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사랑이 있는 곳에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9권 PDF전문보기

행복은 사랑이 있는 곳에 있어

여러분들도 그럴 거예요. 젊은 아가씨들이나 젊은 총각들, 이다음에 결혼하게 되면, 그저 사랑하는 사람끼리 둘이 가만히 앉아서 살고 싶어요,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며 살고 싶어요?「돌아다니면서…」그거 왜 그래요?(웃음) 그건 뭐냐? 전체를 돌아다님으로 말미암아 상대적인 여건들이 달라지는 거라구요. 그러므로 둘이 그것을 대할 적마다 기뻐할 수 있다는 거예요. 기뻐할 수 있는 자극이 어디를 가든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좋다는 거예요.

꽃을 보더라도 혼자 보면 재미없습니다. 그래서 남자나 여자나 대번에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보겠다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전부 다. 그러면 그 생각이 어디서 왔느냐 이거예요. 여러분들은 어디까지나 결과적인 존재입니다. 생겨난 것이지 생겨나고 있는 존재가 아니예요. 생겨난 것이기 때문에 결과적 존재인데, 결과는 원인에 속한 것입니다. 마찬가지예요. 그게 이론적으로 맞다구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에, 어떤 절대적인 신이 있다면, 그 신은 누굴 닮았느냐 하면 결과를 닮았다구요, 원인이니까. 우리 모든 피조세계는 절대적인 원인의 결과이기 때문에 그 원인이 결과를 닮았다는 것은 귀납적인 논리에 일치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그렇게 닮았느냐? 그래야 좋아하지요. 여기서는 좋아하며 웃는데 저기서는 울면 되나요? 좋아하며 웃을 수 있어야지요. 그와 마찬가지입니다.

자, 그렇게 볼 때에, 이 원인과 목적이…. 하나님의 목적이 뭐냐 하면 행복입니다. 그걸 알았다구요. 그러면 행복이 어디 있느냐? 사랑이 있는 데는 어디든지 행복이 있습니다. 그러면, 사랑이 있다면, 깜깜한 밤중에라도 저 조그만 구석에 사랑이 있다면 아무리 넓고 좋은 자리가 있더라도 그 구석을 찾아갈 것입니다. 정말 그래요?「예」

세상에 보좌가 있고, 왕궁에 보좌가 있다 하더라도 거기에 사랑이 없고, 사랑이 고기 비린내나는, 여러분들 고기 비린내 좋아하지 않지요, 고기 비린내나는 초막에, 변소 뒤에 있다면 거기로 갈 것입니다. (웃음) 그래요? 여러분들 거기에 갈 거예요?「예」 왜? 사랑이 뭣이기 때문에?(웃으심) 그 사랑이 도대체 뭐예요? 왜 사랑을 원하느냐 이거예요. 사랑의 힘만이 모든 세포를 동원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웃으심)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자리에서는 소리를 친다구요. 야- 하고 소리를 친다는 이런 말도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잖아요. 웃는데 눈물이 날 때가 있지요? 여러분들도 그래요?「예」 그 눈물하고 울어서 나오는 눈물하고 어떻게 달라요? 웃어서 나오는 눈물은 달 거고, 울어서 나오는 눈물은 쓸 거라구요. 그렇게 하면 기분에 맞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뭐 맛보지 말라구요. (웃음) 안 봐도 괜찮다구요. (웃으심) 같은 맛이라도 내용이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입니다.

기뻐하는 데서는 눈물까지도 동원할 수 있다, 그 말은 뭐냐? 이것은 모든 것을 동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옥까지도 움직여 낼 수 있다 그 말이예요. 그런 것을 보게 될 때, 사랑의 힘은 모든 세포를 동원하고도 남는다는 말도 타당한 말이다 하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이 좋은 거예요. 그렇지요?「예」 얼마나 좋으냐? 하나님도 얼이 빠질 만큼 좋다 이거예요. (웃으심) 그래서 하나님도 별수없이 사랑이 있다 할 때는, 동서남북 사방으로 길이 나 있더라도 사랑이 있는 곳으로 간다는 이런 말이 성립됩니다. (판서하시며 말씀하심)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