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사랑을 갖고 사는 사람이 위대한 사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3권 PDF전문보기

참된 사랑을 갖고 사는 사람이 위대한 사람

여러분, 인간이 무엇이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인간이 무엇이냐 이거예요. 그것을 연구하고 있는 철학이라면 철학이 인간문제의 근본을 파헤치고 행복의 근원을 찾기 위해 지금까지 노력했지만 그 노력하는 모티브가 뭐냐는 거예요. 그것은 신이 있느냐는 거예요. 지금까지 항상 그게 문제였다구요. 신이 있느냐, 없느냐…. 그러면 철학이 언제 그것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냐. 또, 철학이 만약에 '신이 있다'고 결정하면 그때부터 신이 있나요, 그 전부터 신이 있었나요? 어때요?「전부터요」 과학이 하나님을 증거했다고 증거된 그날부터 하나님이 있는 거예요?「아니요」 그걸 증거하겠다고 이러고 저러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놀음이라구요.

그렇지만 종교가들은 '하나님이 있다'고 정했다는 거예요. 언제부터? 태초부터 하나님이 있다는 거예요. 지금도 있고 그리고 영원히 있다는 거예요. 그것이 맞는 날에는 이들이 참된 하나님을 안다는 것입니다. 철학적으로는 아무리 있다고 증거하더라도 영원히 하나님을 못 찾는다는 거예요. 왜 그러냐? 이론으로 증명할 수 있게끔 만들어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의 마음을 알아요, 몰라요?「알아요」 마음을 갖고 있는 것은 알지만 마음을 알아요, 몰라요? 그것은 자신이 만들 수 없다구요. 그래서 우리 인간은 신비로운 데에 흥미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모르고 있는 사실이 실제로 엮어져 그대로 나타나는 것을 신비라고 하는데, 거기에 관심을 갖고 있는 거예요. 왜? 우리 자체의 마음이 그렇기 때문이예요. 우리 마음은 과학자니 신학자니 해도 알 수 없다는 겁니다.

흡족하게 먹지는 못하지만 먹을 수 있다고 믿는 것이 위대하다는 거예요. 보다 더욱 위대한 사람이라구요.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철학자가 아니고 과학자도 아니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믿고 혁명하는 사람이예요. 믿고 소신대로 혁명하는 사람이예요.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날 인류의 문화사를 가만히 보면, 사상적인 변천은 어떤 과학자나, 어떠한 주의자보다 종교적인 지도자들이 위대한 혁명을 일으켜 왔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세계에서 유명한 과학자나 혹은 철학자들에 대해 '성인'이라고 말하는 역사가 있었어요?「없습니다」 왜 그래요, 왜? 최고의 중심적인 하나님을 빼 놓고는 성인이 될 수 없기 때문이예요. 과학자들이야 뭐 그도 과학자 되면 나도 과학자가 될 수 있고, 우리 전부 다 과학자가 될 수 있어요. 사람은 전부 다 마찬가지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성인은 전부 다 종교 지도자라는 거예요. 석가니, 마호메트니, 예수니, 공자니 전부 다 하나님을 숭상하는 사람들이라는 거예요.

그러면 그들이 주장하는 것이 무엇이냐? 그들이 주장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지식을 배워라', '권력을 쥐어라' 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사랑을 소개해 주는 것입니다. 무슨 사랑? 하나님과 우리 인간의 사랑을 말하는 것이며, 인간끼리의 사랑을 말하는 것입니다. 전세계를 하나 만들자고 주장한 사람들이 전부 다 성인이라는 거예요. 아무리 위대한 과학자고, 위대한 철학자라 하더라도 사랑을 모르면 반 쪼가리도 못 되는 거예요. 그것 이해돼요?「예」

사람들이 어떤 과학자에 대해 말할 때 그가 유명한 과학자인데 여편네도 없고, 아들딸도 없고, 친척도 없으면 그를 보고 '아! 행복한 과학자다' 이러나요?「아닙니다」 뭐라고 그래요? 불쌍한 사람이라고 한다구요. 거 왜 그래요? 사랑을 모르니까 일 푼의 가치도 없다는 거예요.

자, 이런 것 저런 것을 볼 때 뭐니 뭐니 하더라도 참된 사랑을 갖고 살겠다고 하는 사람보다 위대한 사람이 없고, 그만이 역사의 척추가 될 것이고, 그의 사상만이 역사의 골수가 될 것이라는 것은 틀림없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레버런 문이 종교 지도자가 된 것이고, 그런 의미에서 종교를 택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어떤 사람들에게 앞으로 여러분이 소망을 둘 수 있느냐? 과학자도 아니요, 철학자도 아니요, 정치가도 아니요, 사업가도 아니요. 경제인도 아니요, 다 아니라는 거예요. 종교를 중심삼고 고차원적인 사랑을 주장하고 나오는 종교가 있다면, 그것은 금후에 새로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종교가 될 것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것입니다.

참사랑을 가지고 백인과 흑인이 하나 될 수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 미국은 주로 기독교도인데 왜 흑백문제로 싸우는 문제가 벌어지느냐 이거예요. 이것은 참된 종교가 못 되었기 때문이라구요. 예수가 전한 전통적인 사상은 그렇지 않았을 텐데…. 그래서 끝날이 되면 될수록 참것이 오기 전에는 점점 부패될 것이고, 무너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있다면 그래야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