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지 좋아서 하는 사람이 되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6권 PDF전문보기

무엇이든지 좋아서 하는 사람이 되라

여러분이 이제 외국에 나가게 되면, 미국 사람이 사랑하는 것 이상 어떻게 생각하고 사랑할 수 있겠느냐? 문제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아프리카에 가게 되면, '아이구 뭐 변소가 어떻고 어떻고…' 하며 평하는 사람이 되지 말라 이거예요. 그걸 좋아하는 사람이 되라 이거예요. 그게 비결이라구요.

일본에서 국제기동대들이 '아, 선생님! 변소를 이렇게 만들어 주소' 그러고, 한국에 올 때도 '변소를 전부 다 앉아서 하게 해주소' 전부 다 그러더라구요. 그래 내가 '야! 다 집어치워' 그랬다구요. 선생님 사고방식은 그렇다구요. 자기 기준 중심삼아 가지고 그 이상 천국을 원하면 그런 천국은 없습니다. 지옥 밑창이 천국이라면 지옥 밑창을 뚫고 천국화시켜야지요. 그러고 보면 앉아 가지고 싸던 사람이 쪼그리고 앉아 가지고 싼다면, 이거 얼마나 멋진 거예요. 그래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야! 이거 동양에 왔기 때문에 해본다' 그것 못 해보면 되겠나요?

선생님은 옛날에 제주도에 갔는데…. 한국 제주도 같은 섬에 가 보면 말이예요, 돼지를 변소 밑에다 친다구요. 그런다는 거예요. 그래 내가 참 놀랐다구요. 거기에 꿩이 많기 때문에 사냥을 떡 갔다가 밤에 변소에 갔는데, 뭐가 좋아 가지고 투절투절…. 그걸 처음 알았거든요. 아, 이거 돼지가 밑에 와 가지고 그러는데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구요. (폭소) 그걸 알고부터는 내가 앞으로 이러이러한 큰일을 할 텐데, 이 제주도 사람들의 이 이상 것도 내가 좋아해야 되겠다고 생각하고는 그 다음부터는 훈련을 했다구요. 그래서 간부들을 전부 다 불러 가지고 그 훈련하는 거라구요. 너희들이 그럴 수 있느냐? 전부 좋아해라! 누더기를 쓰고도 좋아하고, 그들보다 더 좋다고 그럴 수 있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훈련이 필요하다구요. 선생님은 그런 훈련을 다 했다구요.

너희들 침대에서 자야 돼? 그건 말이 안 된다구요. 뭐 이불을 덮으면 발끝까지 덮어요? 배만 덮고 자야 된다구요. 배만 덮고 자야 돼요. 그것도 좋아하라는 거예요. 좋아하면 그 사람은 절대 병도 안 난다구요. 내가 그런 경험을 많이 해봤다구요. 내가 감옥 같은 데 들어가 가지고 고문받으면 '이놈의 자식' 하고 미워서 욕을 할 텐데, '이 자식아! 때려 봐라, 이 자식아. 너 얼마나 때리나 보자' 했다구요. 이러면 병이 안 난다구요. 절대 안 난다구요. 악심을 갖고 미워하게 되면 골병이 들지만, 저들이 몰라서 그러니까 도리어 세계를 탕감할 수 있는 하나의 내가 되고, 내가 기쁨으로 소화할 수 있는 내가 된다 하는 문제에 들어가면 병도 안 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일단 내가 손을 댄 데 대해서는 누구든지 싫어하지 않게 만든다는 겁니다. 그것이 원칙이라구요.

작년에 내가 해수욕을 매일같이 다녔다구요. 미국 젊은이들이 얼마나 선생님을 좋아하나 한번 테스트해 보자, 그래서 그렇게 했다구요. 집에 있는 녀석들에게 '야, 오늘 가자' 해 가지고…. 매일같이, 24시간을…. 들어오자마자 또 가자 해 가지고 여러 번 해봤어요. 그때 그 녀석들이 어떻게 보느냐? 어떻게 생각하느냐? 좋은 찬스라구요. 네가 진정히 배에 대한 것을 좋아하느냐? 그래도 좋다고 하는 사람을 이 다음에 책임자로 세우는 거라구요. 그거 이해돼요?「예」 그 사람은 틀림없다 하는 것을 관찰하는 거라구요.

이제는 더 말할 필요가 없다구요. 제일 무서운 게 뭐라구요? 좋아서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좋아서 하면, 하나님도 여기에 점령당하는 거예요. 성경에 보면 '항상 기뻐하라'는 말들이 있는데, 다 그걸 두고 한 말이라구요. 그래 하나님을 점령들 하고 싶지요?「예!」그러면 하나님을 점령 하는 법을 알았어요, 몰랐어요?「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