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 소유하고 있는 재산은 모두 공적인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1권 PDF전문보기

우리들이 소유하고 있는 재산은 모두 공적인 것

지금 내가 차 타고 다니는데, 링컨 리무진 두 대를 갖고 있다구요. 그것은 뭐 레버런 문이 돈이 많아서 샀다 하는데, 돈이 많아서 산 것이 아니라구요. 한 대는 샌프란시스코교회 식구가 통일교회에 들어오기 전에 샀더랬는데, 알고 보니 선생님도 차가 없는데 자기가 링컨 리무진을 탈 수 없다 이거예요. 그건 솔직한 얘기지요?「예」 선생님은 조그마한 차를 타고 다니는데 통일교회 식구가 링컨 리무진을 타고 다닐 수 있어, 양심상? 그것은 백정이 아니고는 못 탄다구요. 그런 전통이 세워졌다구요, 어디 가든지. 그렇지요?「예」 그것을 탈 적마다 양심의 가책을 받아 못 타겠으니 할수없이 선생님한테…. 내 그것이 링컨이라 해서 좋아하는 거예요? 보내 준 걸 돌려 보낼 수 없으니까 그냥 둬두는 것이지요.

또 그다음의 한 대는 무엇이냐? 샌프란시스코의 어떤 유명한 부자가 상속을 받았는데, 그 막대한 자금을 가지고 집을 사고 뭘하고 하려니 양심의 가책이 든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선생님에게 차를 드린 거예요. 현재 선생님이 헌 링컨 리무진을 타고 다니는데 안 되겠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자기가 새 리무진을 하나 사서 보내 드릴 테니 제발…. 난 생각도 안 했는데 어느 날 떡 젊은 사람이 빵빵하며 차를 몰고 들어오더니‘이것은 선생님 차입니다’하더라구요. 그래서‘그거 누가 보냈어 이 녀석아?’ 했더니‘아무개 아무개가…’그러더라구요. 그래서‘그래? 정말 그런 마음 가지고 타면 좋을 것 같아서 보내줬어?’했더니 그렇다는 거예요. 그래서 ‘난 안 탄다. 도로 가져가라’했더니 샌프란시스코에서 여기까지 사흘 한나절이 걸려 왔는데 그걸 어떻게 다시 가져 가느냐? ‘내가 비행기표까지 끊어 왔는데 어떡하느냐? 아이고! 제발 그냥 둬두자’고 사정하더라구요. 이거 하! 불쌍하기도 해서‘그래, 그렇게 간곡하거든 그냥 둬 봐’했습니다. (웃음) 이렇게 해서 생긴 거라구요.

이렇게 떡 되니까 말이예요. 서부에서 링컨 리무진을 사 주니까 동부에 있는 뉴욕교회의 위신이 본부의 체면이 안 선다는 거예요. 상통이 안 선다는 거예요. 본부에서 죽으면 죽었지 지방한테 지겠어요?‘죽겠구만!’ 하는 거예요. 뉴욕교회에서 하는 말이‘선생님! 우리 위신을 세워야 되겠소’한 거예요. 그런 때는 위신 세운다는 것이 좋은지 나쁜지 모르겠다구요. (웃음)‘선생님! 우리는 벤쯔600 살께요’하길래‘이놈의 자식! 그 돈을 나 다오. 굶는 우리 통일교회 청년들에게 돈 주게’했다구요. 내가 돈있으면 잘 준다구요. 그렇다고 해서 여러분들 누구나 와서 돈 달라는 얘기 하지 말라구요. (웃음)

그런데 교회의 기념날이라 해서 벤쯔600을 사면 기합받을 것이 뻔하거든요. 그렇다고 리무진 같은 것이 석 대 넉 대 있으면 뭘하겠노? 그러니까 할 수 없이 벤쯔450을 샀는데,1만 8천 4백 불 줬다나. 그게 벤쯔600보다 값이 2천 불 적지만 참 재미있는 차라구요. 커브를 돌아도 흔들리지 않는다구요. 거꾸로 올라가도 되고 말이예요. 못 사 줘서 죽겠다고들 하는 것을‘그래! 사다 줘 봐라’한 거예요. (웃음) 그거 그래서 생긴 거라구요. 그다음에 벤쯔 한 대는…. 벤쯔가 두 대고 링컨이 두 대라구요. 아마 우리 차가 10여 대가 된다구요. 그럼 뭐 겉으로 봐도 잘사는 집이지요? (웃음) 차들이 다 그렇게 해서 생겼다구요. 내 돈 한푼 안 주고 전부 샀는데…. 자기 돈으로 차를 사 가지고 타고 다니는 못생긴 사람들과는 질이 다르다구요.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내가 그 차를 항상 타고 다니는 것이 아니예요. 될 수 있으면 조그마한 차를 타고 다니지요. 원거리를 향할 때는…. 링컨 리무진은 기차 같다구요. 척 점잖게 앉아 책도 읽을 수 있고 말이예요, 피곤과는 조금 거리가 먼 차거든요. 아주 편하다구요.

이러니 그게 배가 아파 가지고…. 요즘엔 내가 일부러 링컨 리무진을 타고 다닌다구요. 이러면 전부 다 누군가…. 뉴욕에는 석 대밖에 없다구요. 두 대는 샌프란시스코에…. 우리 집에 두 대가 있으니 그건 괜찮지요? (웃음) 그러니까 사 볼 만하거든요. 이놈의 자식들! 너희들은 배가 아프지? 내가 뭐 은행 강도질해서 했나 말이야. 안 하면 자기들이 죽겠다고 해서 하고, 자기들이 하고 싶어서 했는데 왜 야단들이야? (웃음) 내가 뭐 타고 싶어서 그런 거야? 사다 주니 그거 그냥 둬두면 말이예요, 기계는 둬 두면 녹슨다구요. 쓰는 것보다도 더 빨리 망가진다구요. 그걸 내가 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은 싫더라도 돌려야 되겠다는 거예요. 이래 놓고 타고 다니게 되면….

그래 벤쯔고 뭐고 전부 뉴욕교회에 나눠 주면 되잖아요. 나눠 준다, 내가 나누어 주겠다 이거예요. 그런데 정성을 다해 가지고 일생에 한 번 선물을 떡 했는데, 선생님이 될 수 있으면 탄다는 소식이 들리기를 바라며 나발통을 대고 그 벤쯔를 어떻게 타나 하고 조사하고 있다 이거예요. (웃음) 내가 그것은 상관 안 하지만 말이예요. 만약 딴 사람에게 줬다면, 나보다도 더 훌륭한 사람에게 줬다면 고맙다고 할는지는 모르지만, 나보다 덜 훌륭한 사람에게 줬다면 기분 나쁘다고 할 것입니다. 그거 그럴 것 같아요, 안 그럴 것 같아요? 이해가 되지요?「예」 하나님이 보우하사. (웃음)

그러니까 그것을 누구한테 주는 것도 안 되고, 또 통일교회 교인들은 선생님을 위해 사다 준 것을 갖다 주면 자기의 가치가 선생님보다도 못한 것을 잘 알기 때문에, 그것을 타면 탕감받는다고 생각한다구요. (웃음) 그렇다구요. 자! 이러니 갖다놓을 데도 없다구요, 사실은 그러니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본부에 갖다 줘야 되느냐? 지금 차가 많이 쉬고 있다구요. 이 다음에 여러분들을 한번 불러 가지고 링컨 리무진을 타고 멋내게 해줄 거예요. 뉴욕에 오면 하나님이 보호하사 틀림없이 그렇게 해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