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운동은 그릇된 역사를 전환시키기 위한 운동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7권 PDF전문보기

종교운동은 그릇된 역사를 전환시키기 위한 운동

그렇게 생긴 그 나라는 어디로 갈 것이냐? 평화의 세계를 추구하지만 평화의 세계로 갈 수 있겠느냐 하는 문제가 지금 인류의 공통적인 과제로 남아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평화의 세계에 도달하려면…. 그런 결과의 세계가 원인이 잘못된 출발로부터 생각난다면, 그런 출발로부터 이상의 세계를 추구한다면 이건 논리적인 모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전쟁의 기원을 극복해 가지고 그걸 넘어갈 수 있는 놀음, 넘어갈 수 있는 운동을 제시하는 데서만이 비로소 이상경의 출발지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원인이 완전함으로 말미암아 결과가 완전하고, 원인이 평화로 시작했기 때문에 평화의 과정을 거칠 수 있고, 평화의 결과의 세계, 목적의 세계에 도달한다는 것은 이론적으로 타당한 말입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에 오늘날 국가 국가는, '인접한 국가인 저 나라는 우리의 원수니까 미워하자, 미워하자' 한다구요. 그것은 할아버지도 미워하고 아버지도 미워하고 형제도 미워하자 하는 거와 마찬가지라구요. 개인적으로 미워하고 가정적으로 미워하고 국가적으로 미워하라, 으흥 싸워서 이겨라, 싸워서 이겨라 하는 거예요. 그러한 실정을 내포해 가지고 발전하고 전진하는 국가, 세계는 아무리 이상경을 그려도 이것은 불가능하다구요. 이러한 싸움으로 비롯됐던 동기를 부정시키고 이것을 치워 주기 위해서는 그 반대 방향의 내용을 가지고 주장할 수 있는 운동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이것은 가장 타당한 이론입니다.

자, 그러면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은 이런 인류의 세계, 이 수많은 국가들의 배경을 바라보게 될 때 그냥 그대로 방치해 둘 것이냐, 이것을 다시 좋은 면으로, 이상적으로 살 수 있는 길로 인도할 것이냐? 이러한 문제를 두고 볼 때, 하나님이 계신다면 인도해야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자, 그러면 하나님은 어떤 주장을 할 것이며, 하나님의 뜻을 대신 이어받을 사람이 있다면 어떤 주장을 해야 될 것이냐? 어떠한 차원에서 어떠한 단안을 내려 가지고 어떠한 길을 가야 될 것이냐? 하나님은 이세상 사람들이 좋아하는 방향으로 가라고 할 수 있는 주장은 절대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반대의 방향으로 가라고 할 수 있는 주장이 아니고는 하나님의 주장이 될 수 없다 하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자, 그러면 어떤 말을 할 것이냐? 그 대표적인 하나의 표어가 무엇이냐? 간단하잖아요? '사랑의 마음을 품고 원수를 사랑하라' 이게 하나님의 주장입니다, 원수를 사랑하라, 이런 표어는 이 그릇된 역사를 전환 시킬 수 있는, 태풍에 밀려가는 배 앞에 하나의 닻과 같고 밧줄과 같은 것입니다. 그게 간단한 말이지만 그 이상 말이 있어요?「없습니다」 지금까지 역사상의 인간들은 요걸 몰랐다는 것입니다. 간단하다구요. 간단해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을 하나하나 규합해서 조직적인 형태의 세계적 판도를 확보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한 운동을 하나님은 대신 해준다는 것입니다. 그 운동의 반영체로서 역사에 나타난 것이 종교운동이다 할 때는 '아, 종교가 그렇지'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