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세뇌했다는 소리를 하게 된 배경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9권 PDF전문보기

미국에서 세뇌했다는 소리를 하게 된 배경

여러분은 대학을 나온 지방 유지들로서 당당히 '서구가 어떻고 아시아가 어떻고 일본이 어떻고 한국의 장래가 어떻다' 이렇게 다 지방에서 큰소리하고 지도하던 양반들인데 말이예요, 여러분 머리가 돌았어요, 안 돌았어요? 자, 솔직히 얘기하라구요. 못 할 것이 뭐 있어요? 뭐든 까놓고 얘기할 때는 얘기해야 된다구요. 돌았어요, 안 돌았어요? 돌았기 때문에 새벽같이 이 산골에서…. 뭐 뭐 떡이 생기나 뭐가 생기나 말이예요. (박수)

여러분이 뭐 레버런 문 얼굴을 본다는 것을 알기나 했나 말이예요. 절대 몰랐다 이거예요. 또 오지 말라고 그랬는데도 불구하고 모였다는 사실은 수수께끼입니다. 이 무슨 도깨비 바람에 춤을 췄는지 왔다구요, 바쁜 세월에. (웃음) 이제 선거하고 나면 국가에 여러 가지 문제가, 첩첩이 할일이 많을 텐데, 창당 위원회라든가 전부 다 거기에 가담해야 되고, 남아로서의 꿈을 가진 바쁜 사람들이 많을 텐데 이 산골짜기에 뭘 하려 온 거예요? 그렇잖아요? 그러니 완전히 돌았다 이거예요. 돌았기 때문에…. 여러분이 도니 미국 대학생들이 안 돌겠어요, 돌겠어요? (웃음) 돌게 마련이예요. 돌게 마련이라구요. (박수)

그래서 요즘에 무슨 풍이 불었느냐? 세계의 영웅 가운데 영웅은 레버런 문이다! 왜? 미국에 오는 유명한 사람들은 대개 5년 이내에 아메리카나이즈(Americanize;미국화) 된다는 것이 미국 역사적인 전통이다 이겁니다. 미국화되어 버린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도가니 같아서. 구라파에서 제아무리 잘난 학자도 가 가지고 5년 이내에 미국 사람 돼 버리고, 일본 땅달이 패들도 가 가지고 5년 이내에 전부 다 미국 사람 돼 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쓰레기통의 장미와 같이 취급받던 한국의 레버런 문쯤이야 5년이 아닌 5개월 이내에, 뭐 3년 이내에 돌아 버린다고 생각했던 거예요. 이건 미국의 지성인뿐만 아니라 일반 중류 계층의 사람도 평하는 기준인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거 뭐 무슨 도깨비 같은 것은 말이예요, 이 레버런 문은 5년이 지나도 끄덕없더라는 거예요.

이것이 뭐냐 하면, 레버런 문나이즈(Rev. Moonize;레버런 문화(化))되는 것입니다. 도리어 '레버런 문화'주의 판도로 확대시키니 이게 야단났다 이거예요. 그 대학교 학생들은 수수께끼라구요. 공산당들이 밤이나 낮이나 통일교회 반대, 레버런 문 반대 운동…. 밤이나 낮이나, 언제나 깃발 들고 통일교회 레버런 문 반대, 뭐 KCIA니 브레인워쉬(brainwash;세뇌하다)니 하면서…. 자, 이거 한번만 하면 그만이지 말이야, 이거 1년도 그만 2년도 그만 3년도 그만…. 자, 이렇게 되니까 이거 연구 안 할 수가 없다구요. '어, 레버런 문 굉장하구만' 하더라구요.

이래 가지고, 요즈음 미국에서는 돈 벌기가 힘듭니다. 참 돈 벌기 힘들어요. 여기서도 힘들지요? 여기보다 거기는 더 힘들어요. 여기는 그래도 도깨비 씨름하듯이 말이예요, 한꺼번에 천만 불도 벌 수 있는 사바사바도 있지만 말이예요, 미국에서는 사바사바도 없다구요. 일당백이예요. 용서없다 이겁니다.

