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슬프더라도 내일을 위해 준비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8권 PDF전문보기

오늘은 슬프더라도 내일을 위해 준비해야

그러니까 선생님이 참 불쌍하다구요. 어떤 때는 석경을, 저 거울을 바라보면서 '자, 이거 내가 어쩌다가 이 길을 가는 책임자가 되었을까' 이런 생각을 한다구요. 공장을 만드는 데도 내가 선두에 섰고, 교회를 세우는 데도 선두에 섰고, 돈을 주선하는 데도 내가 선두에 섰다 이거예요. 여기서도 마찬가지지요. 환드레이징할 때도 내가 선두에 서지 않았어요? 사실이예요?「예」

여러분들은 잘 수 있지만 선생님은 자지 못한다구요. 선생님은 다르다구요. 여러분들은 그저 철부지처럼 그저 오늘이 좋으면 좋아하지만, 그것 가지고 안 된다구요. 오늘은 슬프더라도 내일을 위해서 준비해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돈벌어 가지고 교회를 위한다고 했는데 뭐 남은 게 있어요? 집이 한 채 있어요. 기반이 있어요? 잔나비 밑구멍같이 새빨간 처녀 총각들, 아무것도 없다구요. 10년 후에는 어떻게 되느냐? 거지가 되는 거예요, 거지.

그러니 10년 후를 염려하고 그것을 준비하지 않을 수 없는 거예요. 이것이 책임자의 사명이라구요. 여러분들이 10년 동안 노력한 것보다도, 내가 혼자 여러분들을 10년 동안 일을 시켜 먹었기 때문에, 내가 여러분이 10년 동안 노력해서 할 수 있는 성공 이상의 자리를 만들어 주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한국에서 내가 그렇게 했다구요. 많은 사람에게 내가 집을 사 줬다구요. 내 아들딸에게는 집을 못 사 줬지만 다 사 줬다구요. 앞으로 백인, 흑인, 황인종도 수천 수만 명에게 내 손으로 살 길을 닦아 줘야 할 책임을 느끼는 사람이라구요. 역사상에 그런 사람은 레버런 문밖에 없을 거라구요. 그렇게 될 거라구요. 그게 쉬운 거예요?「아닙니다」

그러니 이 뜻이 다 이루어질 때까지, 죽는 날까지 고생줄이예요. 세상도 동정 안 하고, 여러분들도 동정할 줄 모른다구요. 자기 멋대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구요. 그렇지만 하나님만은 아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심각하게 '당신은 레버런 문을 사랑합니까? 라고 기도해 보면, 하나님은 '내 사랑하는 사람이다'라고 반드시 대답해 주는 거예요. 그런 거 알아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영계가 후원해 가지고 성공시키려고 하는 거예요.

내가 하나 얘기하자구요. 요전에 언젠가 한 달 동안에 여든 두 건의 자동차 사고가 났다는 보고를 받았다구요. 그런데 차는 부숴졌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구요. 죽을 자리에서 살아난 사람이 많다구요. 여기 박보희 동생도 자동차가 15미터 되는 벼랑에서 떨어져 가지고 물에 빠져 가라앉는데 거기서 자기도 모르게 기어 나왔다 이거예요. 그것을 보면 하나님이 사랑한다는 거예요. 그 사람이 없어지면 리틀엔젤스 학교라든가 대학을 만들려는 선생님의 계획이 상당히 곤란하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이렇기 때문에 뜻을 위하려는 사람은 하나님이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워싱턴 대회도 성공했지요?「예」 양키 스타디움 대회도 성공했지요? 「예」 매디슨 스퀘어 가든 대회도 성공했지요?「예」 그걸 내가 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하나님이 했다구요, 하나님이. 통일교회가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구요. 그래서 나는 '아, 문선생, 그 대회 잘해서 성공했습니다' 하는 말을 듣기를 부끄러워하는 사람이라구요. 하나님이 했다구요, 하나님이.

이제부터 갈 길이 어렵다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하나님을 위해서, 하나님을 위해서…. 하나님이 나를 위해서 한 것이 큰 것임을 알고, 눈물로써 내일을 엮어 가면서 책임을 다해 간다면 이 일은 승리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보다도 더 노력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서 부끄러운 거예요. 부끄러운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매일같이 눈물을 흘려야 돼요. 붙들고 너만은 알아 달라고 통곡해야 된다구요. 땅을 디디면서 너만은 하나님의 심정을 알아 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