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러운 것이 거룩한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7권 PDF전문보기

자연스러운 것이 거룩한 것

자 그러면 첫번에, 이런 참 기쁜 날에 여기에 참석한 여러분들이 이걸볼 때 어떻게 축하할 거예요? 후대 사람들한테 질 거예요, 안 질거예요?「안 집니다」 눈을 크게 뜨고 (표정을 지으시면서) 이렇게 봐야 돼요. (웃음) 그런 생각도 필요하다구요. 이런 얘기 할 때가 제일 좋을 거라구요. 심각한 얘기는 필요 없지요? 심각한 얘기는 필요 없을 거라구요.「아닙니다」

아이구, 벌써, 30분이 되었다구요. 28분이 되었네. 오늘은 나 좀 쉬게 해야지요. 말하는 것이 참 힘들다구요. 말씀은 나중에 하고 이제 그만하지 뭐. 「안 집니다」 누가 정하는 거예요? 이제 그만하겠다구요. 「안 됩니다」 (말씀을 더 하시라는 뜻으로 전체가 박자를 맞춰 박수침) 알았다구요, 그래 말하라구요?「예」 그러면 여러분들이…. (웃음) 물을 좀 먹을까?

자, 이제는 마음이 좀 풀렸지요? 여기 오늘 선생님 처음 보는 사람은 없겠지요? 없을 거라구요. 오호, 그런 사람이 참석하게 안 돼 있는데? 「선교사들입니다」 선교사들도 옛날에 다 봤지?「아니요, 현지에서 데리고 온 선교사들입니다 (통역자)」여러분들은 독일 혹은 미국에서 선생님을 보지 못하고 현지에서 선교사로 나갔던 사람들이구만, 대개가. 그렇지「예, 그렇습니다」 그럼 죄송하다구. 보니까 선생님이 어때 보여요? 못 생겼지요?「아니요」 (웃음) 여러분들이 사진만 볼 때는 우리 선생님은 뭐 2층에 올라갈 때도 훌훌 날아가고, 변소도 안 가고, 젓가락도 안 쓰고 '야, 밥아 들어오너라' 하면 술술 들어간다, 그렇게 생각했지요? (웃음) 변소도 필요 없다고…. 여러분, 안 그랬어요? 여러분, 자연스러운 게 거룩한 거예요? 새가 지저귀는 것이 거룩한 것이요, 나비가 나는 것이 거룩한 것이요, 불어오는 바람 소리, 태풍 소리, 우뢰 소리 그거 다 거룩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래, 사람은 눈은 깜박거리고, 손은 움직이고, 숨을 쉬고, 사랑해야 된다 이거예요. 선생님도 눈물이 있고, 슬픔이 있고, 고통이 있고, 어려움이 있지만 그것이 여러분들보다 더 극단적이라구요. 이 폭이 더 높다면 높고 넓다면 넓다고 보는 거라구요. 그래서 지독하다면 지독하고, 무자비하다면 무자비하고, 좋다면 좋은 사람이라는 결론이 거기서 나오는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것이 자연 원칙에, 우주의 박자에 맞아 들어가서 그렇게 된다면, 그것은 위대한 것이요, 거룩한 것입니다. 그런 얘기는 오늘 하면 좋겠는데 원리강의 시간에 하기 때문에 그만둬야 되겠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