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은 공적이고 참되고 선한 희망을 가져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7권 PDF전문보기

젊은이들은 공적이고 참되고 선한 희망을 가져야

선생님이 싸우라고 가르쳐 줘요? '맞아라, 맞아라' 하고 가르친다구요. 악한 사람은 남이 한 대 때리면 두 대 때리라고 가르쳐 준다구요. 그게 악한 거예요. 그게 다르다구요. 다르다는 거예요. 지금 뭐 미국이 우리를 반대하고, 무슨 뭐 언론계가 반대하고 야단하지만 우리는 태연하다구요. 태연해요. 그렇지요? 여러분들도 그렇지요. 지금? 그게 젊은 사람의 기분에 맞아요? 맞아요, 안 맞아요?

선생님 기질도 그래요, 한 대에 그냥 때려부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예요. 본래는 그런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구요. (웃음) 누구한테도 지지 않아요. 그러면 지금은 훈련 과정에 있다 이거예요. 세계를 대해 싸울 수 있는 배포를 길러야 되겠기에 훈련을 받는 겁니다. 그런데 테스트하는 데에는 우리 통일교회 사람들을 시켜서 테스트 안 한다구요. 하나님은 외부 사람, 사탄편을 통해서 테스트한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므로 전미국이 반대하고, 전교회가 반대하고, 통일교회를 따라 나오던 사람들 전체가 반대하는 그런 입장에 몰아 넣는 거라구요.

그렇게 테스트해 가지고 뭘하려고? 하나님과 같은 상대를 만들려고….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지금까지 하나님 대해 가지고 하나님이 있다 없다 하면서 뭐 하나님을 반대하고, 전세계가 하나님 대해서 별의별 말을 다 하더라도, 아무리 하나님을 따르던 목사나 신부들이 반대하더라도 하나님은 태연하다는 거예요. 그 반대 와중에서 절망하는 것이 아니라, 사로잡히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서 보다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게 위대한 거라구요.

아무리 혼란이 벌어지고 아무리 사경에서 헤매더라도 내 생명보다 추앙할 수 있는 희망이 여기에 있다고 하는 그 생각이 위대하다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이 희망은 너희들과 같이 싸워서 이룰 희망이 아니기 때문에 나는 참느니라!' 이런 교훈을 가졌다는 거예요. 그 얼마나 멋져요? 그 얼마나 멋지냐 이겁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여러분, 통일교회 청년들이 전부 다 뭐 전체가 야단을 하고 '아이구, 이건 뭐 다섯 시 반에 일어나서 뭐 밥도 못 먹고, 변소 가기도 바쁘고, 어머니 아버지한테서 편지가 와도 고향에 편지 쓸 사이도 없고, 뭐 이거 꼼싹달싹 못하고 이게 뭐야. 못 살아 먹겠다' 나가 일하다 이렇게 보면 뭐 좌우지간 기가 막힐 거예요. 팬티를 세탁이나 하나 뭘 하나…. 그렇지만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하나님의 변치 않는 소망과 평화를 갖고 있는 몸뚱이에 땀이 있든가 때가 있으면 그 때는 거룩한 때인 줄 알아요, 거룩한 때. 팬티가 더러우면 그것은 거룩한 팬티입니다. 거기에 '거룩'이라는 이름이 붙는다는 걸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 때가 거룩하다 이겁니다. 헤어지고 냄새나는 팬티가 거룩한 팬티라는 거예요. (웃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선생님도 한때 때가 끼어 가지고 다섯 손가락으로 긁으면 줄이 그어지는 그런 때가 있었다구요. 그렇지만 다음에 그걸 볼 때 그것이 빛이 나는 걸 봤다구요, 빛이. 그것이 거룩한 것이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공적이고 참되고 선한 것은 고생하고 희생하면 희생할수록 빛나고 거룩한 것입니다. 거룩한 것이예요.

그런 것을 생각하게 될 때, 내가 죄악된 혈통을 타고 태어났고, 현재 죄인인데, 죄 가운데 있는 내 자신이 거룩할 수 있는 이런 일이 있다면 그 이상 영광스럽고, 그 이상 놀라운 기적이 어디 있느냐 이거예요. 예수님도 그러한 경지에서 피를 흘리면서도 자기 자체의 거룩함을 찬양하면서 갈 수 있었던 것이 아니냐 하는 결론도 가능하다는 거예요. 이해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러면 이 세상에서 우리 젊은 청년들이 희망을 가지려면 어떠한 희망을 가져야 되느냐? 하나님의 귀한, 참된, 선한, 공적인 희망을 가져야 된다는 것을 이제는 결론 내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 그런 의미에서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이 전부 다, 선생님이나 여러분 전체가 이 와중에 서 가지고 전세계의 반대를 받고, 미국 전역의 반대를 받는다 해도 하나님이 살아계시는 한 이 단체는 망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런 곳에서만이 희망의 세계가 나올 수 있고, 여기서만이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공적인 기반, 선의 기반이 아니고는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결론은 너무나 당연한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