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지배한 사람은 말없이 미래를 생각한 사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5권 PDF전문보기

역사를 지배한 사람은 말없이 미래를 생각한 사람

여자하고 남자하고 볼 때에, 누가 자기 변명을 잘하느냐? 대체로 볼 때,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과거나 현재나 미래에도 마찬가지이지만 여자입니다. 여자보고 물어 봐도 싫지만 눈감고 '여자'라고 합니다. 여러분에게 물어 보더라도 눈감고 '여자입니다' 라고 다 대답한다는 겁니다. (웃음) 남자는 말이예요, '뚱─' 하고 앉아 있지만, 누가 물으면 처음부터 생각하면서 말을 한다는 거예요. 그것이 멋지다는 겁니다. (웃음)

그렇기 때문에 여자하고 남자하고 두 타입 가운데서, 재미있는 문학적인 술어를 알고 아름다운 명시를 읽는 미인인 여자보다도 생기기는 털보같이 생겨 가지고 입도 안 벌리고 있는 남자가 더 매력이 있다는 겁니다. 더 믿을 수 있다구요. 하나님이 그런 것을 다 생각했다구요.

그렇다면 말이예요, 여자가 아무리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더라도 그 옆에 반석 같은, 목석 같은 남자가 있다면 그 여자의 말은 듣기 싫다고 하는 것입니다. 오래 안 가서 듣기 싫다고 하는 거예요. '저 남자는 무슨 말 할까?' 이렇게 생각한다는 겁니다. 그러면 제일 후보자는 지나가고 제일 후보자의 당선자가 누구냐 하면, '뚱─' 하고 목석같이 버티고 있는 남자일 것이 틀림없는 거예요.

자, 나 하나 물어 보자구요. 여자들에게 '여자 같은 남자를 원하느냐?'고 물어 보면, '아이고, 싫다' 하는 겁니다. (웃음) 거 왜 그래요? 왜 그런 거예요? 여자는 자꾸 돌아 다니니까 닻줄이 필요해요, 닻줄이. (웃음) 여러분들 그거 인정해요? 닻줄을 늘렸다 당겼다 조정해 줘야 돼요, 남자가. (웃음)

그러면 남자는 말이예요, '뚱─' 한 남자 같은 여자를 좋아하느냐 이거예요? 「아니요」 거 좋아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럼 어떤 여자를 좋아하느냐? 매력적인 여자를 좋아하는 것입니다. 성나 가지고 '와와와' 말하는 것보다도 먼저 웃고 조용조용하게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거예요. 남자가 매력적인 눈웃음을 못 한다구요. 또, 재미있게 소곤소곤도 못 한다는 겁니다. 시간이 벌써 30분이나 흘러가서 재미있게 얘기를 못하겠구만. (웃으심)

자, 대체적으로 이렇게 볼 때, 말 많이 하는 사람은 지게 마련이고, 말을 적게 하는 사람은 남게 마련인 것입니다. 말 많은 사람은 지나가게 마련이고 말없는 사람은 남게 마련이다, 이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것이 사실 얘기예요, 레버런 문이 적당히 하는 얘기예요? 「사실입니다」

이것을 하나의 원칙으로 삼아 가지고 역사적 과정을 비추어 볼 때에, 역사를 누가 지배했느냐? 말 많은 패들이 지배해 나왔느냐, 말없는 패들이 지배해 나왔느냐? 대체로 볼 때에 말없이 장래를 생각하고, 말하는 대신 넓게 깊게 높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지배해 나온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그것이 사실입니다.

눈을 떠 가지고 귀를 이렇게 하고 두리번거리는 바쁜 사람하고, 눈을 감고 생각하는 사람하고 누가 이기느냐? 눈을 감고 생각하고 조용한 사람이 이기게 마련인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어떤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냐? 「두번째 사람입니다」 그래. 두번째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