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조역사의 문화적 배경이 되어 하나의 세계를 이뤄 나온 종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4권 PDF전문보기

재창조역사의 문화적 배경이 되어 하나의 세계를 이뤄 나온 종교

지금까지 문화세계를 창조해 나오는 데는 무엇이 해 나왔느냐 하면. 사상이 해 나왔다 이거예요. 사상 가운데서도 종교가 해 나왔다 이거예요. 종교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구요. 기독교문화권, 불교문화권, 회회교문화권이라는 것은…. 세계에 있어서 4대문화권을 형성한 모든 배경을 중심삼고 보면 전부 다 종교가 해 나왔다 이거예요.

그리고 오늘날 성인 하면, 철인들이 성인이 아닙니다. 철인은 철인이지요. 철인과 성인은 달라요. 성인은 반드시 하나님을 소개하는 것입니다. 철인은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 모호한 자리에서 허덕이는 사람들이라구요. 밝히려고 하는 사람들이 철인이라구요. 성인이 되려면 반드시 하나님을 가져야 되고, 그다음엔 모든 이치를 중심삼아 가지고 인간의 영과 육이, 마음과 몸이 상충되지 않은 행복한 사람을 이룰 수 있는 종교적 지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 성인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4대성인 하면 누구누구예요? 예수, 석가, 공자, 마호메트라구요. 그걸 보면 이 세계를 전체 횡적으로 벌여 놔 가지고 마음적인 형을 대표한 그 문화의 중심이 종교입니다, 종교. 알겠어요? 그건 이 땅위에서 평면적으로 널려 있는, 역사성을 짊어진 천사세계형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다음엔 외적인 정치라는 것이 뭘하느냐 하면, 이 세계를 하나 만들자, 이 놀음 하지요? 전세계가 하나돼야 된다…. 그러니까 이 세계가 하나될 수 있는 때가 들어오니 거기에는 '아! 하나님이 없다' 하는 공산주의가 아이구…. 사탄이 없으면 공산주의는 안 나와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을 다 알게 마련이라구요. 이 눈이 보는데는 사람만 보게 돼 있지않다구요. 여러분 마음도 다 보고 있다구요, 마음도. 마음속을 들여다보면 하나님도 다 보이게 돼 있다구요.

눈이 본래 3층으로 돼 있지요. 3층으로 돼 있기 때문에 3세계를 볼 수 있다는 거예요. 몸뚱이의 세계, 마음의 세계, 그다음엔 무슨 세계요? 영계…. 타락 안 했으면 그렇게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있고 없고 설명도 필요 없다는 거예요. 설명이 필요 없다구요. 내가 눈뜨면 보는데 설명이 필요 있어요? '너 해봐라! 해봐라!' 할 필요 없다구요. 다 알고 있으니 설명이 필요 없다는 거예요. 타락했기 때문에 문제가 벌어졌다구요. 고장났기 때문에 문제가 벌어졌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 눈이 뭘 봐야 된다구요? 보게 되면 그 사람 몸뚱이를 보고, 상통을 보면 '아! 저 녀석 어떤 사람이로구나! 마음이 어떻게 생겼구나! 그 영(靈) 가운데 하나님의 속성(屬性)이 얼마만큼 들어와 있구나' 볼 줄 알게 된다구요.

자! 그러한 사람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에 대한 설명이 필요해요? 필요 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보고 다 아는데 뭐…. 그러면 인간이 가야 할 조정기준이 어디냐? 그게 상통이 아니야. 오늘날 인간들은 전부 다 얼굴을 보고 시집 장가가지만 말이예요. 아니라구요. 그 마음을 봐야 돼, 마음. 마음뿐만이 아니라 그 마음 가운데 중심되는 하나님의 신성(神性)이 어떻게 돼 있느냐? 그걸 보고 기도하는 거라구요.

