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역사의 창건을 준비하시는 하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3권 PDF전문보기

새역사의 창건을 준비하시는 하나님

자, 그러면 금후의 세계가 어떻게 될 것이냐? 더우기나 세계의 젊은 사람들 레벨에 있어서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들은 지극히 암담한 자리에서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시대에 처해 있습니다, 이러한 실정 가운데, 만일 하나님이 계신다면 하나님은 그런 절망의 종착점을 향해서 그냥 달리게 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차원의 세계로, 이것을 대비 대치시켜 가지고 새로운 차원의 세계로, 희망의 곳으로 연결시키는 길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하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하나님과 인간이 가는 길 앞에는 반드시 쌍갈래 길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는 절망의 길, 하나는 희망의 길로서 쌍갈래 길이 생길 것이다 하는 것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 세계를 지도하는 사람들이 길을 잘못 들어 왼쪽 길로 가게 되면 하나님은 반드시 앞서서 가는 것이 아니라 따라오기 때문에 그 왼쪽으로 가는 길을 바른쪽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여러분이 역사의 흐름을 보게 되면, 인본주의 사상이라든가 신본주의 사상, 헤브라이즘이라든가 헬레니즘, 이런 문제를 중심삼고 역사가 뒤넘이쳐 나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지금 시대는 인간을 위주한 만능, 인간을 위주한 지식, 과학을 중심한 만능시대를 부르짖는데, 이것이 절망으로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모든 것이 다 깨져 나간다 이거예요.

자, 그러면 하나님을 중심삼고 볼 때, 하나님의 지식이 뭐냐? 종교와 더불어 만능을 주장할 수 있는 한 길이 남았다 하는 것을 인식하게 되는 것입니다. 상대적이예요, 상대적. 인본주의를 중심삼고 세계적인 사상을 논하고 과학주의를 논한다면 신본주의를 중심삼고 세계를 논하고 또 과학의 세계를 논할 수 있는 길이 나와야 된다 이겁니다.

하나님을 따라가고, 하나님의 섭리의 뜻을 따라서 새로운 문화세계를 창조하자는 길은 반드시 종교를 기반으로 한 과학세계를 위주로 하지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는 과학과 종교라는 것을 연결시킬 수 없었고, 인간과 하나님을 자연적인 면, 생활권 내에서 연결시킬 수 있는 길이 없었습니다. 사람과 하나님을 생활권 내, 역사시대권 내에 연결시킬 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