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도 빚 안 지고 지우겠다고 하는 것이 통일교인의 자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5권 PDF전문보기

어디에도 빚 안 지고 지우겠다고 하는 것이 통일교인의 자세

내가 통일교회 문선생이라고 하면 여기에 처음 온 사람은 '자기가 통일교회 문선생이라고 말해? 그런 실례가 어디 있어?' 할 거예요. 그거 왜 그러느냐? 공적인 이름은 높여 줘야 됩니다. 그렇잖아요? 김장관 아무개 이렇게 하지요? 그와 마찬가지예요. 그거 나쁘게 듣지 말라구요.

자, 우리 대전 식구들도 와 가지고 교구장이 기도하는 내용을 들었는데, 어떻고 어떻고 기도 잘하더라구요. 잘 했어요. 못 했어요? 「잘 했어요」 그렇다고 해서 척 내가 기도 잘한다고 자랑하지 말아요. 그러면 안된다구요. 기도를 했는데 그걸 보게 되면 지극히 여러분들이 전국을 대표해서 사랑하듯이 기도하더라 이거예요. 그거 틀림없이 다 들었지요? 「예」 전국을 대표해 사랑하듯이 기도했는데 진짜 사랑하느냐 할 때, 여러분 대답이 뭐예요? 진짜라는 것은 일방적으로 통하는 것이 아니예요. 사방으로 통해야 돼요. 진짜가 일방적이예요, 사방적이예요? 「사방적입니다」 이것은 종횡무진입니다. 상하도 통할 수 있고, 사방으로도 통해야 돼요. '통일교회에 와서 가만 보니까 통일교회 문선생이라는 사람을 중심삼고 전부가 뭐 위하고 사랑한다고 하지, 자기들끼리는 사랑 못 한다' 이렇게 되면 이건 빵점이예요. 알겠어요? 「예」

통일교회 선생님이 오늘 여기에 왔는데, 여러분 앞에 내가 빚을 지고 싶어하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여러분이 정성을 들인 그 빚을 지고 싶어 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대신 그 사랑을 여러분들이 나눠 가져라 이거예요. 나를 사랑하듯이 서로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듯이 충남 전체를 사랑하라구요. 이걸 넘어서, 삼천리 반도를 넘고,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로 뻗쳐 갔다가 다시 돌아와 가지고 대전 와서 자리를 잡겠다 할 수 있게끔 사랑하라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결국은 인류를 사랑하라는 거예요.

또, 선생님이 높다고 하고 여러분들이 선생님을 사랑하고 싶다면, 선생님 위에 하나님이 있으니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거예요. 그런 인류 가운데에 선생님이 한 사람이니, 하나님의 사랑권 내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한 사람이 그렇게 되면, 자연히 선생님을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거 기분 좋지 않아요? 왜 이상한 얼굴을 하고 그래요? (웃음) 선생님 말이 틀렸어요, 된 것 같아요? 「맞았습니다」 나는 틀린줄 알고 걱정을 했는데…. (웃음) 틀리지 않았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욕을 먹더라도 발전합니다. 왜 발전하느냐? 문 아무개라는 사람은 대한민국에 빚지지 않는다는 철칙을 세워 놓았어요. 내가 죽더라도 빚을 안 진다 이거예요. 통일교회 자체는 나라에 신세를 지지 않고 신세를 지운다 하는 것이 철칙이예요.

또, 여러분들 앞에 내가 빚을 안 진다구요. 뭐 세상에서 알기에는 전부다 착취해 가지고 호화스러운 생활을 한다고 하는데 그건 다 거짓말이예요. 새빨간 거짓말이예요. 그거 통일교회 교인들에게 물어 보면 새빨갛고도 또 새빨갛고도 똥글똥글하리만큼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거예요. 그 말이 이상하지만 똥글똥글하고 새빨갛다는 거예요. 그건 형용할 수 없으리 만큼 거짓말이라는 거예요.

내가 빚지기를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라구요. 내 일생 가운데서 혹은 감옥생활을 하면서, 여러 가지 생활환경 가운데서 지금까지도 갚아 왔지만, 금년에 들어와 가지고 다시 생각해서 내가 신세진 것이 있으면 몇백배 갚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내가 몇백만 원까지도 지불하라고 지시했어요. 돈으로 그런 신세를 졌으면 돈으로 갚아야 되고, 심정으로 신세를 졌는데 그 어머니 아버지가 없으면 그 후손을 찾아가 가지고 사례하면서 빚을 갚아야 된다 이거예요. 빚지고는 큰소리 못 하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예」

내가 여러분 앞에 욕을 퍼부을 때 '이 쌍것들'이라고 합니다. 이런 얘기해서 안됐지만, '이 쌍것들' 하는 거예요. 욕을 퍼붓는 것은 빚을 많이 졌기 때문이예요. 여러분이 선생님에게 빚졌어요, 안 졌어요? 「많이 졌습니다」 처음 온 사람은 모를 거라구요. 처음 온 사람은 축에 들어가지 못하니까 모르지만, 그래도 통일교회 그룹에 들어와서 축에 끼었다 하는 사람일진대는 선생님에게 갚을 수 없는 빚을 지고 있다구요. 그게 사실 이예요? 「예」 정말 그래요? 「예」 빚 갚으라구요. (웃음) 세상 사람 같으면 그 빚을 받겠다고 모가지를 졸라매어 개를 끌듯이 끌겠지만, 빚을 지웠지만 더 빚을 지우려고 합니다. 이게 사고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빚을 그렇게 지웠는데 또 빚을 지우려고 하면 언제 받겠느냐? 받는 건 나는 몰라. 빚을 지우기 위해서…. 받은 걸 갚고 싶거들랑 후대에, 천년 만년 두고 갚아라 이거예요. 이런 놀음을 하면 통일교회는 말없이 천년 만년 발전할 것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이런 생각을 갖고 가는 것인 통일교회입니다. 아무리 기성교회가 30년 세월을, 수만 명 되는 목사 장로들, 혹은 수백만이 되는 기성교회 교인들이 통일교회 문 아무개 죽으라고 기도하면서 별의별 있는 욕, 없는 욕 다해서 퍼부었지만 나는 살만 쪘다구요. 그렇지요? (웃음) 그렇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