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 위에 실체적인 기반을 내리지 못한 예수는 다시 와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1권 PDF전문보기

이 땅 위에 실체적인 기반을 내리지 못한 예수는 다시 와야

국가의 시대에서 전환점을 만들고 세계로 전진해야 할 것이 예수의 책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예수가 죽음으로 말미암아 무슨 일이 벌어졌느냐? 국가적 시대에서 세계로 갈 길이 생기지 못하고, 역사적 과정에서 그것을 다시 만들어 놓는 운동을 해야만 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누구를 따라가느냐 하면 예수가 간 길을 따라가는 거예요. 예수의 전통을 이어받아 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가 한 것은 뭐냐? 죽음으로 말미암아 영적이 돼 버렸다 이거예요.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영적이예요, 영적. 영적이 뭐냐? 땅의 기반이 아니고 뭐라고 할까? 정신적으로만 침범 안 받고…. 정신권이라고 할까, 뭐라고 할까?

여기서 기독교인들이 알아야 할 것은 예수의 사상을 이어받아야 된다는 거예요. 예수가 겟세마네 동산에서 ‘아바 아버지여 할 수만 있다면 이잔을 피하게 하소서. 그러나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 뜻대로 하소서’라고 기도한 것과 마찬가지로, 전체의 아버지 뜻을 위할 수 있는 운동을 영적으로라도 하지 않고는 영육을 중심삼은 본래의 실체의 세계로 향할 길을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이것을 그림으로 그린다면, 국가적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런 형태의 모양을 다시 만들어 놓아야 된다는 거라구요. (그림을 그리시면서 말씀하심) 결국 공중에 떠 있다구요. 공중에 떠돌아다닌다구요. 떠다닌다구요. 이스라엘 민족이 떠돌아다녔어요, 자리를 잡았어요?「떠돌아다녔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모세의 전통, 모세가 세워 놓은 전통 기반까지 깨뜨려 버렸다는 거예요. 전부 다 깨뜨려 버렸다는 거예요.

자, 그러니 메시아가 왔던 게 좋으냐, 안 왔던 게 좋으냐? 도리어 메시아가 안 왔던 것만 못하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는 나라 없는 백성이예요. 나라 없는 백성이요, 동네의 뭐라 할까, 동장 없는 주민이예요. 반장 없는 주민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누구든지 와서 침범할 수 있다구요. 언제든지 침범받는다구요, 언제든지.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이 개인적 승리, 가정적 승리, 종족적 승리, 민족적 승리의 기반을 갖춘 그 위에 선 민족을 보호할 수 있다고 주장할 아무런 내용이 없습니다. 아무리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도 그걸 보장할 아무런 터전이 없다는 거라구요.

모세 때 모세의 전통을 세워 놓으면 가정이라든가 종족은 복을 받는 거예요. 그러나 이것이 없다는 거예요. 이것이 전부 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종교 역사상에 제일 비참한 역사를 남긴 것은 기독교 역사밖에 없다는 논리가 여기서 형성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순교의 종교라는 레테르가 붙은 거라구요. 그건 왜? 하나님이 계신다면 왜 기독교가 개인적으로, 종족적으로 이렇게 나가느냐? 지금까지 그게 문제였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의 기준이 없기 때문에 사탄이 언제나 실체를 공격한다구요. 언제나 공격한다구요. 알겠지요?「예」

그러니 예수는 다시 재림하여야 합니다. 재림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재림이 절대 필요해요?「예」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뭐 예수가 와도 필요하고, 안 와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오나 마나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또 주님이 오시면 구름 타고 와 가지고 전부 다 불로 심판하고 하나님 마음대로, 예수님 마음대로 하는 천지가 벌어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믿고 있다구요. 이런 엉터리가 없다구요. 그래 그거 될 수 있어요?「없습니다」 정신 나갔지. 그런 기독교는 망한다 이거예요. 망한다구요. 망해요. 인류를 복귀하는 섭리역사와는 동떨어졌기 때문에, 그냥 그대로 그런 신앙을 가지고는 오시는 주님, 원리를 세우고 본연의 세계를 찾아오는 주님을 만날 길이 있다, 없다? 어떤 거예요?「없습니다」

그러면, 이제 주님이 영광 중에 오실 수 있느냐, 없느냐? 이게 문제라구요. 오시는 주님이 구름 타고 와서 ‘사탄아’하고, 개인을 대해 ‘에이 이놈아’, 가정을 대해 ‘에이 이놈아’하고, 민족. 국가를 드르륵 다 밟아 치울 수 있는 원리적 권한이 있느냐?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요? 있느냐, 없느냐?「없습니다」

메시아가 국가기준에 서려면 민족기준을 이어받아야 되는데, 그 역사적 민족기준을 이어받는 데는 반드시 가정적 기준이 완전히 청산된 민족 기준을 이어받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야 국가기준을 형성할 수 있다는 거예요. 국가기준을 형성하려면 반드시 민족기준의 전통을 이어받아야 되고, 국가기준을 중심삼고 싸워서 탕감조건을 세워야 됩니다. 그리하여 현시점에서 승리하고서야 국가로부터 세계로 가는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여기서, 주님은 영광 가운데 오시느냐, 지극히 고통 가운데 나타나시느냐 하는 것이 문제 되는 거라구요. 왜? 사탄이 언제나 기독교를 사방으로 공격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주님이 오시게 되면 사방으로 공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 이치예요.

그러면 이러한 것은 무엇 때문에 그러냐? 지금까지 기독교가 세워 놓은 것은 둥둥 떠다닌다 이거예요. 바람 부는 대로 가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에는 기독교 국가가 많다구요. 기독교를 국교로 만든 국가가 많다구요. 그렇지만 그것은 전통적 개인 승리, 가정 승리, 종족 승리의 기반 위에 있지 않다 이거예요. 다시 말하면 선민 이스라엘권이 돼 있지 않다는 거예요. 어디까지나 영적이지 실체는 없는 거라구요. 그게 문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