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날은 하나님의 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5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날은 하나님의 날

오늘날 타락한 인간은 그렇지 못해요. 이러한 세계로 전환해 들어가기 때문에 오늘날 소유라는 것이 큰 문제가 되는 거예요. 오늘날 여러분이 알다시피 자본주의 사회니, 공산주의 사회니 해 가지고 소유 문제를 중심삼고 나옵니다. 개인적 소유를 위주로 할 것이냐, 국가적 소유를 위주로 할 것이냐? 이런 관점을 하나님의 뜻적으로 보면, 개인 소유보다도 국가 소유를 위주로 하는 것이 뜻 앞에 가까운 것임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이것을 악한 사탄이 먼저 알고 개인 소유권에서 공동적인 소유권의 노선을 취해 나온 것입니다. 하나님을 빼놓고 그 놀음 하는 것이 공산주의입니다.

내가 소유한 물질도 공동 소유요, 내 몸도 공동 소유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내 마음은 어떻게 되느냐? 마음도 역시 공동 소유입니다. 공동 소유인데 방향이 없고 목적도 없는 공동 소유가 아니예요. 하나님을 향한 방향, 하나님을 중심삼은 목적을 주체와 대상이라는 목적관에 완전히 일치시킬 수 있는 소유권을 연결시켜 나가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결과에 가 가지고는 하나님을 내가 소유한다 이겁니다. 하나님을 내가 소유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물질 대신 하나님을 소유하게 되면, 모든 물질의 완전한 주체를 소유하는 것이요, 우리의 인간 몸뚱이의 완전한 주체를 소유하는 것이요, 그 다음에는 우리 심정의 완전한 주체를 소유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소유하게 되면, 모든 것을 소유할 수 있는 주체적 기준을 내가 소유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와 하나되면, 하나된 그 자리는 모든 것을 대할 수 있는 자격이 됩니다. 이것이 천지창조의 기본 원칙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어요.

자, 이렇게 보면, 오늘날 통일교회를 보게 될 때, 통일교회에서는 부모의 날이니, 자녀의 날이니, 만물의 날이니, 하나님의 날이니 하는 4대 명절을 지켜 나갑니다. 이것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모르는 거라구요. 오늘날 이러한 내용을 모르는 사람들은 '통일교회에서는 부모의 날이라고 하는데 우리에게 부모가 없나, 부모의 날은 무슨 부모의 날이야! 또 자녀가 없나! 무슨 자녀의 날이야! 또 만물의 날이라고 하는데 만물이 없나? 이럴 거예요. 다 이해하지 못할 거예요.

오늘날 여러분이 알고 있는 부모라든가, 혹은 자녀라든가, 소유하고 있는 만물이라는 것은 하나님 앞에 돌아온 것이 아니라 사탄권 내에서 사탄의 전통을 이어받은 그냥 그대로의 부모요, 형제요, 혹은 자녀요, 만물 입니다. 그렇지만 복귀한 하나님편에 돌아간 부모, 하나님편에 돌아간 자녀, 하나님편에 돌아간 만물은 없었다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의 날이란 뭐냐? 하나님의 날이란 도대체 뭐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한 이상을 완결해서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날입니다.

자, 우리 사람들도 자기가 태어난 날을 생일이라고 해서 각자가 다 기념하고 있지요. 자기가 난 날이 참 기쁜 날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러나 출세를 하고 행복한 사람들은 난 날을 기쁜 날이라고 할는지 모르지만, 불행이 연속되는 사람들은 부모가 자기를 낳아준 것을 한탄할 수도 있다구요. 또, 그 다음에 인간에게 있어서 어느 날이 기념할 날이냐 하면, 결혼날이예요, 결혼날. 도대체 인간에게 있어서 제일 기쁜 날이 어떤 날이냐? 태어난 날은 자기는 모르는 거라구요. 태어날 때, 애기로 태어나는데 뭐 기뻐요?

인간에게 있어서 제일 기쁜 날이 도대체 어떤 날이냐? 나 가지고 커서 남자면 여자를 맞이하고, 여자면 남자를 맞이해서 성혼하는 날, 즉 사랑의 관문을 헤치고 들어가는 자리가 제일 기쁜 날이라는 것은 타락한 세상에서도 말하고 있다구요. 그렇지요?

처녀로 죽은 귀신은 무슨 뭐 원한귀라는 말도 있지요? 시집도 한번 못가 보고 죽게 되면 한이 맺혀 원한귀가 된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 말이 맞는 말이예요.

이렇게 볼 때에, 하나님이 인간을 대해 제일 기쁠 수 있는 날은 도대체 어떠한 기준에 세웠느냐? 물론 난 날도 기쁜 날이지요. 하지만 그때는 애기이기 때문에 모르는 거예요. 그러므로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귀한 날은 성혼하는 날입니다. 알겠어요?

여기에는 나이 많은 처녀도 있을 것이고, 나이 많은 총각도 있을 거예요. 30이 넘은 사람들은 시집 못 가서 '시집, 시집' 하다가 그놈의 신집인지, 단집인지, 무슨 집인지 모르겠다고 다 지칠 때가 많다는 거예요. 시집이 필요해요. 그렇지요? (웃음) 저, 다 웃는구만.

아가씨들, 자라면서 뭐 화장을 하고 뭐 얌전한 아가씨가 되겠다고…. 살랑살랑 제비꼬리같이 쭉 빼고 동네방네 다니는데 그 왜 다니는 거예요? 가만이 앉아 있으면 좋을 텐데 말이예요. 괜히 나가 돌아다니거든요. 그런 때가 있다구요. 거 왜 그러느냐 하면, 상대를 찾아 나가는 거예요. (웃음) 왜 웃노? 내가 거짓말하나?

또, 이 총각들도 20이 넘고, 척 이렇게 되면 말이예요, 옛날에는 눈이 한 곳을 바라보더니, 20세만 되면 괜히 눈이 두리번거려져요. 괜히 꽥 해 가지고 길가에 가는 처녀가 있으면, '휙' 소리를 내고…. (웃음) 거 다 왜 그러는 거예요? 거 이상한 징조가 왜 나타나느냐? 나빠서 그러는 거예요, 좋아서 그러는 거예요? 「좋아서 그러는 거예요」 응, 그래, 그래. (폭소)

자, 이렇게 볼 때에, 행복한 사람, 제일 좋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남자 여자가 결혼하는 것입니다. 오늘 남자 여자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돼 있다구요. 인생 가운데 꽃 중의 꽃이요, 향기 중의 향기요, 우리 인생에 보람있는 가치의 결실을 추구할 수 있는 것은 결혼 외에는 없다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