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늄 공업에 뛰어든 배경과 내적인 고충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1권 PDF전문보기

티타늄 공업에 뛰어든 배경과 내적인 고충

그렇다고 해서 그걸 잘라 버리기 위한 것이 아니예요. 빨리 대체해서 여러분들의 뒤를 뽑아 돌려 가지고 간판을 붙여 줘야 되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을 세우려고 지금까지 여러분이 모르는 가운데 한푼 한푼 모아서 그런 준비를 해 나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대학교 지으려고 십만 평 만들어 놓은 것 지금 그린벨트에 걸렸지요? 안 걸렸더라면 이미 우리 통일신학교는 건설되었을 거라구요. 지금 그러고 있는 거예요.

이런 것 저런 것 보게 된다면, 여러분들은 현재 선생님이 하는 것을 모르지만….통일산업도 이제는 궤도에 올랐다구요. 우리가 인천 티타늄 공장을 짓는 데, 40억 가까운 규모의 그런 공장을 짓는 데 일반 공장은 3년 반, 4년의 세월이 걸려야 짓는 것을 우리는 일년 반에 짓자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신 있게 들고 나올 수 있는 것은 모든 기계를 여기서 만들 수 있기 때문이예요. 내가 그 분야에 있어서 전문적인 조예가 있기 때문에 외국에 가 가지고 전부 다 평가한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공장에서 만들 것이다. 요것은 못 만들 것이다…. 대다수의 기계를 우리 통일산업이 만들 수 있는 실력을 닦아 놓을 때에는 우리가 필요로 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 놓는 것은 틀림없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이것을 건설하고 난 다음에는 이 티타늄 공장을 확장하더라도 2년 내에 천 톤급이 아니라 2천 톤 3천 톤급을 지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이제는 우리가 한국티타늄 이것만 있을 때는…. 모든 재벌들이 이 티타늄 공업에 투자하려고 상부를 대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모른다구요. 우리가 짓는다는 것을 미리 선포하고 이랬기 때문에, 외국의 자본, 일본의 방대한 자본이 들어와서 건설하려는 것도 전부 다 지금까지 막아 가지고 시급히 착수해서 지금 건설중에 있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상공부로서는 이것이 국내 수요를 충당하고 남을 수 있는 입장에 서게 되기 때문에 외국 상사 유치는 단념해야 된다구요. 정책적으로 단념해야 된다구요. 만약에 단념하지 않으면 우리가 항거할 수 있어요. 진정서를 제출해 가지고 여론화시킬 수 있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만 딱 넘어서는 날에는 이 티타늄 공업은 앞으로 방대한 발전성이 있다 이거예요. 또 우리 한국뿐만 아니라 선생님이 생각한 것은 일본에도 역수출해서 팔 수 있다는 거예요. 미국에도 그렇게 할 수 있고 말이예요. 전세계의 티타늄 무대를 우리가 침식할 수 있는 거예요, 침식이 라는 말은 이상하지만 말이예요. 알겠어요? 도리어 전부 다 브레이크를 걸어 가지고 우리가 빼앗아 먹을 수 있는 세계적 경제체제를 갖추어 나가고 있는 거예요.

이걸 보게 되면 방대한 자원이요. 이건 독점자본이예요. 알겠어요? 자, 보라구요. 이 티타늄 공장을 인수할 때…. 맨 처음에 동화지탄을 사업계의 홍길동 같은 추상춘(秋相春)이라는 사람이 착수한 것이예요. 한국의 지금 현재의 기술을 가지고는 도저히 티타늄 공업이 될 수 없어요. 그런 기준이 못 돼요. 예를 들면 중공이 아직까지 티타늄 공업을 못 하고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사업 분야의 이 도깨비 같은, 홍길동 같은 사람이 일본과의 불리한 여건을 중심삼고 기술제휴해 가지고 시작한 것이 둘 다 실패한 거예요. 동화지탄도 실패했어요.

