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는 체휼과 실천이 겸해진 무서운 곳이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6권 PDF전문보기

통일교회는 체휼과 실천이 겸해진 무서운 곳이다

그러면 오늘날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무엇을 가르쳐 주느냐? 통일교회 활동을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과 여러분과의 관계를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그 내적인 관계를 중심삼고 외적인 관계로 확대시키기 위한 모델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절대시될 수 있는 가치의 것으로서 확정짓지 않는 한 환경적 절대적인 상대권은 형성 안 된다 이겁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교회생활에 있어서 가장 귀한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에 있어서도 그렇다구요. 여러분, 주일날 아침에 다섯 시면 다섯 시 선생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서, 몇 시간 전부터 잠을 못 자고 피곤한 몸으로 전차를 타고 오게 되면 전차간에서 다 가르쳐 준다구요. 그런 일이 벌어진다구요. '오늘 선생님이 무슨 이야기 한다' 하고 말이예요. 와 보면 그 이야기 한다구요. 그 체휼과 실천이 일치되는 거예요. 그런 일이 벌어진다구요. 그것이 우연이 아니라 필연적으로 그렇게 맞아떨어져 들어가는 것을 체험하는데 누가 부정해요? 그 나라 국민이 거국적으로 반대하고 대통령이 뭐 전부 다 말살하라는 선포령을 내리더라도 그걸 부정할 수 없다구요.

통일교회에서 그런 체험을 한 사람은 나갔다가는 사고라구요. 자, 이거 반대를 했으니 들어오려니 들어올 수도 없고 안 들어가려니 안 되겠고…. 그래서 자기들끼리 몰려다니면서 뭐 어떻고 어떻고 이런다구요. 그럼 어디로 갈 거예요? 파산하든가 자체 멸망에 떨어질 수밖에 없다구요. 그거 불쌍하니까 내가 포섭운동도 해주지요. 아무리 딴 데 교회, 기성교회에 가 봐야…. 이거 술로 말하면 위스키 먹다가 사이다 먹는 맛이거든요. (웃음) 이거 그렇다고 올 수는 없고…. 그런 사람이 참 많다구요. 그러다 보니까 마음이 동요되니 병이나고 몸의 병까지 나 가지고 전부 다 불우한 운명에 부딪히는 경우를 내가 참 많이 봤다구요.

통일교회 반대하다 잘되는 녀석은 내 하나 못 봤다구요. 내가 보기에는 통일교회는 참 무서워요. 내가 그걸 알아요. 통일교회는 무서운 곳이라는 것을 느껴요. 내가 만일에 분해 가지고 이를 악물고 이를 갈면서 기도하는 날에는 옥살박살되는 걸 봤다구요. 그렇지 않아도 마음으로 '이 놈의 자식! 고약한 자식' 이러면 벌써 몇 개월이 못 가서 전부 창이나 버리는 거예요. 그런 것을 참 많이 봤어요. 통일교회는 무서운 곳이라구요. 난 그렇게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거망동할 것이 아니요, 자기 마음대로 세상에서 생활하던 그런 습관성으로 대할 수 없는 곳이 통일교회라는 것을 내가 잘 알아요. 그 대신 선생님이 그런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선생님은 심각한 사람이라구요. 원리원칙에는 일보도 양보하지 않습니다. 나라가 반대하고 공산당이 반대하고 민주세계가 반대하더라도 일보도 양보하지 않는다구요. 반대하면 반대할수록 네지(ねじ;나사)를 더 틀면 틀었지.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너 반대해라, 반대하면 난 더 들어간다 이거예요. 더 들어가니, 너하고 나하고 비교해서 네가 약하게 될 때는…. 네지가 빠가(ぼか)된다는 말이 있지요? 네지가 넘지 않기 위해서는 네가 후퇴해야지. 너트와 볼트를 맞추어 조이는데 볼트가 돌든가 해야지,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내가 움직이는 날에는 반대하더라도 틀어들어간다 이거예요. 내가 빠가되지 않으려면 네가 후퇴해야지. 그런 작전을 지금까지 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럼 통일교회에서는 실제 어떻게 움직이느냐? 선생님하고 여러분이 느끼는 그 심정적인 그것이 핵심이 되어 가지고 상대적인 세계에 응용해야 된다 이겁니다. 알겠어요?「예」 또 선생님 자신은 어떻게 하느냐? 하나님하고 선생님하고 그 느낀 것을 여러분한테 응용해야 되는 거예요. 마찬가지라구요. 그래서 선생님이 아는 것은 여러분이 모르지요. 그렇지만 여러분이 선생님을 대해서 느낀 것은 여러분의 것으로 아는 것입니다.

그러니만큼 여러분 자체에 있어서 신앙세계의 마음 문을 열고 마음 밭을 계발하는 놀음을 지금까지 해오고 있는 거예요. 그것이 계발되는 날에는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상대적인 세계에 적용시킬 수 있어야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