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처치에 갈 때는 메시아와 같은 심정으로 가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3권 PDF전문보기

홈 처치에 갈 때는 메시아와 같은 심정으로 가야

여러분들이 홈 처치(home church)에 갈 때, 메시아와 같은 심정으로 가야 된다구요. 여러분을 홈 처치의 뭐라고 그래요? 종족적 메시아라고 그러지요? 메시아와 같은 사랑을 가지고 가느냐 하는 게 문제라구요. 여러분들이 갈 때, 360집이 나를 좀 도와주고 동정해 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내가 잘살 건 못살 건 전부 다 내가 도와주겠다고 생각해요? 어떤 거예요? 내가 주러 가지 받으러 가는 것이 아니라구요. 만약에 줄 것이 없으면 눈물을 주고 내 피땀을 주는 거예요. 사랑을 주는 거예요. 다른 것은 못 주더라도 사랑만 주는 날에는 만사가 다 풀려요. 자, '무니는 나쁜 것의 상징이었지만 무니를 알고 보니 사랑의 상징이었다' 이런다구요. (박수) 이렇게 될 때는 천하를 정복하더라도 감사하고, 정복 안 하더라도 감사한다는 것입니다.

자, 보라구요. 그래서 요한 계시록에 '차든지 덥든지 해야지 미지근하면 안 된다' 그랬습니다. 미근한 것은 제일 싫다는 거예요. 사랑의 세계에 있어서는 미지근한 것을 싫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아! 실감이 난다'고 야단한다구요. '야! 사랑을 중심삼은 세계이기 때문에 그렇구나' 하고 실감을 한다구요. 그렇잖아요? 사랑의 말은 한마디만 하게 되면 뺑 돌아요. 한마디 하면 확 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래 여러분들, 홈 처치 갈 때, 할 수 없어서 미지근하게 가요? 「아니요」 차든지 뜨겁든지, 둘 중의 하나로 가야 됩니다. 가든지 안 가든지 해야 돼요. 때로는 찬 게 필요하다구요. 자식을 키울 때는, 사랑을 줬는데도 불구하고 사랑을 잃어버렸을 때는 냉정해야지 그래도 좋다 하면 안 된다구요.

엊그제 책임자들을 모아 놓고 '이놈의 자식들!' 하며 내가 야단쳤더니 '아이구, 저런 선생님이 어디 있나?' 그러는 거예요. 누구보다도 무섭다구요, 누구보다도. 그런 게 있다구요. 여러분들도 그렇지요. 선생님이 좋긴 좋지마는 가장 어렵다 하는 거예요. (박수) 악에 대해서는 무자비하다구요. 악에 대해서는 무자비하지만 선에 대해서는 뜨겁기가 몇천 도의 용광로와 같이 뜨겁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