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인 세례요한은 아들인 메시아와 하나가 됐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7권 PDF전문보기

양자인 세례 요한은 아들인 메시아와 하나가 됐어야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 메시아 되는 분은 아들로 오는 분입니다. 그런데 메시아 자신이 아들로 혼자서는 올 수 없는 것입니다. 혼자 올 수 없는 것이라구요. 복귀과정을 거쳐 순리적인 입장을 다시 탕감하면서 와야 되는 것입니다. 종의 종의 자리에서 종의 자리로 종의 자리에서 양자의 자리를 지날 수 있는 그 터전을 가려 놓지 않고는 아들이라는 존재가 올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순서가 그렇게 돼 있다구요.

그러므로 종의 역사적 대표자를 완결함과 동시에 양자적 새로운 출발의 기원을 마련하여야 할 그러한 대표자가 세례 요한입니다. 그 누구가 하나 있어야 할 텐데, 역사적인 세계 인류를 대표하고 전체 국가를 대표할 하나의 하늘편의 대표자가 있어야 할 텐데, 그분이 세례 요한이라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서는 이러한 입장에서 '세례 요한은 복귀된 아담형이다'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그런데 복귀되긴 됐는데 타락하지 아니한 아담이 아니라, 타락하지 않은 아담은 하나님의 직계의 자녀인데, 복귀된 아담은 혈통적 과정이 하나님과 다른 입장에서 다시 찾아온 아담적 기준의 사람입니다. 그 말은 무엇 이냐 하면 양자의 자리다 이거예요, 양자의 자리. 복귀된 아담으로서 아들의 이름을 가질 수 있는 자리에 섰다 그 말이예요.

그런 관점에서 메시아를 중심삼고 본다면, 즉 예수님을 중심삼고 본다면 예수님과 반드시 그 혈통적 내연이 없어서는 안 된다고 하는 말이 여기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역사를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님의 복귀섭리를 해 나온 그 역사적 혈통적 인연, 다시 말하면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를 통한 그 혈통적 내적 인연을 계승할 수 있는 대표적 노정을 걸어와야 됩니다. 메시아적인 노정을 걸어옴과 동시에 메시아 앞에 설 수 있는 양자 입장에선 세례 요한도 그러한 역사적 전통을 이어받지 않으면 안 됩니다.

왜 그러냐? 하나님의 구원섭리는 종의 역사를 종결지어 가지고 양자의 역사에 귀결시키려는 것입니다. 양자의 역사에 귀결시키려는 그 목적은 어디 있느냐 하면, 직계 자녀에게 횡적인 입장에서 이것을 접붙여 가지고 직계 역사를 마련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것이 구원섭리의 길이기 때문에 감람나무가 되더라도 돌감람나무라도 돼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참감람나무는 못 되더라도 참감람나무 같은 종류의 형태나 모양. 그 내심 적인 면에 있어서나 외형적인 면에서 같아야 될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님의 생활적인 무대에 있어서 그 마음의 모습이나 그 행동의 모습이 순응할 수 있는 자체로 화해야 되는 것이다 이거예요. 이렇게 볼 때, 세례 요한은 역사적인 대표자였다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는 탕감복귀라는 말을 알고 있습니다. 떨어질 때에, 아담 해와에서부터 가인 아벨이 갈라져 떨어졌다 이거예요. 둘이 갈라졌다 이거예요. 싸우면서 갈라졌습니다. 원수가 돼 가지고 갈라졌다 이거예요.

그러면, 복귀해 들어가는 데 갈라진 여기에서 아벨적 세계적인 주인공, 아벨적 세계적인 중심 인물 그것이 무엇이냐? 메시아입니다. 가인적 세계적인 중심은 뭣이냐? 메시아 앞에 양자적 대표인 세례 요한입니다. 그러므로 세례 요한과 예수는 둘이 아니라 하나가 돼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역사적인 가인형과 아벨형, 하나는 사탄편이요 하나는 하늘편이 두편에 결과되었던 것을 비로소 통합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중심삼은 메시아 앞에 사탄편, 가인편을 대표한 그러한 편에 섰지만 사탄과 같이 하나님을 배반하는 것이 아니라, 사탄과 달리 하나님을 옹호하고 하나님이 사랑하는 아들을 옹호할 수 있는 자리에 서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례 요한이 서는 자리는 어떤 자리냐? 타락했지만 천사장의 입장이요, 복귀되는 자리에서는 아담의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

타락한 천사장은 하늘을 배반하고 아담 해와를 주관하는 자리에 섰지만, 이 천사장은 아담, 아담 대신의 예수 앞에 절대 하나되고 하나님 앞에 절대 순종해야 되는 거라구요. 질이 다르다구요, 질이.

이와 같은 결과를 결속시킴으로 말미암아 종의 자리에 있어서 양자의 기준을 연결시켜서 직계 자녀를 통해 혈통을 접붙이는 것입니다. 혈통을 전환시키는 이런 내적인 인연을 연결시켜 가지고 하나님 앞으로, 참된 부모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게 복귀의 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