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둘러싼 공산세력의 음모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9권 PDF전문보기

한국을 둘러싼 공산세력의 음모

자, 이제부터는 일본에 대한 편성은 일본 사람들한테 맡겨도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거예요. 가능하다는 거예요. 그리고 내가 미국으로 건너가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을 뒤에 두고….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문 아무개는 도피했다! 돈을 빼돌려 가지고 도피했다!'라고 했어요. 기성교회 나발은 참 크지요. 별의별…. 그래, 나 도피했다, 이 녀석들아! 나한테 욕 다 퍼부어라. (웃음)

이런 기반을 닦아 가지고, 밤이나 낮이나 대한민국 대사관을 넘어설 수 있는 기반을 내가 단시일에 닦지 않으면 안 될 것이고, 아시아인을 규합할 수 있는 기반을 단시일 내에 닦지 않으면 안 됩니다. 거 왜? 그 얘기 좀 할까요? 왜? 여러분 보라구요. 소련이 나서서 제패하려는 종착점은 일본입니다. 중공도 마찬가지 목적을 갖고 있다 이겁니다. 이 틈바구니에서 김일성이도 꿈이 있다구요. '내가 왜 소련의 앞잡이가 되고 중공의 앞잡이가 되어야 하느냐? 나도 남아로 태어났으니 저 소련 대 제국과 같은 나라를 가져 가지고 당당히 주장할 수 있는 하나의 일당을 만들어야지' 한다구요. 일당을 만들려는 그런 꿈을 가지고 있다구요. 내가 김일성이라도 그렇게 생각한다 이거예요.

자,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일본 공산당을 연결시키는 날에는 그것이 가능하다고 보는 거예요. 그래서 김일성이는 조총련을 중심삼아 가지고 일본 공산당에 접근하는 거예요. 일본 공산당의 배후를 내가 다 조사해 봤어요. 그렇게 됐더라구요. 막대한 활동 자금이 조총련을 통해서 일본 공산당의 문턱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그런 줄을 타고, 중공을 등에 업고 조총련을 통하여 일본 공산당에 투자를 해 가지고 활동 기지를 확대해 나오는 거예요. 소련에 불어 가지고 원조받고…. 소련의 원조를 받아 가지고 원조를 해주고 중공의 원조를 받아 가지고 원조를 해줘 가지고 일본 공산당을 중심삼은 통합 운동을 해 나온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두고 볼 때, 김일성이는 틀림없이 일본 공산당들의 파괴 공작 혹은 폭력 행동의 선두에 조총련을 세우라고 지령했을 것이라고 봤던 것입니다. 아니다 다를까 조사를 해보니 틀림없더라 이거예요. 거 왜 그랬느냐? 만약에 일본에 공산당을 중심삼은 자주적인 이런, 그야말로 좌익 주권, 공산당 주권이 생겨날 때는, 그들이 폭력을 행사해 가지고 일본을 혁명하는 데 있어서 주도적이요, 선도적인 놀음을 했기 때문에, 또 일본보다 북괴가 더 단단한 중공과 소련의 배후 기반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당당히 일본에 세력 기반을 닦을 수 있는 발판을 형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미 그런 차원은 다 지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을 내가 알았기 때문에, 내가 알고 그냥 있을 수 없었기 때문에 조총련 학생들과 민단 학생들을 모아다가 미국으로 데려가서, 태평양을 건너가서 교육하는 운동을 했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성묘단은 다 거기서 나온 거예요. 알겠어요? 모국 방문단인가? 「예」 이미 그 환경을 지나가고 있다 이거예요.

그러면 앞으로 김일성이는 무엇을 생각할 것이냐? 소련이…. 공산주의가 추구하는 최고 목적이 무엇이냐 하면, 민주세계, 즉 자본주의 제국을 타도하는 것이예요. 미국 타도가 그들의 최고 목적이예요. 중공도 마찬가 지예요, 마찬가지. 그러니까 김일성이도 마찬가지로 미국에 대한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 배후를 알아보니, 한국 대사관 가지고는 늦다구요, 늦다구요. 할 수 없이 내가 이걸 당장에 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던 거였어요. 이래 가지고 교포들을 규합하는 운동을…. 이 교포 세계가 아시아에 상당히…. 정부에 건의하든가 학계에 영향력을 미치는 자리는 한국 사람이 갖고 있습니다. 똑똑한 사람 전부 다…. 이십 년 동안 미국에서 배겨나다 보니, 뚝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살 기반을 닦다 보니 그렇게 된 거예요. 이렇게 평생한다면 막강한 위력으로 아시아의 일을 자동적으로 소화시킬 수 있는 주체성이 형성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볼 때, 김일성이는 미국에서 소련보다도, 중공보다도 자기가 선두에 서야겠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기반을 닦고 난 후에는 추파를 던져 가지고 여러 계층에서 실리를 추구할 수 있다고 봐지는 거예요.

자, 이러니 내가 바쁘다 이거예요. 바쁘다 이겁니다. 세상이 욕을 하겠으면 하고 말겠으면 말고…. 그래서 미국 행정부를 중심삼고 손을 내밀어 가지고 FBI, CIA등 안전보장이사회를 움직이는 그런 단체들이 협조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 놓은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미국 활동은 불가능하다는 거예요. 배후 문제도 그렇고….

자, 그런 놀음하면서 이제는 교포 세계에 많은 기반을 닦았습니다. 어떤 전략으로…. 경제적 기준에 있어서 나타난 실적으로…. 교포 자신이 따라오지 않으면 안 되도록 탄복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야 된다 이거예요. 그걸 다 만들어 놨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장사를 하려고 해도 문 아무개와 손잡아야 되겠고 말이예요, 정치를 하려고 해도 문 아무개와 손잡아야 되겠고…. 이러고 있다 이거예요. 거 좋은 현상이예요, 나쁜 현상이예요? 「좋은 현상입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