영계에 가면 그런 표준을 대번에 안다 이거예요. 저 사람이 잘난 사람 인지, 못난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선한 사람인지 설명이 필요 없다구요. 대번에 안다구요. 자기보다 높은지. 낮은지, 세상은 그걸 모르지만 영계는 대번에 안다구요.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도 그렇지 않아요? 신령한 세계에 들어가면 다 영계가 보이고 그런 일이 벌어지지요. 조상들과 만나서 이야기하고, 천사하고도. 이야기하고, 하나님하고도 이야기하고…. 그것이 순식간이예요, 순식간. 인간이 본래 타락하지 않았으면 24시간 될것인데….

인간에게는 마음이라는 문이 딱 하나 있는데 말이예요. 이게 막 엉클어졌다 이거예요. 역사를 통해 가지고 이 문이 어디 갔는지 전부 다 엉클어졌다구요. 그렇지만 이것이 정성을 들이게 되면 이 문이 전부 다 한곳으로 똑 뚫어진다는 거예요. 여기서 보게 되면 전부 다 보인다구요. 마음 문을 맞추면 말이예요. 맞춰야 된다구요, 전부 다. 몇 가닥으로 전부다 엉켜 있으니 이걸 갖다 맞춰야 된다구요. 이래 가지고 둘이 하나되고, 셋이 하나돼 가지고 쭉 가면 전부 다 보이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될 때는 영적 세계의 체험이 오는 거예요. 마음의 문을 맞추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삿된 마음을 가지면 안 된다구요. 기도 하게 될 때 '아이구! 내가 시장에 가서 뭘 사야 되는데 잊어버렸구나. 누구하고 약속했으니 가야 되겠는데…' 하면 안 된다구요. 마음 문을 맞추는 데 있어서 일심통일된 그런 경지에 들어가게 되면 거기에 맞춰진다는 거예요. 라디오를 틀게 될 때 주파수가 맞지 않으면 잡음이 나지만 주파수를 맞추게 되면 소리가 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영계의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한다는 거예요. 완전히 딱 주파수에 맞추면 틀림없이 깨끗한 말이 나오지요? 그럴 수 있다는 거라구요.

보라구요 인간이 만든 다이얼을 통해 가지고도, 라디오 수신기를 통해 가지고도 똑같은 말을 들을 수 있는데 하나님이 만든 이 우리 조직과 기관을 가지고 땅 끝에서 땅 끝을 통하지 못하겠나요? 그렇기 때문에 타락 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겠나요, 안 하겠나요? 필요 하지 않다구요.

여러분이 어머니 아버지가 여러분을 낳아 준 것을 모를 경우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없다, 글쎄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고 할 수 있겠지만, 어머니 아버지가 시퍼렇게 눈앞에 보이는데 '네 어머니 아버지 없다' 그거 통해요? 암만 설명해도 통해요? 모르니까 이게 다 필요하다구요, 모르니까. 본래는 우리가 그것이 필요 없었던 거예요. 타락 때문에 이렇게 됐다구요. 타락한 인간이 재창조의 역사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오늘날 이 인류역사 전체는 보면 무슨 역사냐? 종교는 반드시 있어야 됩니다. 하나님이 있는 한 재창조역사 해 가지고 사람 하나 완성한 것으로서 맞추기 위한 것이라면, 오늘 역사과정에 그러한 재창조의 역사과정을 거쳐와야 됩니다. 그 재창조의 역사적 문화의 배경이 종교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하나님편의 문화의 배경이 무엇이라구요? 종교라는 것이예요. 오늘날 종교가 정치라는 것을 중심삼고 이 세계를 약화시켜 뜯어고쳐 가지고 하나의 세계로 나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 대한민국만 가지고 아시아에서 살 수 없다구요. 아시아와 공동보조를 취해야 되고, 아시아만 가지고 살 수 없다구요. 전세계와 공동보조를 맞추어 가지고 하나의 방향을 취하고 공동목적을 위하고, 공동적인 행복을 추구하는 그 길로서 정치체제도 갖추어 가는데 그 갖추어 가는 방향이 마음과 상충된 그런 길을 갈 수 없다 이거예요. 마음이 원하는 세계와 부합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의 이상세계와 정치의 이상세계의 결과는 일치돼야 된다 하는 논리가 형성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