 이것을 책임지고 하라구요. 대희는 현장의 구조에 따라 전부 제재해 가지고 쌓는 거라구. 그 대신 잘해야 된다구요. 문을 만들더라도 척 내가 와 봐서 '이렇게 문을 만들어서 안 되겠다' 이렇게 되면 안 되겠다구요. 그러니까 될 수 있으면 손을 한 번 더 봐 가지고 누가 보나 '참 정성들였다. 정성들여서 했다'고 할 수 있게끔 해야 된다구. 심지어는 요 쫄대까지도 여기서 만들어 가야 돼, 요것 대는 거, 요거?「예」 일시에 한 트럭, 두 트럭 붕 하고 가서 내려 놓고 그것을 그냥 조립하면 교회가 살랑 되는 거야. 그렇기 때문에 보통 사람이 6개월 걸리는 것을 우리가 6개월이 뭐야? 일주일 이내에도 후닥닥 할 수 있다구요. 알겠어요? 이럴 수 있다구요. 이렇게 기동성 있는 건설을 해야 되겠어요. 그러니까 오늘부터 성균이는 책임지고 그것을 알아서 안에서 의논하라구. 임도순이랑 전부 같이 가라구. 그럼, 가만히 있어. 돈 보따리 가져오라구, 돈. 빨리 가져오라구. (웃음) (녹음이 잠시 중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