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중심삼고 막힌 담을 헐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2권 PDF전문보기

사랑을 중심삼고 막힌 담을 헐어야

그러면 통일교회가 지금까지 한 것이 뭐냐? 전라도 경상도 담 헐었나, 못 헐었나? 전라도 사람, 경상도 사람이 옛날부터 지금까지 서로가 원수지, 결혼이 뭐야? 결혼도 못 한다구. 무슨 말인지 알겠어? 통일교회에서는 평안도 사람, 경상도 사람, 충청도 사람, 함경도 사람 할 것 없이 전부 섞어 놨다 이거야. 옛날에는 다 싫다고, 뭐 사돈 싫다고, 요즘에 와서는 '아이구, 당신 며느리, 당신 아들딸 좋고 당신 며느리 좋소이다' 이런다구. 그렇기 때문에 그 담이 허물어진 거야.

그뿐만이 아니고 요즈음에는 한국 사람하고 일본 사람하고 결혼하고 말이야, 그다음엔 미국 사람하고 결혼한다구. 그건 뭘 말하느냐? 한국 민족주의자의 담을 허는 거야. 한국 사람이라는 이 담을 벗어나야만 저 이상적 천국에 갈 터인데, 이 담을 무너뜨려야 된다구 그렇기 때문에 한국 사람하고 미국 사람하고 결혼하는 것을 장려한다구.

요즘에 너희들 언니들 미국 남편들 얻어 가지고 사는 것 보니까 그것 나쁘지 않지? 세상 남편 같으면 그거 믿을 수 있어? 미국놈 못 믿지만, 선생님을 사랑하고 통일교회 사상이 들어간 사랑은 오히려 한국 사람보다는 낫다구. 정말이야.

그렇기 때문에 이건 뭐냐 하면, 한민족이란 민족주의적 이 간판을 넘고 세계주의로 넘어가자 이거야. 그러면 세계주의로 넘어가 가지고 보면 말이야. 오늘날 공산주의니 뭐 민주주의니 세계주의적 기반을 갖고 있지만, 그것은 칼라, 오색인종의 세계를 극복해야 된다 '아, 나는 백인만 좋아한다', '아, 나는 한국 사람만 좋아한다' 하는데, 아니야, 아니야. 백인이 흑인을 좋아해야 되고, 흑인이 백인을 좋아해야 되고, 황인이 흑인을 좋아해야 되고, 또 흑인이 황인을 좋아해야 된다.

그래 너희들 흑인하고 결혼할래? 결혼 할래, 안 할래? 웃는 사람은 민족주의의 담을 못 넘는다 이거야. 세계주의권을 넘어갈 수 없다. 이것을 오늘날 선생님 시대에 와 가지고 개인주의적 담…. 개인적으로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말이야, 약혼해 가지고 3년 전도활동하고 다 그러지? 그거 개인주의자들이 말하기를 '이게 뭐야? 문 아무개가 무슨 관계가 있어. 내 결혼했으면 맘대로 그날서부터 애기를 낳을 수 있고 다 할 수 있는데, 왜 왜 참관이야?' 할지 모르지만, 거 왜 그래야 되느냐? 그것은 개인주의적인 담을 무너뜨리기 위한 것이다. 알겠어?

또, 가정을 보더라도 말이야, 가정도. '아, 축복가정 ! 축복가정 ! 축복가정끼리 자기의 친척보다도, 자기의 혈족보다도 더 사랑해야 된다구. 그게 뭐냐? 가정주의를 극복하는 거야. 세상 가정보다도 민족 가정을 더 사랑한다 이거야. 민족 가정을 사랑해야만 국가기준을 넘을 수 있고, 세계로 연결시킬 수 있는 자리로 나가는 거야.

그런데 이 모든 것은 무엇을 중심삼고 막혀져 있느냐 하면, 사랑을 중심삼고 막혀 있다구. 사랑이란 내용을 중심삼고 모든 담이 막혀 있기 때문에 사랑의 내용을 중심삼고 이것을 헐려니 선생님이 이런 가정문제를 중심삼고 '종족을 넘어라. 민족을 넘어라. 세계적으로 결혼해라. 전부 다 원수끼리 결혼해라' 하는 거야. 원수끼리 결혼한다는 게 뭐냐 하면, 원수를 사랑한다는 게 뭐냐 하면, 하나님과 사탄과 하나돼라 그 말이야. 그 말은 뭐냐 하면 천국과 지옥과 막힌 담을 헐어 버려라 그거야. 알겠어? 응?「예」

그래 예수님이 가는 길은…. 지옥에도 막힘이 없이, 천국에도 막힘이 없이 언제나 무사통과할 수 있는 그 자격을 갖기 위해서 예수님은 십자가에 돌아가면서 로마의 원수를 대해서 복을 빈 것이다 이거야. 거 왜? 사망의 구렁텅이를 없애기 위해서, 사망의 담벽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예수를 믿고 간 사람은 개인주의 담벽이 없고, 가정주의 담벽, 종족주의 담벽, 세계주의 권내 그 어디에나…. 그 하나의 예수만 믿는 세계적 무대가 쭉 되어 있는 그곳이 소위 오늘날 우리가 말하는 영계, 낙원이다 이거야, 낙원. 알겠어? 천국은 안 되었다는 거야.

그러면 기독교 그 주의보다도…. 기독교는 교파주의야, 교파주의. 교파주의를 초월해서 인류주의자가 되고, 사랑주의 종족, 사랑주의 민족이 돼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이 모든 막혔던 담이 전부 다 개인에서, 가정에서, 종족에서, 민족에서, 국가에서, 세계에서, 어디에서든지 다 무너지기 때문에 마음대로 갈 수 있다.

그래서 오늘날 통일교회는 이런 놀음을 하는 거야. 알겠어, 무슨말인지? 거 무엇을 중심삼고 그 담을 허느냐? 사랑을 중심삼고. 무엇을 중심삼고 이것이 이루어지느냐? 개인주의적 사랑으로, 종족주의적 사랑을 가지고 전부 다 담을 만들었기 때문에 그 반대로 하나님의 사랑을 위주하여 세계주의적으로 희생해야 하는 것이다. 남을 위해서 사는 사랑의 힘을 안 가지고는 이를 무너뜨릴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남을 위해 살라고 정의를 내리는 것이다.

종교란 것은 그 정의에 입각한 이상적 천국에 가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수많은 종교는 오늘날 수난길과 핍박을 받으면서 나가는 거다. 그러면 그럴수록 발전해 간다. 망하는 것이 아니라 발전하는 거야. 알겠어? 왜 발전하느냐? 참사랑의 길은 막을 자가 없기 때문이다. 막는 날에는 그 막는 자가 망하는 거다. 그래 가지고 무한히 발전해 나오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