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피땀 흘려 고생하던 한국이 역사적 기지가 될 것이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5권 PDF전문보기

여러분이 피땀 흘려 고생하던 한국이 역사적 기지가 될 것이다

이래 가지고 애기들은 전부 다 육아원에 집어 넣었어요. 이게 한 달, 두 달 지나 지금 반 년이 다 되었어요. 요즈음에는 척 와 보니, 자기 자녀들을 선생님이 그저 못먹이고 그럴 줄 알았는데 이건…. 자기가 암만 길러야 별 수 있어요? 뭐냐 하면 한국 말을 전부에게 배워 줬다구요. (웃음) 서양 애기가 한국말 하는 거 보면 참 귀엽다구요. '엄마' 하는 거 보면 아주 귀여워요. (웃음) 한국 사람들은 가죽이 두툼하고 눈이 조그마해 가지고 표정이나 어디 있어요? 서양 애기들은 표정도 이래 가지고 '엄마' 하는 게 아주 매력적입니다. 흥미가 진진하면 한번 신청하는 것도 괜찮지요. (웃음)

한 6개월 지나서 와 보니까 말이예요, 아주 뭐 살이 포동포동 찌고, 아침에 모이는 데 있어서도 그렇고, 전부 다 공동생활에는 훤하니 엄마 보다 낫거든요. 주일 아침에 '땡땡' 하면 경배식 하러 쪼르르 와 앉는 거예요. (웃음) 죽 번호가 있거든요. 자기들 엄마한테는 그런 교육 안 받았거든요. 또 한국 노래도 수십 가지 알지를 않나 말이예요. (웃음) 그리고 엄마 아빠 오게 되면 금방 알 수 있게 사진을 보여 주면서 가르쳐 주는 거예요. 잊어버리면 안 되니까 매일같이 가르쳐 주는 거예요. (웃음) '이건 너 엄마 아빠가 틀림없다. 이건 첫째 엄마고 지금 애기 보는 이 엄마는 둘째 엄마야 이렇게 넘버 원 마마, 넘버 투 마마 해가지고….

자, 와 보니까 이게 두 나라 말을 완전히 배우고 있더라 이거예요. 그래서 앞으로 리틀엔젤스 학교를 잘 지어서 몰아넣으려고 그래요. 이제 이 사람들을 전부 다 세계적인 지도자로 만들려고 그래요. 대한민국 사람보다 더 지독한,세계 책임자를 만들어서 세계에 투망을 벌려 놓고 말이예요, 줄을 당기는 거예요. 줄은 누가 당긴다구요? 엉? 누가 당긴다구? 그때는 대한민국이예요, 대한민국. 알겠어요? 그러면 거기에는 금도 걸려 들어오고, 옥도 걸려 들어오고, 없는 게 없다구요. 알겠어요?

그래서 내가 지금 대학을 지으려고 하는데…. 대학을 잘 지어야 한다구요. 대학을 지으려고 하는데, 요즘에 대학도 두고 보자고 해 가지고 어떻게 될는지는 모르지만 말이예요.

한국말을 여러분들보다 더 잘할 거라구요. 아주 뭐 두 나라 말을 가르치고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거 쉽소, 어렵소? 「어렵습니다」 자기들이 들어와 가만히 보니까 이거 뭐 자기들이 기르는 것보다 월등하게 좋거든요. 무엇으로 봐도, 신앙생활에 있어서나 규율에 있어서나 전부 잘하거든요.

그다음에 어떤 지시를 했느냐 하면 반드시 어머니가 돌아올 때는, 어머니가 뉴욕에 오는 날에는 애기를 집에 데려가게 하는 거예요. 데려 다가 며칠 같이 있으면 애기가 얼마나 귀찮은가 알 거예요. 일하다가, 도깨비처럼 나가 뛰어다니다가 집에 돌아와서 애기를 품고 앉아 가지고, 앵앵거리는 애기를 하루 종일 보고 있으니 이게 귀찮거든요.그거 다 안다구요. 아니나 다를까. 오자마자, 뉴욕만 오는 날에는 돌려 보내는 거예요. 그러니 뉴욕에 올 일이 있어도 워싱턴에서 사무 보고 뉴욕에 있는 남편을 워싱턴에 데려다가 이야기하고 도망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웃음)

그만했으면 잘됐어요, 안 됐어요? 「잘됐습니다」 무엇이 잘됐어요? 남편하고 아내하고 만나는 게 잘됐어요? 뭐가 잘됐다는 말이예요? 「아이들 교육시키는 거요」 그래 그래. 너어스리 스쿨이 잘됐다 그 말이라구요.

이제는 서로가 갖다 맡기겠다고 야단인데 방이 없다 이겁니다. (웃음) '그러니 너희들이 방을 사라' 그러고 있다구요. 그러면서 지금 이 놀음 하고 있는 거예요.

한국의 여러분들이야 뭐 애기들 버리고 다니는 건 보통이잖아요? 6·25동란 때는 남북이 갈라져 가지고 애기 잃어버리기를 이사짐 버리듯 했던 거 아니예요? 엊그제 버리던 걸 오늘 못 버릴까? 작년에 버리던 거 금년에 못 버릴까? 그럴 수 있는 환경적 여건이 아주 무난한 환경이라구요.

통일교회 교인들 한참 고생할 때 자기 친척들한테 애기 하나쯤 갖다 맡기더라도 그때 실정으로는 어쩔 수 없었어요. 애기를 죽일 수 없으니 친척이 싫더라도 밥먹여 길러야지요. 피난 때에 겪어서 그런 사정을 아니, 안팎으로 다 끼고 배웠으니까 길러 주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 통일교회 자식들을 길러 준 그 혜택으로 말미암아 한국 백성은 복을 받는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원수같이 으르렁대고, 문 아무개 죽으라고 백번 그저 축수를 하고 다 그랬더라도 애기 길러 준 덕으로 통일교회 복받을 때 한국 백성이 곁다리로 복받을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내가 알았기 때문에 이 놀음 하는 거예요. 나야 욕 좀 먹어도 그까짓 거 하룻밤 자고 나면 다 벗겨지는 것이고, 욕하던 녀석들 망할 것을 살려 주려니 할 수 없다구요. 그 놀음을 했다구요.

그것이 앞으로 대한민국의 큰 보물이 아니겠느냐 이겁니다. 세계의 모든 가정들을 3년노정, 7년노정을 중심삼고 그저 황무지에 내쫓더라도, 사막 같은 지방에 내쫓더라도 안 가겠다고 할 수 없는 세계의 청년 남녀들을 맞을 수 있는 이런 기반을 닦아 놓았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그들이 그런 전통을 지녀 가지고 대한민국에 찾아들게 될 때에 대한민국은 여러분들이 피땀 흘리던 역사적 기지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때의 사연들을 전부 다 남기려고 한다구요. 앞으로 기록한 것을 전부 다 책자로 만들려고 해요. 정성을 다해 가지고 붙들고 통곡할 수 있는 사연들을 다 안고 왔기 때문에 한국 땅을 찾아와 가지고 다 눈물을 흘릴 것입니다.

그때 가서는'야, 왔다가 그냥 못 가! 뭘 하나 남기고 가라'할 거예요. 그러니 집도 생겨날 거예요. 알겠어요? 집도 생겨날 것이고, 돈도 생겨날 것이고, 그다음엔 금방망이도 생겨나지요, 뭐. 그런 일들이 가능하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