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섭리는 설명하고 가는 것이 아니라 가고 나서 설명하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3권 PDF전문보기

복귀섭리는 설명하고 가는 것이 아니라 가고 나서 설명하는 것

자, 오늘 제목이 '하나님의 뜻과 우리'인데 여러분은 뜻과 하나되어 있어요? 되어 있어요, 되려고 해요? 「되려고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이 가야 할 급은 어느 급이예요? 개인급이예요, 가정급이예요, 국가급이예요, 세계급이예요, 천주급이예요? 「천주급」 현재 여러분들은 어느 급이예요? 「인디비주얼 레벨(Individual level;개인급)」 개인급이라구요. 그런데 지금 선생님이 하겠다는 일은 무슨 레벨이예요? 「천주급」 그러면 여러분들하고 선생님하고 거리가 얼마나 멀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은 개인급이고 선생님은 천주급인데, 선생님하고 여러분들하고 하나되기가 쉬운 거예요, 어려운 거예요? (웃음)

그러니까 여기서 무슨 일이 벌어지느냐? 절대 믿어라 하는 거예요. 방법은 그것밖에 없다구요. '아이구, 나는 학교에서 이렇게 배웠는데, 선생님이 틀렸습니다' 하는데 천 사람이 전부 다 설명을 안 듣고 어떻게 믿어요, 어떻게? '미국식과 동양식, 선생님식이 달라. 동양식과 서양식이 다르다' 하는데 지금 선생님이 하는 식은 동양식도 아니예요. 동양도 없는 거예요. 동양식이면 동양 사람들한테 환영받게요. 선생님하고 서양이 더 틀리니까 부모들이 자식을 납치하고 그런다구요.

여러분이 이걸 알아야 됩니다. 요즘도 축복가정들이 전부 다 나가 활동하는데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가 많다구요. '돈이 있어야 된다' 하며 뭐 어떻고 어떻고 한다구요. (웃음) 그러니 '역사적으로 이렇고, 섭리적으로 볼 때 이렇고 이러니까 너희들이 가야 되겠나, 안 가야 되겠나? 해야 되겠나, 안 해야 되겠나?' 이렇게 전부 다 설명하려니 진땀 뺀다구요. 현재 미국의 입장이 어떻다는 걸, 역사적으로 볼 때 어떻다는 걸 전부 다 해명해 가지고. 설득하는 거예요. 이론적으로 충분히 이해돼야 움직이겠다 하니 그게 쉬운 일이예요, 어려운 일이예요? (웃음)

자, 그것보다, 그렇게 하지 말고, 맨 처음부터 선생님이 하라고 하면 '예, 하고 말고요' 이렇게 떡 믿고 행동하면 얼마나 좋아요? 그래 가지고 현지에 가서 '사실은 이렇게 이렇게 되어서 너희들을 여기로 오라고 했다' 하는 식과, 출발할 때 '이러이러하기 때문에 가라' 하는 식 가운데 어느 식이 좋아요? 믿고 가면 '이래서 너희들을 여기로 오라고 했다'고 설명해 줄 수 있는 거라구요. 어떤 것이 가치가 있어요? 「믿고 행동하는 것」

가라 하면 '예스' 하고 가서 거기에서 선생님이 설명해 주는 것과 여기서 변명하다 설명을 듣고 할 수 없이 가는 것하고는 천양지판이라구요. 통일교회 교인들은 통일교회 문선생의 말 듣게 돼 있다구요. 안 들을 수 있어요? 지금까지 복귀섭리가 어떻게 되고 세계가 어떻게 되나 아나요. 모르는 것들이 말이예요.

자, 그러면 왜 믿고 난 후에 나중에 설명해야 되느냐? 복귀섭리는 설명하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고 나서 설명하게 돼 있다구요. 그래서 성경에 있는 것처럼 미지의 것은 전부 다 가르쳐 주지 않는 거예요. 이것을 전부 다 설명하다 보면 사탄의 참소조건이 많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통일교회 교인이 안 됐으면 원리도 말하지 않고 그냥 다 데려갈 수 있다구요. 원리를 가르쳐 줄 필요 없다구요. 다 가서 가르쳐 준다구요. 그래서 만약에 기독교인들이 레버런 문을 반대하지 않고 다 따라왔으면 다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수많은 사람, 천 사람 만 사람의 주장대로 해서, 여러분하고 의논해 가지고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해서 무슨 일이 되겠느냐 말이예요. 지금 여러분의 주장이 3년 후에는 또 달라질 것이고, 10년 후에도 달라지고 몇 번이고 달라질 거라구요. 지금 하나마나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제부터 가는 길에도 이와 같은 갭(gap;틈, 격차)이 있다구요. 그게 어때요?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 「그렇습니다」 선생님이 시간이 없는데, '아, 내가 무슨 뭐 대학을 나오고 무슨 박사학위를 받았는데, 그거 틀렸다' 하며 별의별 소리 하는 사람들하고 이마를 맞대고 뭐 말하고 그럴 수 있어요?

자, 여러분이 하는 일하고 레버런 문이 하는 일을 보고 누가 큰일 했나 이렇게 보면 빠르다는 거예요. 비교해 가지고 자기보다 큰일 했으면 믿고 따를 수 있어야 된다구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게 제일 빠른 길이예요, 제일 빠른 길. 그런데 레버런 문이 말하자면 짐 존스와 같은 사람이라면 큰일이라는 거예요, 큰일.

여러분은 역사적인 모든 사실이라든가 원리적인 내용을 알아 둘 필요가 있지요. 그래 가지고 여러분들이 원리를 알고, 이 길이 하나님이 같이하는 뜻의 길이다 할 때는, 알고 자기가 결정했다면 일언반구 없이 그냥 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한 가지만 가르쳐 줄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