그 사람은 실패했지만 선생님은 기술공업, 화공업계에 착수하겠다고 생각했다구요. 화공업계는 앞으로 무궁한 발전을 할 수 있는 거예요. 독일이 오늘날 현대에 있어서 과학계를 점령할 수 있었던 것은 화공업의 왕자의 권위를 차지한 데서부터입니다. 거기에서부터 세계적인 권위의 민족으로 등장한 것이라구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 통일교회도 앞으로 세계무대에 나서기 위해서는 화공업계에 착수를 해야 되겠어요. 여러분은 그거 생각도 못 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이것을 착수하게 될 때 동화지탄은 전부 다 망하게 되었던 거라구요. 그러니 책임자들이 전부 다 팔려고 하고 추상춘도…. 그러나 사태를 가만 보니까 저거 저렇지만 앞으로 유망한 사업이기 때문에 내가 그것을 사 놓은 거예요. 어떤 때는 7억 5천이라는 이런 적자를 각오하고 나온 거예요. 7억 5천을 도박장에 가 가지고 한꺼번에 까먹어 버렸다는 생각으로, 7억 5천 이것은 무조건 미끼감으로 치고 버리는 것이라고 결심했어요. 알겠어요?

자, 그런데 간부들이 '선생님, 그 티타늄 공업은 전부 다 알지 못하는데 안 됩니다. 안 됩니다' 전부 다 그랬다구요.

선생님이 하는 데 환영하는 사람 하나라도 있어요? 있어요, 없어요? 대답해 보라구요. 어느 누구 한 사람, 동조하는 사람 하나도 없어요. '아이구, 안 됩니다', 뭐 하는 말이 '선생님이 하는 것은 다 실패다, 통일산업도 실패고 동화지탄도 실패고 다 실패다' 이거예요. 실패일 게 뭐예요. 길게 해봐야지요. 이제는 뭐 한국에서 통일산업도 적자 안 나는 단계에 있어요. 국가의 중요한 산업분야에 있어서 첫번째로 손꼽힐 수 있는 단계의 기준을 넘어서고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암만 설명을 해도 무슨 말인지 여러분은 모를 거라구요. 공업의 공(工) 자도 확실히 모르는 거예요. (웃음)

이것을 벌써 선생님이 예상해서, 이런 때가 필시 오기 때문에 벌써 10년 전부터 그런 방향을 갖추어 나가자고 지금까지 그저 시간만 있으면 얘기한 거예요. 그래 가지고 거기에 꿈을 품고 내가 얼마나 정성을 들였는지 알아요? 정성들이는 데 적자를 내면서 정성들이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지요?

이것은 우리가 세계적인 공업기준을 확대시키고 급속한 발전을 시켜야 되기 때문이예요. 그러지 못하고 타인에게 의탁해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을 잘 알았기 때문에, 방대한 자산을 투입하고 매해 적자를 보면서도 해 나온 거예요. 내가 상당히 많은 돈을 투입했다구요.

자, 아래 가지고 티타늄 공업을 시작했어요. 동화지탄도 이제는 서로가 팔라는 거예요. 거 팔면 좋겠어요. 안 팔면 좋겠어? ‘배를 남겨 줄 테니까 팔라'고 할 때 팔아야 되겠어요, 안 팔아야 되겠어요?「안 팔아야 합니다」 우리 한국 티타늄도 전부 다 '돈은 얼마든지, 달라는 대로 줄 테니 우리에게 인수시켜 주소' 이럽니다. 그것 인수하게 해줘야 되겠어요. 안 해줘야 되겠어요?「안 해야 됩니다」 이제 와서 '안 해줘야 돼요' 하는데, 거 안 해야 된다 하게 될 때까지 얼마나 선생님이 고충을 받았는지 알아요? 생각이나 해봤어요? 이런, 내적인 무대에서 선생님이 수고한 것을 안 하니까 모르는 거예요. (녹음이 잠시 중단되어 약간의 분량을 수록하지 못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