그런 가운데서 백만장자가 된다는 것은 지금 현실에서 절대 불가능한 거예요. 요 근래 몇 년 동안에 '레버런 문이 돈벌어 가지고 미국 사람 먹여 살리고 남고, 미국 젊은이, 대학가의 학생들을 데려다가 전부 먹여 살린다'라고 소문났다구요. (박수)

자, 그러니 '그놈의 돈이 어디서 났어? 어디서 나긴 어디서 나, KCIA에서 주었지, KCIA에서 후원했지' 이런다는 거예요. 보라구요. 주미 한국 대사관에서 쓰는 돈이 1년에 한 20만 불 되는데 내가 매달 쓰는 돈이 지금 3백만 불, 4백만 불이 넘는다 말입니다. (웃음) 그렇거든요? 그러니까 '어! 이거 KCIA의 후원이 아니구나, 그러면 미국CIA의 후원이구나' 이러고 있다는 거예요. (웃으심. 웃음) 공산당 녀석들이 그러고 있다구요.

자, 그런 놀음, 저런 놀음하면서 미국을 소화하는 운동을 해야 했습니다. 국회에 요원을 파견해서 7년 동안 많은 경비를 썼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저라던 사람도 오게 되면 뒤로 와서는…. (행동을 해보이심) 박정권 때도 그랬다구요. 절대 통일교회 문 아무개 만났다가는…. 거 뭣인가? 차 무슨 철인가? 「차 지철」 무슨 철이가 가면 눈이 뒤집어지게끔…. 밤에 와서 수근수근하는 거예요. 세상이 참 묘하지요? 한편에서는 반대하는데 한편에서는 찾아오는 거예요. 왜? 할 수 없거든요. 미국 국회의 누구를 만나려면 내 신세를 져야 되거든요. (웃음)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유엔 총회에서 이러한 기반을 갖기 위하여 지금까지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거 왜, 무엇 때문에? 내가 통일교회를 위해서 돈을 썼으면 말이예요, 기성교회 다 말아 먹은 지가 벌써 수십 년은 됐을 겁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기성교회 중진들도 여기 와 계시지만 통일교회 원리 한번 들어 보라 이거예요. 한번만 듣는 날에는 머리가 뒤집어집니다. 돌아가지 않고 뒤집어진다구요, 뒤집어져. (웃음)

만일에 기성교회가 나와 손잡았으면 7년 내에 전세계 기독교를 하나 만들었을 것이다, 로마 교황청에 통일교회 깃발을 날릴 것이다 이거예요. (박수) 그렇기 때문에 예전에 한국에서 반대한 모든 종단들의 책임이 크다는 거예요. 나에게는 말할 수 없는 원수의 무리지만 알고 보니 형님이었더라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 내가 돈을 써 가지고, 몇십 억만 들이면 완전히 함락되는 거예요. 완전히 함락될 수 있는 기반을 다 닦았습니다. 거기에다가, 다이나마이트에다가 불을 켜 대면 완전히 폭발하는 거예요. 그렇지만 내 사랑하는 하나님이 육천 년 동안 피땀 흘려 이룩하신 그 기반 때문에 나는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고, 원수를 원수로 대하지 않고, 예수가 가르쳐 준 교훈을 중심삼고 원수를 위하여 기도하고, 원수를 사랑했습니다. (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싣지 못했음)

그래서 뭐 요전에, 여러분 신문 다 봤지요? 무슨 뭐 통합측 합동측 목사들, 중진들 한 80여 명을 모아 가지고 전부 다 세계일주 여행을…. 돈 많이 들어갔어요. 내가 우리 아들, 우리 통일교회 교인에게는 밥을 굶게 했고 방항의 행각의 노정에서 쓰러졌다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세계 기독교를 위해서, 기독교를 위해서….

만일 그런 일이 없었으면 한국 백성은 벌써 이렇게 안 되는 거예요. 소련은 내 손아귀에서 망할 수 있게 돼 있어요. 지금 와서 그거 믿을 수 있지요? 믿을 수 있을 거라구요. 자, 이런 놀음하면서 이제는 한국이 살자면 일본을 요리해야 되고 미국을 요리해야 된다구요. 그것을 빨리 연결시켜 가지고 그 힘을 가지고 하나의 세계적인 체제권과 아시아권을 형성하지 않고는 안 된다는 걸 느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