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과 백인을 하나 만들 수 있는 사람은 황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4권 PDF전문보기

흑인과 백인을 하나 만들 수 있는 사람은 황인

우리 사람이 늙게 되면 서양 사람도 다 머리가 하얗게 되지요? 이것을 볼 때 동양 사람의 머리의 변화에 있어서는 백인도 못 당하고, 그 누구도 못 당한다 이거예요. 보라구요. 늙어지게 되면 점점 머리 카락이 세게 되는데 미리 색깔이 탈색이 되어진다구요. 누런 빛으로부터 이렇게 세어들어간다구요. 그렇지요?「예」 맨 처음 어린애들 날 때는 머리가 노랗게 난다구요. 그러면서 새까매졌다가 돌아간다구요.

저기, 저 사람 나면서부터 머리가 세었구만. (웃음) 폴라 베어(polar bear;북극곰) 알지요? 저런 사람들은 틀림없이 빙산에서 태어난, 북극에서 태어난 조상을 가진 사람과 가까운 거리의 후손일 거예요. (웃음) 이런 사람들은 틀림없이 노르웨이라든가 스칸디나비아, 그런 데가 다 고향이라구요. 어디예요, 고향이?「그쪽입니다」 그래요?「예」 정말 그래요? 「예」 그럴 것 같아요? (웃음) 지형적으로 보게 될 때 남방 사람들은 시커멓다구요. 머리카락도 시커멓고 전부 다 시커멓다구요. 요즘에 흑인들을 보게 되면 말이예요, 왜 뛰기를 잘 하느냐 이거예요. 요즘에 와서 흑인들이 운동에서 세계적인 기록을 참 많이 갖고 있다구요. 백인들을 보게 된다면, 웃도리가 든든하다구 요. 다리가 길어서 아랫도리를 차면 힘을 못 쓴다구요. 그리고 흑인들을 보면 덩치가 위가 큰 것보다 아래가, 여기서부터가 크다구요. 그러니 잘뛰지요. 그러나 동양 사람을 보게 된다면 웃도리나 아랫도리가 같다구요.

(웃음) 자 그런가 안 그런가 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북쪽하고 남쪽하고 콤바인(combine ;결합)해 가지고 하나되어야 된다 이거예요. (웃음)

그렇게 생각할 때 우리 인간의 구조학적인 면에서 보더라도 흑인하고 백인을 하나 만드는 것은 동양 사람 외에는 하지 못한다고 생각해요. 요전에 흑인인데 말이예요, 농구를 하는데 키가 요만해요. 나만해요. 나만 한데 점핑을 얼마나 잘하는지 농구공을 위에서 갖다 집어넣는 거예요. 서양 사람은 키가 크지만 꼼짝없이 지더라 이거예요. 그게 뭐냐? 그게 무엇을 말하는 것이냐 하면 아랫도리가 강하다 이거예요. (웃음)

뛰기 내기 하는 데는 앞으로 흑인한테 집니다. 지금 미국에도 뜀뛰기 하는 사람들을 보면 검은 사람이 많지요? 이렇게 보게 되면 모든 세상이치가 한 편만 가지고는 완전, 완성이 없게 되어 있습니다. 극에서 극을 통해 가지고야 완전, 완성이 있다는 말입니다. 이상적 하모니가 뭐냐 하면 여기서 하는 게 아니예요. 먼 거리를 거쳐 가지고, 먼 원형을 그려서 하나되는 것이 이상적인 하모니라고 보는 것입니다.

백인들은 북극에서 온 패들이예요. 백인들은 전부 다 북극산이예요. 북극 근방 산(産) 이다 이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다음에 흑인들은 뭐냐 하면 남방, 열대지방 산이다 이거예요. 동기야 어떻게 되든 미국이 왜 하필이면 블랙 피플(black people;흑인)과 화이트 피플(white people; 백인)로 문제가 되느냐 이거예요. 백인들은 '흑인은 사람이 아니다' 한다구요. 사람 취급을 안 하고 있는 거예요.

보라구요. 백색이란 것은 반발색이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백색은 반발색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백인이 가는 데는 전쟁의 역사가 연결된다 하는 것을 우리는 역사적인 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거예요. 그것은 모든 것에 반발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또, 혹색은 뭐냐 하면 받는 성격이예요, 받는 성격. 알겠어요? 받기만 하면 망하는 거예요. 받는 것이 좋다면 망해요. 받아들이기만 하면 망한다구요.

여기 흑판을 왜 이렇게 시꺼먼 걸로 칠했어요? 하얀 걸로 하지 않고…. 응? 백인들이 백색만 좋으면 학교도 전부 백인이 쓰는 칠판은 흰 것으로 해라 이거예요. 블랙(black)은 모든 색을 드러나게 할 수 있는 좋은, 근본적인 칼라입니다.

땅이 상징될 때에 이것이 흰 빛에 가까와요, 검은 빛에 가까와요?「검은 빛에 가깝습니다」 산으로 말하면 높은 산등은 하얗기 마련이고-눈이 쌓이니까-골짜기는 까맣기 마련이다 이거예요. 왜냐하면 썩은 거름들이 쌓이기 때문에, 인간미라든가 깊은 정서는 백인보다도 흑인들이 더 많다구요. 백인 들은 냉정하다 이거예요. 그게 세계적인 평이예요. 알겠어요? 왜 그러냐 하면 언제나 바람이 불기 때문에 그걸 대항하려니 그렇게 된 거예요. 그러니까 다 배척합니다. 그래서 백인들은 자기 주장이 강합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어디 가든지 이들은 폭발돼요. (웃음) 내가 백인을 평하기 위해서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적 법칙을 통해서 얘기하는 거라구요.

(웃으심) 골짜기에 있는 잎은 덮히기 때문에 더우므로 이게 자꾸 드러나야 됩니다. 자꾸 이게 드러나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서적인 면은 백인들이 못 당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백인 문명권 내에서 흑인 문명과 조화가 이루어져야 원만한 형태를 따라갈 것이 아니냐? 그걸 못 하니까 동양 사람인 레버런 문이 와 가지고 이것을 협조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얼음이 얼 때 동기가 있어야 꽉 얼어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것을 하자 하는 것이 레버런 문의 작전입니다.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박수) 이런 얘기 하다가는…. 이런 얘기를 하다 보니 벌써 시간이 한 시간 지났구만. (웃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