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는 상응성과 상극성을 갖고 존재 발전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1권 PDF전문보기

우주는 상응성과 상극성을 갖고 존재 발전해

여러분이 생각할 때, 레버런 문이 이성성상에 대해 말할 때는 간단한 것 같지만 원리에는 간단히 안 쓰여 있다구요. 간단히 이성성상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배경 위에는 이론적 체계를 중심삼고 연결지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이런 건 누구도 모른다구요, 안 가르쳐 줬기 때문에.

진화에 의한 세계냐, 창조 과정적 진화 현상에 의한 창조적 조화의 세계냐? 이거 좀 어려운 말이지요? 「창조의 세계입니다」 이런 원칙에서 이것이 방향성을 가진 것은 절대적이고, 더 큰 힘을 향해서 흡수되는 힘이 있는 것을 인정할 때 자동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논리는 이론적으로 찾아낼 수 있습니다.

우주는 방향에 의해서 작용한다. 그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알겠어요? 「예」 우주가 방향성을 가졌다는 것은 목적이 있다 그 말이라구요. 목적 관념을 뺄 수 없다 이거예요. 공산당들은 목적이 없어요. 목적관이 없다구요. 목적을 세울 수 없다구요. 그들이 말하는 이상적이라는 것, 공산주의 이상사회를 이루는 목적은 가정적 목적이지, 투쟁법칙을 전개한 그 논리에서는 목적관을 세울 수 없는 것입니다. 투쟁을 통해 가지고는 이상세계가 올 수 없다구요. 그건 언제나 계속되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역사를 선악의 투쟁사라고 말하는데, 왜 선악의 투쟁사냐? 이게 문제라구요. 왜 선악의 투쟁사라고 말하느냐? 왜 전쟁사라고 말하느냐? 요걸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그걸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 선악의 투쟁사라고 무엇으로 확정지을 수 있느냐, 무엇으로?

이 우주를 바라볼 때에, 우주에 작용과 반작용이 있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구요. 반작용이 필요하다구요. 반작용을 중심삼고 볼 때는, 그것이 반드시 작용 있는 세계를 동반하는 것같이 생각되는 거예요. 작용이 머무는 곳에는 반드시 반작용이 따라간다 그 말이라구요.

헤겔이 변증법을 쓸 때, '나'라는 것을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자기에게는 상응적 성품이 있고 상극적 성품이 있다 하는 걸 알았다는 거예요. 마음을 가만 보니까 말이예요, 상응성을 정(正)으로 해서 그 반대가 있어 가지고 합한다 이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공산당은 반작용을 주장해 가지고 물질세계가 주체라고 말하고, 우리는 정, 상응성을 중심삼아 가지고 '본래부터 하나님이 있어야 된다' 하며 유심사관을 말합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공산당은 '투쟁에 의해서 발전한다' 하고 통일교회는 '그게 아니다. 우주는 본래 상응에 의해서 발전한다' 하는 거예요. 요 두 가지가 있다구요. 어떤 게 옳으냐?

자, 이걸 알아야 됩니다. 반드시 우주는 하나님 자신이 플러스 마이너스 이렇게 되어 가지고 화합해서 상응적인 존재가 될 때, 이것을 침범하려는 것에 반발합니다. 방어하기 위해서는 반발하는 힘이 있어야 된다구요, 하나님 자체에서. 여러분들은 그런 의식과 모든 신경기관을 작용하지 않고도 정이 반발하면 그 존재의 작용을 초월해 가지고 반작용을 하게 되는 거라구요. 그리고 축소됩니다. 작아지는 거예요. 작아지는 것은 확대하기 위한 준비 단계라구요. 그러면 왜 작아지고, 왜 그런 준비를 하느냐? 우주가 그렇게 돼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하나의 존재 법도를 하나님이 제정하셨는데, 그 존재 법도가 뭐냐? '완전히 플러스 마이너스가 하나된 존재, 나와 같이 된 존재는 우주의 어떤 존재가 침범하면 방어한다. 그 방어 작용으로서 반작용을 준다' 하셨는데 이게 존재법도예요. 이게 놀라운 사실이예요. 영존해야 돼요, 영존. 완전한 하나님이 영원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알겠어요? 그와 마찬가지로 이 우주도 그 작용에 의해 가지고…. 영존을 바라는 모든 작거나 큰 존재도 그 자체에서 완전히 플러스 마이너스가 하나될 때는, 우주가 보호하고 치리하게 되고 반대 작용하는 그 힘을 갖게 되는 것이다 하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자, 그런지 안 그런지 어떻게 알아요? 레버런 문의 말이 그러니까 안다고 하면 그것이 진짜 맞는지 무엇으로 알아요? 여러분들, 주체와 대상이 완전히 하나될 때 하나님이 임재하신다는 말은 다 엉터리 같은 말 같지만 전부 다 이론적 배경이 있는 말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왜 그런 존재에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거예요? 영존할 수 있는 것은 다 자기를 닮았기 때문이예요. 그러니 거기에 존재, 현현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자, 여러분들, 뺨에 있는 세포에 주체와 대상이 딱 하나됐을 때, 여기에 온 생명력이 임재하는 거예요. 마찬가지 이론이예요. 온 신경과 피가 임재한다 이거예요. 그거 부정할 수 있어요? 과학적이고 이론적이예요. 사실이라구요. 이제 알겠어요? 「예」 주체와 대상이 하나되면 누가 임재한다구요? 「하나님」 하나님이 임재하십니다. 이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박수)

그렇기 때문에 완전히 하나님을 닮은 것은 하나님의 큰 힘에, 창조 능력에 의해서, 상응과 상극 작용에서 상응은 보호하고 상극은 다 추방하게 마련입니다. (웃음) 사랑하려는데 반대하면 '에이!' 하며 집어치운다구요. 싫으면, 상대적 조건이 갖추어지지 않았을 때는 '욱!' 이러지요? 사랑하는 사람이 오면 '아이구, 좋아라!' 하고 싫은 사람이 오면 '휙!' 하지요. 그렇지요? (웃음) 그거 왜 그래요? 그거 왜 그러냐 하면, 우주력에 의해서 그래요. 보호법에 의해서 그래요. 알겠어요?

그것이 완전히 실감이 안 나요? 그러면 진화의 원칙이 맞다면 완전히 플러스 마이너스 하나되더라도 뭐 더 큰 세계로 발전할 수 없지 않으냐? 이런 모순적 논리가 여기서 생길 수 있다구요. 완전히 플러스 마이너스 하나돼 가지고 딱 그렇게 하고 있는데 누가 잘못해서 자기들을 침범할 수 있는 상대권이 나와서 반발한다면, 그 반발하는 논리를 중심삼고 볼 때는 더 큰 물건으로 발전할 수 없지 않으냐. 그렇지만 아까 그 원칙에서 보다 차원 높은 플러스, 저 위에 있는 플러스는, 우주력에 의해서 반드시 완전한 플러스는 부족한 마이너스 작용을 보충시켜 가지고 합해야 된다는 원칙이 있기 때문에 그게 가능한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