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연의 이상세계를 복귀하기 위한 길을 닦아 온 종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3권 PDF전문보기

본연의 이상세계를 복귀하기 위한 길을 닦아 온 종교

이와 같은 세상을 하나님이 구원섭리해 가지고 하나의 뜻의 세계로 만들려고 할 때, 그 하나님은 얼마나 골치가 아프시겠느냐 이거예요. 이런 일을 하나님이 수습하기 위해서 역사시대를 거쳐 가지고 지금까지 일해 나오고 있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자, 만약에 하나님이 '너희는 여기가 틀리고, 이런 레일이니 이건 뜯어 고쳐라' 이렇게 이 세계 인간들 앞에 가르쳐 주고 설명하려고 했다면, 그 설명한 책이 수십만 권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어떤 권고를 하느냐? '야, 너희들 생각이 전부 다 틀렸으니 내 말만 들어라' 하는 운동을 하지 않을 수 없다구요. 절대 믿어라, 절대 믿어라 이거예요. 하나님이 설명할 때 '야, 야, 절대 너희들 이렇게 해 가지고 이리 가라' 그렇게 설명 못 해요. '나만 믿어라' 그렇게 한다는 것입니다. 수천, 수만의 민족이 있고, 서로 문화 배경이 다른 수천 수만 종류의 사람이 있는데 그들을 붙들고 '이렇게 해' 하고 설명을 했댔자 아무 소용이 없다구요. 그러니 다 집어치우고 '나만 믿어라' 하는 것입니다.

그런 길, 그러한 레일을 닦기 위한 기반이 이 지상의 인류역사 가운데 뭐냐? 그게 종교라는 것입니다, 종교. 종교를 믿기 위한 길은 결국 뭐냐 하면, 인생의 본연의 이상적인 뜻의 세계, 이상세계를 찾아가기 위한 것입니다. 이러면서 종교는 큰 종교, 고차적인 종교를 통해서 전부 다 연결되어 나오는 것입니다. 미신으로부터 말이예요. 샤머니즘으로부터…. 즉, 보이는 물건을 숭배하는 것으로부터 보이지 않는 것을 숭배하는 것까지 발전해 나온 것입니다 그런 과정을 거쳐 발전해 나온 거예요.

그렇게 지금까지 나온 전세계를 보게 된다면, 유불선을 중심삼은 아시아의 종교권, 그 다음에는 아랍권을 중심삼은 회회교권, 그다음에는 인도교권, 그다음에는 뭐냐 하면 기독교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렇게 세계는 종교 문화를 배경으로 수많은 인류들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는 이런 레일을 깔고 있고, 여기서는 이런 레일을 깔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는 이렇게 되어 있고, 여기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며 말씀하심)

자, 그러면 이것들을 돌려 가지고 전부 다 연결해야 할 텐데 이걸 누가 하느냐 이거예요. 「메시아」 이게 그냥은 안 되는 거예요, 그냥은. 여기서 길을 다 내야 됩니다. 이렇게….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어디로 가나? 「이 길로(통역자)」 (웃음) 그것을 연결하는 데는 영계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지상에서 해야 되는 것입니다, 지상에서.

하나님이 어떤 중심사상을 중심삼고 세계를 움직이려고 한다 하는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그런 운동, 그런 일이 이 지구상에 나타날 성싶다 하는 것은 가장 이론적인 말입니다. 그러려면 그러한 운동을 할 수 있는 종교가 나와야 된다 이거예요. 왜 그러냐? 불교는 불교대로 '아, 이슬람교 틀렸고, 기독교 틀리고, 무슨 뭐 동양종교 다 틀렸다' 이러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