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에게 가장 많은 반대를 받은 1960년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0권 PDF전문보기

모든 사람에게 가장 많은 반대를 받은 1960년대

거기에는 여러 가지 사연이 많습니다. 뒤에는 중공군이 추적해 오는 가운데 산을 넘고 들을 건너면서 일선의 경계선을 향해 오기까지 여러 가지 사연이 많았지만, 결국은 하늘이 보호하사 남한 땅에 왔다구요. 남한 땅에서도 부산 범일동, 부산 지방에서 온 사람들은 알겠지만, 거기에 그야말로 토굴을 짓고 혼자-범냇골 토굴이 유명합니다-있으면서 제 2의 출발을 준비했어요.

그리하여 기성교회 전도 문제라든지…. 그때 강현실 전도사가 들어왔지만 말이예요. 그렇게 해서 한 사람, 두 사람 뜻 맞는 사람을 하늘이 보내 줘서 다시 규합하여 남한의 문제를 제시해 놓고, 통일교회가 창설 되어 기반을 닦아 1970년대까지 국가기준을 완성시켜 새로운 세계적인 무대에 나서게 됐던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일본을 거치고, 미국을 거치고, 구라파를 거쳐서 지금까지 28년이 지난 오늘 여기에 돌아왔습니다.

그러한 28년간을 하나님의 섭리로 보면, 그 섭리역사는 패배의 역사가 아니라 승리의 역사를 가져왔다는 사실은 가장 놀라운 사실이다 이거예요. 내가 이 일을 담당했다기보다도 이 배후에는 수많은 영계의 영인들이 동원되어 있고, 천사세계가 동원되어 있고, 하나님 자신이 이길을 보호하는 가운데서 이끌어 왔다고 생각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반드시 망할 것 같고, 반드시 실패할 것 같은 경계선을 거치지만 실패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그저 틀림없이 망할 것 같고 틀림없이 없어질 것 같은데 안 없어진다구요. 까리까리한 길을 거쳐서 지금까지 왔어요.

그런 과정에 있어서 싸움의 경로를 간추려 말하면 개인적인 입장에서 전세계의 만민을 대표한 자리에 서 가지고 사탄과 싸우는 기간이 있어야 된다 이거예요. 거기에서 패배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이거예요. 그런 싸움을 해야 되는 기간이 있다는 거예요.

그다음엔 가정을 걸고 싸우는 기간이 있어야 된다구요. 그다음에는 종족을 걸고 싸워야 된다구요. 그 종족이라는 것은 문씨면 문씨 종족이 아니예요. 섭리사를 중심삼은 하나님의 주류사상을 따라 새로운 종교이념을 중심삼은, 새로운 종교적인 입장에 선 하나의 씨족, 종족을 말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라는 일파가 하나의 종족이 되는거예요.

이 종족들은 시련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 시련이라는 것은 보통 시련이 아니다 이거예요. 국가나 민족에 어떤 시련이 있는 것보다도 더한 최상의 시련을 받아야 된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위로는 어떤 위정자들로부터 아래로는 모든 노동자, 농민, 빌어먹는 사람까지도 전부 다 반대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럴 수 있는 총결전점이 어떤 때냐 하면 1960년대, 1960년대였던 것입니다. 여기에는 나라가 반대하고, 모든 교회가 반대하고, 단체가 반대하고, 전체가 반대하는 것입니다. 사건 조사를 당하면서 60년대 고개를 넘었습니다. 여기에는 통일교회를 반대하던 사람과 통일교회를 따라나오던 사람들 가운데 열두 사람이 단결되어 예수님을 반대하던 것과 같은 운동이 벌어져야 된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