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공전선에서는 신이 있다는 확실한 신념이 있어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3권 PDF전문보기

승공전선에서는 신이 있다는 확실한 신념이 있어야 돼

오늘 아침에도 한 두 시간 반을 이야기했어요.오늘 이 시간은 될 수 있으면 얘기를 하지 않고 여러분의 말씀을 좀 들어 볼까 생각을 했는데, 또 이렇게 나왔습니다.

자,내가 노래하나 할께요.지금 뭐 땡가당땡가당하고 전부 다 이러니까….이 환경도 정리 안 되고 했으니 노래하는 시간에 모두 정리하면 좋겠어요.(박수)노래는 잘하지 못하지만 기분만 느껴 주시길 바라겠어요,기분만,무슨 내용의 노래를 하면 좋겠나요,요즘 봄철인데? 여러분이 잘 아는 대한팔경이란 노래 한번 해보겠어요,대한팔경.

에헤 금강산 일만 이천 봉마다 기암이요 한라산 높고 높아 명승의 이 강산이라 에헤라 좋구나 좋다 지화자 좋구나 좋다 명승의 이 강산아 자랑이로구나

에헤 석굴암 아침경은 못 보면 한이 되고 해운대 저녁놀은 볼수록 유정해라 에헤라 좋구나 좋다 지화자 좋구나 좋다 명승의 이 강산아 자랑이로구나

에헤 백두산 천지에는 선녀의 꿈이 들고 압록강 여름철엔 뗏목이 경이로다 에헤라 좋구나 좋다 지화자 좋구나 좋다 명승의 이 강산아 자랑이로구나

에헤 천풍의 해금강은 여름에 낙원이요 평양은 금수강산 청춘의 왕국이라 에헤라 좋구나 좋다 지화자 좋구나 좋다 명승의 이 강산아 자랑이로구나

말하는 것보다도 노래잔치가 더 재미있겠습니다.(웃음) 하나 더해요?「예」그다음에 무슨 노래를 할까요? 그럼, 신아리랑이란 노래 한번 해보자구요.여기에 뭐 목사님이 무슨 유행가 부른다고 흉볼 사람이 있을는지 모르지만 오늘 모이신 분들은 일반 사회 사람이기 때문에 기분상, 체면상 유행가 할 테니까,이해해 주기 바라겠어요.(박수)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사립문 여닫고 기다리는가 기러긴 벌판을 줄지어 가네 모란꽃 필 적에 정다웁게 만나리 흰국화 시들듯 시들어도 안 오네 서산엔 달도 지고 홀로 안타까운데 가슴에 얽힌 정 풀어 볼 길 없어라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다같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에서 굿바이 (박수)

여러분,노래를 하고 환경이 이렇게 빚어지니,이러한 환경에서 심각한 이야기는 하게 안 되어 있어요. 한가지,여러분들이 승공전선에서 일하는 데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이 뭐냐? 물론 여러분들의 결심도 필요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신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진짜 있느냐 이거예요.공산당은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데 우리는 왜 신이 있다고 하느냐? 신이 있다는 것을 확실히 느끼지 않으면 공산당을 때려잡을 수 있는 신념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런 것이예요.

공산당들은 말하기를 물질이 먼저라고 합니다.그러나 지금까지 모든 철학자들은 사유(思惟)니,혹은 무슨 생각이니 사고(思考)니 하는 것이 먼저라고 합니다.이런 싸움을 해 나왔습니다.결국 물질이 먼저라는 관념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적인 경제사상체제를 만들어 가자는 것이 공산주의예요.그렇기 때문에 이런 관점에 있어서 신이 있다는 확정적인 신념이라는 것이 가장 귀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