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인은 기성교인보다 목적관을 뚜렷이 하고 더 노력해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5권 PDF전문보기

통일교인은 기성교인보다 목적관을 뚜렷이 하고 더 노력해야 돼

내가 씨름을 해도 누구한테 지지 않는다구요. 고등학교 때는 씨름 챔피언이었어요. 뜀뛰기라든가, 무슨 운동이나 못 하는 게 없어요. 복싱까지 했으니까요. 못된 사람은 '떡' 하면, '훅' 굴리면 굴러간다구요. 그런 훈련까지 했다는 거예요. 그건 왜 그랬느냐? 싸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구요. 위대한 혁명을 해야 되겠다, 세상을 한번 바로잡고 천리(天理)에 부합되는 평화의 세계를 한번 만들어 보겠다는 소신을 가진 이상 거기에는 몸이 건강하지 않고는 큰일을 못 하는 거예요.

내가 입술이 부르텄다구요. 이걸 보면 기분 좋지요? 「가슴 아파요」 뭐가 아파요? (웃음) 여자가 그런 말하면 욕한다구요. 일반 사람, 처음 온 사람을 봐요. 새파란 젊은 여자가 선생님 입술이 부르텄으면 부르텄지'가슴 아파요' 할 게 뭐예요. 그래 너희 남편 입술 부르텄을 때 가슴 아프던? (웃음) 대답 못 하면 '거기에 참 무슨 곡절이 있구만…' (웃음)

그런 관점에서 보면 빚지면 망하는 거예요. 빚지면 그것은 종이 되는 거예요. 머리를 숙여야 돼요. 빚을 지우는 자는 주인이 안 되겠다고 해도 주인이 되는 거예요. 주인을 만들어 줘요. 책임자가 안 되겠다고 해도 책임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통일교회 문선생이라는 사람이 미국에…. 이런 얘기해도 괜찮겠지요. 뭐? 이런 얘기도 귀한 얘기입니다. 말이 났으니 내가 저 미국…. 미국에서는 레버런 문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어요. 유명해졌다구요. 알겠어요? 그거 기분 좋아요? 「예」 예- 기분 좋은 게 아니라구요.

유명한 것처럼 큰 죄가 없어요. 이건 어디 변소간에 가도 만나 가지고 붙들고 '나 강의해 주소' 하니, 이건 뭐 '당신이 레버런 문이요? 어디 비행기를 타도 쑥스러워서…. 세 사람만 벌써 얘기하면 손가락질을 하고 쑥떡쑥덕하면서 뭐가 어떻고 어떻고…. 그래도 그런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모르겠는데 우리는 그런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이름없이, 이름없이….

꽃동산에 아름다운 꽃이 필 때, 그 동네방네 지나가는 애기,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소문이 나게끔 피면 그 꽃이 며칠 가요? 동산에 남모르는 가운데 활짝 피어 가지고 말이예요, 꽃을 볼 줄은 모르지만 향기를 잘 맞는 사람이 찾고 그늘 아래 피었지만 나비가 날아들 수 있는 그런 꽃을 나는 좋아해요. 그거 근사하지요?

나는 이름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데 이름이 나 버렸어요. 자, 이름이 나 버렸는데 어떻게 났느냐? 좋게도 나고, 그다음에는 나쁘게도 났어요. 나쁘게 이름난 것은 기성교회 교인들이 냈고 좋게 이름난 것은 통일교회 교인들이 냈다구요. (웃음) 그렇게 보게 된다면, 수(數)로 보게될 때 기성교회 수가 통일교회 수보다 많다구요. 통일교회 수는 적지만 저기는 흙탕물이요 우리는 맑은 물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이렇게 말하면 기성교회 교인들은 기분 나쁠는지 모르지만 그렇게 생각해도 괜찮을 것입니다.

왜 그러냐 이거예요. 대전만 두고 보더라도 통일교회 한 사람이 기성 교회 열 사람은 당할 것이다 이거예요. 열 사람만 당하겠나요? 당하나요, 못 당하나요? 「당할 수 있습니다」 통일교회 교인으로서 기성교회 교인들한테 규탄받는 그런 사람이 있으면 그것은 내 원수예요. 말에서나 행동에 있어서나 모든 공적인 일에 있어서나 나라를 위하는 애국심에 있어서나 모든면에 있어서, 못하기는 못하지만 그래도 기성교회 교인들보다는 조금 낫지 않지 않다. (웃음) 그거 못 알아들은 사람은 못 알아들어도 괜찮습니다. 재빠른 사람은 알아들으라구요. 않지 않다가 무슨 말이냐? 그게 그 말이라구요. (웃음)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통일교회 교인들의 눈을 보게 되면 눈이 반짝거리고 투시되는 무엇이 있거든요. 벌써 확실한 목적관을 갖고 있다구요. 그렇지요? 「예」 그래 우리 아씨들도? 「예」

신랑이 잘못하게 될 때는 신랑을 바로 끌고 갈 수 있는 자신을 가진 것이 우리 아씨들이지요? 「예」 그렇게 되어야지요, 그렇게 되어야지. 만약에 여기 저 충남 교구장이 잘못할 때는 교구장 넥타이를, 허리띠를 조르며 '이렇게 가야 돼요' 할 수 있는 배포를 가진 것이 우리 아씨들이지요. 그게 통일교회 여자들이라구요. 그렇지요? 「예」 그러니까 잘 들으라구요. (웃음)

또, 선생님이 잘못하게 될 때는 그저 직방 기관총 쏘는 것과 같이 그저 공격해 가지고 잘못된 것을 시정할 수 있는 그런 배포를 가진 우리 아씨들이지요? 「예」 안 그렇겠는데 대답은 잘해요. (웃음) 그 이상 하라는 거예요. 그렇게 하라는 겁니다. 그것 말라는 게 아니라구요. 또 선생님이라는 사람은 잘못했으면 왜(倭)말로 앗사리(あさり;깨끗)하다구요. 언제나 그렇다구요. 세상에 보게 되면 지극히 잘못했는데도 불구하고 어영 부영 뭐 어떻고 어떻고 해 가지고 전부 고집을 세우는데 그것은 땅거미 보다 더 둔하고 미욱한 거라고 나는 본다구요. 사리가 딱, 사리에 뒤넘이 치는 날에는 내가 통일교회 총책임자이지만 거뜬이 손들어 버린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기성교회 교인들한테 져서는 안 되겠어요. 알았지요? 「예」 잠도 기성교인이 여덟 시간 자게 되면 통일교회 교인들은 큰 것을 좋아하니까 잠을 열 시간 자야 되지요? 「아니요」(웃음) 왜? 왜, 왜? 몇 시간 잘래요? 그들이 여덟 시간 자거들랑 일곱 시간 59분 59초, 1초라도 덜 자라 이거예요. 밥을 먹는 데 있어서 큰 밥바리로 먹었지만 통일교회에 들어온 다음에는, 기성교회 교인들이 자그마한 밥바리에 먹으면 제일 작은 밥바리보다도 더 작은 밥바리에 먹어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게 좋아요? 기성교회 교인들은 노는데 우리는 더 놀아야 되겠다? 「아니예요」 덜 놀아야 되겠어요.

기성교회 교인들은 자기 배를 위해서, 월급 받기 위해서 아득바득 그저 무슨 짓이든 다하는데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자기 배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해서 일하기 때문에 여덟 시간 해 가지고 안 되겠어요. 남을 위해서 열 시간 해줘야 되겠다, 여덟 시간을 해줘야 되겠다, 어떤 게 좋아요? 「열 시간요」 그런 사고방식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