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줄 아는 사람일수록 중심의 자리에 서게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8권 PDF전문보기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일수록 중심의 자리에 서게 돼

그러면 이상적 부부가 어떤 부부냐? 남편이 아무개 집의 아들이거들랑 그 아무개 집 아들의 이름을 가진 남편인 것을 잊지 말아야 됩니다. 어머니 아버지와 형제를 가진 남편임을 언제나 부인이 생각할 줄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면서 내 남편은 어머니 사랑도 받는 사람이요, 또 아버지 사랑도 받는 사람이요, 또 형님 누님의 사랑도 받는 사람이요, 동생의 사랑도 받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며느리는 그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것을 아는 며느리가 이상적 며느리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어머니 앞에 사랑받는 남편을 사랑해야 되고, 아버지 앞에 사랑받는 남편을 사랑해야 되고, 형님, 누님, 동생 앞에 사랑받는 남편을 사랑해야 됩니다. 이렇게 나도 남편을 사랑하니 그 남편을 따라가서 남편이 사랑하는 것을 사랑하고, 남편이 좋아하는 것을 좋아함으로 말미암아 이상적으로 화한다 이거예요.

그런데 ‘나는 싫어. 나는 그렇게 할 수 없어. 그거 뭐 그래?’그럴 수 있어요? 그럴 수 없다구요. 왜 그러냐 하면 그러지 않고는 사랑을 쭉 잡고 있는데 사랑이 흘러가지 못해요. 가다가 싫어하니까 끊긴다구요. 빠져 나갑니다. 돌아 들어오지 못해요. 돌아 들어올 수 없으니, 끊기니 이상적이 아니예요. 나쁘다는 거예요. 끊어 버리니 나쁘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이상적인 면에서 전부 다 잘 돌아 들어오게 하려니 내가 그런 입장에 서지 않고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시어머니 시아버지도 ‘이 쌍것’, 오빠 누나도 ‘이 쌍것’, 이렇게 된다는 거예요. 그거 왜 그렇게 미워하고, 왜 그렇게 야단해야 되느냐 이거예요. 사랑의 줄을 파탄시킨 장본인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대가로 벌을 받아야 되기 때문이예요. 따라서 그런 이치에 의해 가지고 그를 규탄하는 것은 죄가 아니예요. 그것은 사랑 완성, 공동 목적 완성이라는 사랑의 힘을 갖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반항하는 것은 그 목적을 위배한 거기에 대해 비례적인 탕감을 받아야 되는 것이 천지이치입니다. 그러니 그건 할 수 없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자, 여기 서양 아가씨들, 시어머니 시아버지 좋아해요? 여러분들 시집갈 때 시어머니 시아버지 있고, 형제들 많이 있는 집에 갈 거예요? 시어머니 시아버지 다 죽고 홀로된 외아들 남편 찾아갈 거예요? 어떤 거예요?「식구가 많은 집요」 그게 이상이예요, 이상. 알겠어요?

자, 보라구요. 어머니 아버지는 그만두고, 그 어머니 아버지는 좋다 이거예요. 거기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있으면 어떡할 테예요? 또 증조 할아버지 할머니가 있으면 어떡할 테예요? 어머니 아버지만 있는 것하고, 할아버지 할머니, 또 증조 할아버지 할머니 있는 것하고 어떤게 좋아요?「증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있는 거요」 그거 왜? 어째서? 재미 있다구요.

이게 이렇게 되어 있으면 말이지요,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 하면 이게 이렇게 커진다는 거예요. 왜? 할아버지의 친아들딸까지 하나되고, 또 증조 할아버지의 친아들딸이 전부 다 하나되는 거예요. 그런 관점에서 수십 배, 수백 배 전부 다 좋아하는 사상을 가져야 이것이 세계로 퍼져 나가는 거예요. 높은 것을 사랑할수록 세계는 하나된다는 사상이 여기서 나온다는 거라구요. 이거 할 줄 아는 사람일수록 여기 중앙에 갑니다. 이걸 할 줄 모르는 사람은 옆으로 갑니다.

그런 점에서 여러분들은 어머니 아버지보다 할아버지 할머니를 더 사랑해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왜 그러냐? 할아버지는 아버지 플러스 아들입니다. 할아버지의 사랑은, 아들을 사랑하는 데에 손자의 사랑을 붙이니 커지게 된다구요. 할아버지는 ‘아! 우리 아들딸 좋고, 우리 손자도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이렇게 생각한다는 거예요. ‘많으면 많을수록 좋고, 있으면 있을수록 멋있다’이렇게 해요.

그래, 아들딸이 많은 게 행복한 거예요, 아들딸이 적은 게 행복한 거예요?「많은 거요」 그게 원칙인데, 형제가 사랑으로 하나된 아들딸이 많을수록 그건 복입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하나 안 되어 가지고 서로 싸우니 전부 다 ‘아이구, 아들딸이 원수다. 낳지 말자’이런다구요. 그거 알겠어요?

하나님이 이상은 사랑으로…. 아까 말한 대로 사랑의 전통을 세우는데 사랑의 전통을 어떻게 세워야 되느냐? 사랑의 전통은 이렇게 세울 수 밖에 없다, 이외에는 길이 없다, 이것 외에는 다른 길이 없다는 결론을 지을 수 있습니다. 그거 알겠어요? 그 이상 있을 것 같아요? 있으면 어디 얘기해 봐요. 그거 그럴 것 같아요, 그래요?「그렇습니다」 이제 알았어요?

자, 서양 가정제도를 보면 이상적 가정이예요, 파탄적 가정이예요? 서양 사람은 개인주의라는 겁니다, 개인주의. 그것은 망하는 거예요. 사랑의 세계와는 하등의 관계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은 그런 꿈을 꾸고 있다구요. 레버런 문도 그런 꿈을 꾸고 있다구요. 그러니 이 세상에서 대접받겠어요, 환영받겠어요? 여자들도, 이런 얘기를 처음 듣는 사람은 그 내용을 설명 들으니 ‘그거 그렇다’하지, 중간에 들었으면 ‘아이구, 여자도 싫고, 남자도 싫고 다 싫다’그랬을 거라구요. 자, 이제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