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 위에 새로운 싹을 심기 위해 모험을 해야 할 통일교인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8권 PDF전문보기

이 땅 위에 새로운 싹을 심기 위해 모험을 해야 할 통일교인들

그런 봄이 왔기 때문에 여러분들을 내가 전부 다 쫓아내려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하며 쫓아내는 거예요. 그래서 흠 처치(home church;가정교회)를 만들라고 그럽니다. 그러나 뉴요커에 두어야겠나, 뉴요커에서 쫓아내야겠나? 휙 쫓아내야 됩니다. 그래서 뉴요커에서 쫓아낸다 이거예요. 그게 좋은 일이예요, 나쁜 일이예요? 그 말은 맞지만 ‘아이고 기분 나쁘다’이거예요. 그것을 내가 다 안다구요. 모르고 그러면 좀 섭섭할는지 모르지만 다 알고 그러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나빠지지 않고 좋아지는 거예요.

봄의 이 나무가 나무로서 그냥 그 자리에 있기를 좋아한다면 그것은 그냥 꼬라지 가지밖에 안 되지만, 봄에 이동할 수 있는 운명에 선 나무는 새로운 나무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 이거예요. 그건 당연해요. 그러니 이동이 벌어져야 돼요, 이동이.

그래서 여러분들의 인사조치도 말이예요, 겨울에 하는 것이 아니라 대개 봄에 한다구요. 보라구요. 인사조치해 가지고 어디 임명되어 갈 때도 말이예요. 겨울에 새로이 이동하는 것이 좋겠어요, 어디 가을에 이동하는 것이 좋겠어요? 가을에 이동하면 얼마나 고생이 많아요. 여름에도 그렇고 말이예요. 봄절기에 이동하는 것이 제일 기분에 맞는다 이거예요. 우주의 대이동이 벌어지고, 변화하고 변천하는데 우리도 대이동을 벌이고 변화 변천을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봄이 되면 겨울옷을 다 집어 던지고…. (박수) 그렇다구요.

그렇게 알고, 이런 얘기를 할 때가 됐다구요. 그러니까 봄은 좋은 것, 나쁜 것, 힘든 것, 어떤 거예요?「전부」 하나를 물어 보는데 어떤 거예요. (웃으심) 희망적이다 이거예요. 희망을 가진 사람이 움직이는 거예요. 모험을 하는 사람은 보통 사람이 갖고 있지 않은 새로운 욕망과 희망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모험을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역사의 발전은 그런 사람의 손에 의해서, 그런 사람들의 역사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 통일교회는 어때요? 모험적인 희망을 가져야 돼요, 평범한 희망을 가져야 돼요? 어떤 거예요?「모험적인 희망」 스위트 호프(sweet hope;달콤한 희망)가 좋으냐, 어드벤처러스 호프(adventurous hope;모험적인 희망)가 좋으냐? 어떤 거예요? 모험적인 희망이 좋으냐, 달콤하고 평범한 희망이 좋으냐?「모험적인 희망」그렇다구요.

처녀 총각이 앉아 가지고 사랑한다고 뭐 어떻고 이런 것이 좋으냐, 개척을 하고 말이예요, 불도저로 ‘훅’밀고 ‘와와’이러는 것이 좋으냐? 꽃동산에 둘이 앉아 가지고 ‘아이고 좋다’하는 게 나쁘다는 것이 아니예요. 그렇지만 불도저를 타고 ‘부르릉 부웅-’하는 게 좋다는 거예요.

자, 보라구요. 남자는 불도저를 몰고 여자는 나무를 심고 이게 더 좋다는 거예요. 어떤 것이 더 좋아요?「두번째요」 봄은 전부가 달콤하기 때문에 관심이 없지만 이것은 모험적이기 때문에 더 관심을 갖는다 이거예요. 알겠어요?「예」 여러분은 어느 것이 좋다구요?「두번째요」 봄은 가만히 앉아 있으면 졸음이 오려고 하는데 ‘이 자식아! 왜 졸아! 뛰어라’하면 어느 것이 좋아요? 어느 걸 원해요?「뛰는 거요」 이게 뭐 선생님이 타이틀을 ‘봄’이라 해서 ‘아이고, 봄이니 좋다 해 가지고 노는 얘기해 줄 줄 알았는데, 이것 봐라, 또 고생을 시키려고, 잡아 가지고 일을 시키려고 그런 얘기하는구나’하고 생각할 거예요. (웃으심.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