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를 맞을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을 넘어 세계를 위하는 사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2권 PDF전문보기

메시아를 맞을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을 넘어 세계를 위하는 사람

그럼 메시아를 맞을 수 있는 곳은 어떤 곳이냐? 이와 같이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전세계를 내 가정과 같이, 내 가정보다도, 전인류를 내 형제보다도 사랑하겠다는 운동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메시아는 그 곳을 원할 것이고, 하나님도 그런 곳을 찾아올 것은 틀림없는 것입니다.

자, 메시아가 오는 것은 물론 나를 위해서 오지만 누굴 위해서 오느냐? 메시아를 맞을 수 있는 사람은 나를 넘어서 세계를 위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면 안 됩니다. 그런 사람이 아니면 메시아를 맞을 수 없다 이겁니다. 그런 걸 볼 때, 오늘날 수많은 종교가 있고 수많은 사상이 있다 하지만 그런 단체가 어디 있느냐 할 때,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어디있어요?

그러면 통일교회는 뭘하자는 것이냐? 통일교회는 종교를 통일해 가지고 세계를 통일하자는 것입니다. 종교를 통일해 가지고 세계를 하나 만들자는 것인데, 이게 뭘하자는 거예요? 이 세계에 메시아를 맞게 해주자 이 말이라구요. 메시아를 맞게 해 가지고 뭘하자는 거예요? 하나님을 만나게 해주자는 겁니다.

그 하나님은 어떤 분이냐? 이 세계를 중심삼은 하나님인 동시에 민족, 국가의 중심이요, 종족의 중심이요, 가정의 중심이요, 개인의 중심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권내에 있는 사람, 그 세계에 있는 사람이 딴나라를 생각할 수 있겠어요? 그런 관점에서 '우리 나라' 하게 되면 그 나라가 하나지 둘이 아니다 이거예요. 미국 사람이라고 해서 미국 나라, 한국 사람이라고 해서 한국 나라, 그런 관념이 있겠어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하나님이 생각하는 나라, 메시아가 생각하는 나라와 여러분이 생각하는 나라가 얼마나 다르냐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서로 틀리다구요.

또, 생활 풍조도 전부 다 다르다구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이 미국 생활이 그냥 그대로 하늘나라의 생활과 통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있을 것 같아요? 다르다구요.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얼마나 다르겠느냐? 요마만큼 다를 것 같아요?「아니요」 사고방식도 다르고, 생활방식도 다르고, 행동하는 것도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메시아가 오게 되면 사탄세계에 반대 놀음을 하기 때문에 앉아 살던 사람들은 서서 살라고 할 것이고, 서서 살던 사람은 앉아 살라고 할 것이고, 의자에 앉아 살던 사람은 내려앉으라고 할 것이고 내려앉아 살던 사람은 의자에 앉아 살라고 할는지 모르는 거라구요. 왜 그러냐 하면 사탄 원수들의 세상에서 습관화되고, 원수들하고 짝하던 모양과 형태가 보기 싫기 때문에 극으로, 반대로 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원수들이 하던 그 모양을 흉내내고 싶어요?「아니요」 그런 것을 다 생각해야 된다구요. 그래서 성서는 그런 관점에서 가르쳐 주고 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을 중심삼고 보면, 이 메시아가 이런 중심에 있다면 이 메시아를 중심삼고 가면 갈수록 악하다구요. 그래서 이 사람이 점점 커 가지고 이 무게하고 이 무게 중에 어느 것이 무거워야 되느냐 하면 이것이 무거워야 원활합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결국 강해야 됩니다. 외부에서 한꺼번에 전부 공격해 오더라도 깨지지 않아야 됩니다. 그런 출발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전세계 기독교가 한꺼번에 꽝 뭉치면 문제가 아니지만, 이런 운동을 개인에서부터 완전히 다시 수습하는 운동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섭리가 아니겠느냐.

그러면 만일에 이 가운데 그 일원으로서 부름을 받았다면 그 사람이 이 권내를 돌파해 나가기 위한 시련 과정이 얼마나 많겠느냐 이겁니다. 이게 6천년이라구요. 이걸 넘어 나가야 돼요. 나갔다 들어올 수 있어야 복귀가 된다구요. 그리하여 여기에 나가는 데 반대도 없는 자유로운 천지, 이런 자유로운 천지를 생각해 보라구요. 이걸 보면 이것이 내적이어야 되고, 이것이 외적이어야 될 것입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래서 내적인 것이 외적이 되고, 외적인 것이 내적이 되어 이렇게 순응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지금 여러분들은 이런 상황을 중심삼고 개인적으로 어디와 주고받느냐 하는 게 문제입니다. 여러분 자신이 어디와 주고받느냐, 이 거리가 가까운 것을 원할 것이냐, 먼 것을 원할 것이냐?

그렇게 볼 때, 메시아의 뜻, 하나님의 뜻이 다 이루어지게 될 때는 어떻게 될 것이냐? 내적인 기준이 점점 커 갈 것입니다. 여기서 (판서하시면서) 이렇게 크고, 그 다음에 여기서 이렇게 커 갈 것입니다. 점점점 커갈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여기에 서게 되면 이것이 내적이 되고, 이것이 외적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비로소 다 없어지고 이것이 내외로 다 순응하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격 완성이라는 것입니다. 이 전통을 이루어야 됩니다. 이 세계가 악이 제거된 선한 세계가 되어 어디 가든지 상충이 없는 세계를 이루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