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의 결혼은 모든 문제를 초월할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1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의 결혼은 모든 문제를 초월할 수 있어

이렇게 해 가지고 결국은 뭣이 되느냐? 정지해 가지고 핵이 생겨난다구요. 팽이가 돌아 가지고 자리잡는 것과 똑같다구요. 그래서 이 지구가 몇억만 년 돌아가더라도 추방당하지 않고 우주의 하나의 세포가 되어 가지고 도는 거예요. 이젠 알겠어요? 「예」

오늘 말씀 제목이 말이예요, '섭리역사의 관점으로 본 축복'입니다, 역사는 인간세계의 것이요, 섭리는…. 자, 그런데 하나님이 가는 길은 직선이라구요. 그런데 인간세상에 가서는 이런 길로 가는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길이로 말하면 이 길이하고 이 길이하고 펴 놓으면 같다구요. 그러면 언제 이것이 지금 말하는 축복이라는 것, 아까 말한 주체와 대상 관계를 중심삼고 플러스 마이너스, 옷과 같이 주체와 대상이 되어 하나되어 가지고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이상적인 때가 되느냐 하는 문제는 지극히…. 그런데 제반사, 인간세계의 역사를 보면 이게 못 되었다구요.

이렇게 와 가지고 말이예요, 여기 쭉 이렇게 와서 만나 가지고, 여기 와서 만나 가지고 돌기 시작하는 거라구요. 요것이 요렇게 되면 요 한 자체를 중심삼고 이것이 플러스가 되고, 요것 한 자체를 중심삼고 마이너스가 되고, 그다음에 요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또 이것이 플러스가 되고, 요것이 마이너스가 돼 가지고 하나되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우주 형성도, 모든 진화론의 원칙도, 힘에 배가할 수 있는 모든 원소들의 배합이 가능했던 것은 이 원칙이 있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가능한 것입니다.

자, 레버런 문으로 말하게 되면 여러분 대해서 플러스 마이너스 모든 것을 갖고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 동양 사람도 서양 사람도 각국 사람 전부 다, 한국 사람만이 아니라 다 끌어올 수 있다구요. 타락한 인간세계의 무슨 조건이라든가 하는 것을 다 초월했다구요. 역사니, 문화니 하는 걸 모두 초월했다구요. 여러분 그거 왜 그래야 돼요? 왜 그래야 돼? 우리는 무슨 레이스(race;인종)라고 그랬나요? 「사랑의 인종입니다」 사랑의 인종. 사랑의 인종에서 선생님이 느끼는 것은 칼라(color;색깔)고 뭣이고 없다구요.

이번에 축복을 해줬는데 전부 다 뭐…. 이번에 참 실감이 난 것은…. 오지리(오스트리아) 사람들이 나중에 왔는데 전부 다 영어도 모르고 불란서어도 모르고 다 모른다는 거예요. 아! 이거 오지리 말밖에 모르는 녀석들이 영국 사람하고도 결혼하고, 불란서 사람하고도 결혼하고 일본 사람하고도 결혼하는 등 세계 각나라 사람하고 결혼하더라 이거예요. 그 결혼이라는 것이 뭐예요? 결혼이 무엇이길래 국경을 초월할 수 있고, 언어를 초월할 수 있고, 문화를 초월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말을 못 해도 좋다는 겁니다. 통역을 두고 얘기한다구요.

그러니까 전부 다 뭐 머리가 돌게끔 세뇌공작을 했다는 말이 맞는 거예요. 그게 미친 것들이지요, 거. 그거 누가 암만 알래야 알 수 없다구요. 보지도 않고 사진 가지고, 둘다 사진 가지고 결혼하는 거예요. 태평양이 아니라 6대주 끝에서 끝에 있더라도 사진 가지고 결혼하고 있다 이거예요. (웃음)

자, 여러분이 그렇게 못났고, 그렇게 바보고, 그렇게 천치들이예요? 「아니요」 그런 천치들이 어디 있어요? 레버런 문이 그렇게 풀 맨(fool man;멍청한 사람)이 아니다 이거예요. 스마트 맨(smart man;영리한 사람)이라구요, 스마트 맨. 여러분들이 사랑이 어떻다는 걸 알아야 돼요. 남이 모르는 것을 느끼고 움직일 줄 안다구요. 눈은 그 일부예요. 오관 중의 하나밖에 안 돼요. 5분의 1밖에 안 돼요. 그것보다도 기분, 필링(feeling;느낌)이 더 중요해요. 남자가 여자한테 가도 필링이 귀한 거예요. 아! 이거 전기가 온다, 이거 이거. 첫사랑, 첫사랑적 감각이 나이가 많아지면 남들보다도 높아져야지 내려가면 그건 안 되는 겁니다. 그래, 젊었을 때는 직선작용을 하는 거예요. 이게 직선이라구요. 이게 점점 커가는 거예요.

오늘날 미국적 사랑은 말이예요, 플랫(flat;착 달라붙은)한 사랑이예요. 그 사랑 가운데는 시어머니 시아버지 들어갈 데가 없다구요, 너무 플랫하기 때문에. 아, 하나님의 사랑은 우주도 다 들어가는, 다 소화시키는 이런 사랑인데 아 이거 여러분들 서구의 사랑은 너무나 플랫하다 이거예요. 그리고 여러분들 사랑은 뿔대질 사랑이라는 겁니다. 서로 밀고, 남자하고 여자하고 서로 미는 사랑이라는 겁니다. 그게 뭔가요? 충돌, 충돌자라는 거예요. 돌아가야지요. 그래, 돌 때 말이예요, 요 자리에서 요렇게 돌아갈 거예요? 큰 원을 그려야 돼요. 원 가운데는 직선도 있고, 곡선도 있고, 삼각형, 사각형이 있어요. 다 다르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만 했으면 이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