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소유권은 강제가 아니라 자유원칙에 의한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9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소유권은 강제가 아니라 자유원칙에 의한 것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이 선생님을 좋아하고 말이예요, 어떤 사람들은 말하기를 '문선생은 미남이고 말도 잘하고 뭐 어떻고 어떻고…. 여자가 보면 홀딱 반하고, 남편이 있는 여자들도 전부 다 반해 가지고 치맛바람 나고, 동으로 가면 동으로 가고 서로 가면 서로 가고, 뺑뺑 돌면 뺑뺑 돈다'고 한다구요. 무엇 때문에?

그 말이 맞다구요. 그래서 내가 욕먹었지요. 세계로부터 욕먹었지요! 영감도 욕하고 노친네도 욕하고 말이예요. '통일교회에만 가면 그저 빠져 버린다' 했다구요. 빠지기는 빠져요. 빠져 버린다구요. 그런데 빠져서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하나요? 네활개를 펴고 늘어지지요. 빠진다구요. 진짜 빠진다구요. 무엇에 빠지느냐? 사랑에 빠지는 거예요. 오늘날 말하는 세상 사랑이 아니예요. 하나님의 사랑에….

하나님의 사랑이 어때요? 세포가 취한다는 거예요. 술 먹으면 무엇이 취해요? 신경이 취해요. 그러면 신경이 뭐예요? 세포가 취한다고 할 수 있다구요. 취하게 될 때에 괜히 취하나요? 힘이 넘쳐 흘러야 취하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힘이 넘쳐 흘러야 취하지, 넘쳐 흐르지 않고는 취하지 않는 겁니다. 그렇지요? 술도 먹을 때 넘쳐 흘러야 취하지요? 술 먹으면 수작을 하고 힘의 작용을 하다가 그게 넘쳐 흐르면 곤드레만드레 되는 거예요. 술 먹은 사람들을 보게 되면 그걸 배우라구요. '저건 넘쳐 흘렀구만!' 하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런 거예요.

자, 그러면 세포가 취한다는 것은 뭐예요? 힘이 강해 가지고…. 취한 것은 마비상태라고 한다구요. 마비는 마비인데 사랑에 취한 마비는 얼마나 멋질까요? 그거 한 번 생각해 봐요. 사랑에 취한 마비가 얼마나 멋질까요? 그거 기분 나쁘겠나요, 좋겠나요? 좋으면 입을 벌리게 되는데 천년 동안 벌려도 닫을싸, 말싸? 더 벌릴싸. (웃으심) 그렇다는 거예요. 그게 그렇다는 거예요. 그게 무엇인지 모르게 취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소유권은 강제 소유권이 아니라, 자유원칙에 의해서 소유할 수 있는 권입니다. 이것은 오직 사랑만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그거 맞아요, 틀려요? 틀리면 틀리다고 해요. 내가 한마디 물어 볼께요. 그거 틀리다고 봐요, 옳다고 봐요? 「옳습니다」 옳다고 보느냐? 옳은가요, 옳다고 보나요? 「옳습니다」 그거 대답 잘했다구요. 나도 말만 했을 뿐이지 지금까지 몰랐는데, 여러분이 옳다고 하니까 나도 믿을 거예요. (웃음) 그거 옳다구요. 그것을 여러분이 사실 그대로 안다면 모든 인생의 문제, 역사의 문제가 다 해결되는 것입니다.

전쟁을 말릴 최후의 힘이 있다면 그것이 뭐냐? '미국의 수소탄이다!' 그래요? '아! 공산주의 사상이다!' 이거예요? 사상이 사랑 위에 설 수 있느냐? 원자탄의 힘이, 무슨 수소탄의 힘이 사랑의 힘을 능가할 수 있느냐 할 때 어때요? 「없습니다」

사상통일은 무슨 사상의 통일이예요? 통일교회의 사상을 두고 하는 것이냐? 통일교회 레버런 문이 뭐라고 하느냐? 사상통일인데 심정을 중심삼은 사상통일이라는 거예요. 거기에 주(註)를 달았다구요. 사랑을 중심삼은 사상통일이라는 겁니다. 그게 다르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래서 '야! 그 결론 멋지다!'라고 하는 거예요. 내가 통일교회를 선전하려는 것이 아니고 사실이기 때문에 얘기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사상은 사상인데, 통일은 통일인데 절대적 사랑을 중심삼은 심정,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고유명사인 심정을 중심삼은 사상통일만이 평화의 천국과 평화의 왕국을 건설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바라는 유토피아적 지상천국을 완성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