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의 원칙에 의해 존재하는 대우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1권 PDF전문보기

조화의 원칙에 의해 존재하는 대우주

사람이 살아 있다는 사실은, 거 뭐라고 그래, 거미줄, 거미줄 가운데 하나의 선상에 머무르고 있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여러분들, 숨쉬는 것, 들이쉬는 거 열 번만 들이쉬어라 하면, 그거 누가 할 사람 있어요? 세 번 하기도 힘들지요, 세 번 하기도. 여기서 한번 해 보라구요, 그게 쉬운가. 모든 것이 조화가 필요하다구요, 조화가. 조화의 법도권 내에서 존속이 유지된다 하는 걸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밸런스된 그 선상에서 존재가 있다, 이런 관념을 우리는 유추해 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신경기관이라든가 혈관도 전부 밸런스가 되어 있는 거예요.

눈 하나를 보나, 코 하나를 보나…. 여기 코도 이렇게 막히면 어때요? (코를 막고 말씀하심) 여러분들, 입술 하나를 이렇게 한번 해보라구요. (입술을 비틀며 말씀하심) 이거 눈도 하나가 이렇게 되면 안 된다구요. (눈을 이상하게 하시며 말씀하심) 모든 것이…. 손도 이렇게 해 가지고 같이 해야지, 하나가 이렇게 크면 안 돼요.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이 상대적 요건을 절대로 필요로 한다는 개념을 우리는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사람은 어디서부터 태어나느냐? 어디서부터 사람들이 태어나느냐? 어떤 조화된 그 선상에서부터 출발했다는 거예요. 이런 개념을 우리는 찾을 수 있다구요. 거기서부터 출발했다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논리라고 보는 거예요. 조화된 기준에서 출발했다면, 우리 인간의 신체, 신비로운 모든 기관들은 조화를 이룬 실체, 존속하기 위한 내용을 가진 조화된 실체라는 논리를 추리할 수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우리 통일교회는 말하기를 '신은 어떠한 신이냐? 이성성상의 주체, 완전히 조화된 하나의 주체로 계신다'고 합니다. 이런 것을 우리가 논리적으로 추리했다는 사실은 굉장한 사건이라고 보는 거예요. 그거 알겠어요? 「예」 이성성상이란 말은 그런 엄청난 내용이 깃들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하나의 조화의 모체가 있어 가지고, 그 모체 자체뿐만이 아니라 둘째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상대적인 또 다른 하나의 대상이 필요하다 하는 것을 우리는 생각하게 되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에. 절대 중심의 어떤 주체가 있으면 그 주체 앞에 대상권을 형성하기 위한 것이 오늘날 우리가 소위 말하는, 성경에서 말하는 피조세계가 아니냐. 여기는 마이너스라구요. 여기를 보게 되면 이것도 전부 다 이중구조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구요. 그러면 창조는 뭐냐? 창조는 주체가 대상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대상 안에는 항상 주체적인 어떤 것이 있는데 그게 거기서 플러스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러면 이 둘은 어떻게 되느냐? 요건 플러스 작용을 하고, 요건 마이너스 작용을 하니 자연히 화합하는 거예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며 말씀하심)

자, 여기서 상대적인 것이 이렇게 하나되면 이 우주는 지극히 작은 데서 큰 데까지, 대우주까지 이러한 원칙에 의해 가지고 이와 같은 것은 플러스가 되고 이와 같은 것은 마이너스가 된다구요. 또 작은 것도 요렇게 될 것이고, 또 그다음에도 요렇게 돼 가지고 이와 같은 원칙에서 점점 작아져도 이럴 것입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자, 그러면 원소, 구십 몇 개, 백 개가 넘는 원소가 있는데 원소는 어떤 것이냐? 완전한 플러스 마이너스예요. 플러스가 주체가 되고 마이너스가 대상이 되어 완전히 하나돼 누가 침범찰 수 없는 기준에 선 것입니다. 또한 마이너스가 주체가 되든가 해서 상대적인 플러스하고 완전히 하나돼 누구의 침범을 받지 않는, 영존할 수 있는 기준에 선 것이 원소입니다. 알겠어요?

어떤 것은 이게 중심 되어 가지고 요게 마이너스가 돼 있고 어떤 것은 마이너스 중심삼아 가지고 요것이 요렇게 되어 있고, 어떤 것은 이것이 거꾸로 된 것도 있다구요. 이렇게 되어 가지고 요와 같은 마이너스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며 말씀하심) 사방을 중심삼고 위치 방향이 다른 거예요. 그래서 사방을 중심삼고 360도를 중심삼아 가지고 그 형에 부합될 수 있는 상대적인 플러스 마이너스의 요소를, 내용을 달리 지니고 있습니다. 알겠어요?

여자로 말하면 말이예요, 요게 마이너스 되었다구요. (웃음) 어떤 사람은 이게 어떻게 됐나 하면 말이예요, 요게 반대로 되어 있다구요. 수직이 이렇게 된다구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러 선이 있다구요. 대개는 플러스 마이너스, 플러스 마이너스 요와 같은 게 이치라구요. 플러스 마이너스…. 다르다구요. 위치, 방향이 다르다구요. 왜 그래야 되느냐? 요놈하고 요놈하고는 상대가 된다구요. 센터가 맞는 요런 상대끼리는 또 상대가 되는 거예요. 요것하고 요것하고는 암만 해야 하나 안 된다구요. 이렇게 여기 와서야 하나되는 거예요. 이게 원칙이예요. 암만 조화시키려고 해도 인간의 힘으로 안 된다구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며 말씀하심)

자, 여러분, 이걸 알고 우주를 한번 봐요, 다 맞나 안 맞나. 전자만 보더라도 양자, 전자, 중성자로 되어 있는데, 요 원칙을 깰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요 획을 중심삼고 운동한다구요. 마찬가지예요. 우주와 마찬가지라구요. 그 논리가 뭐냐 하면 요 원칙에 의해서 사방성을 중심삼아 가지고 돈다 이거예요, 돈다 그 말이라구요. 태양계도 전부 태양을 중심삼고 9개의 위성이 도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 우주의 은하계에 말이예요, 태양계와 같은 것이 일천 억 개가 들어갔다는 거예요. 이 방대한 것도 그와 같은 원칙에서, 우주는 이와 같은 원칙에서 작용하고 있다 하는 결론을 쉽사리 내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