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녀 열남은 못생긴 사람이 많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3권 PDF전문보기

열녀 열남은 못생긴 사람이 많아

자, 열녀라는 여자는 얼굴도 미인일까? 열녀 축에 들어가는 여자는 잘생긴 여자일 것 같아요, 못생긴 여자일 것 같아요? 남자들 얘기해 보라구요. 못생긴 여자가 열녀가 많을까요, 잘생긴 여자가 열녀가 많을까요?「못생긴 여자요」너, 누구야? 너. 아니, 네 뒤에. 너, 잘생긴 여자 많을 것 같아?「못생긴 여자가 많을 것 같습니다」 어째서?「잘생긴 여자는 달아날 거 같습니다」(웃음) 80퍼센트가 못생긴 여자다 이거 예요, 80퍼센트가 그거 설명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구요.

'나 같은 못생긴 것이야 남편이 구박한다 한들…' 하고 다 넘어간다 구요. 아무리 고개가 높고 채찍이 왕래하더라도 다 넘어갈 수 있다구요. '내 신세야 이만해도 족하지 뭐. 내 얼굴 보면 저 양반도 얼마나 기분 나쁘겠노. 바꿔 생각해 보니 기가 차. 그래도 하루에 소리 한 두어 번지르는 게 보통이지. 나 같아도 그럴 텐데…' 한다구요. 그러니 그저 밤이나 낮이나 처음부터 쑤걱쑤걱 잘한다구요. 잘만 생겨 보라구요. '제기랄! 생기기도 저렇게 생겨 가지고 이 쌍놈의 자식 같으니라고. 너밖에 없니? 하고 날아가게 마련이라구요. 그렇게 볼 때, 못생긴 여자 중에 열녀가 많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또, 열남,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열남을 말한다구요. 열남 가운데 잘생긴 남자가 많겠나요, 못생긴 남자가 많겠나요?「못생긴 남자요」못생긴 남자 가운데 열남이 많아요. 선생님 같은 양반은 낙제감이예요, 낙제감. 정말이라구요. 못생긴 남자한테 열남이 많다 이거예요. 못생긴 남자라야 만나는 날부터 여자를 위해서 죽더라도 불평 안 해요. 그거 그렇게 돼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거 저런 거 보게 된다면 세상은 다 공평하다 이거예요. 참 공평하다는 것입니다.

잘난 남자가 자기보다 더 잘난 여자를 데리고 살려면 마음 고생을 많이 해야 돼요. 틀림없습니다. 알겠어요?「예」거 맞는 말이예요, 안맞는 말이예요?「맞는 말입니다」자기보다도 못생긴, 한 3단계, 5단계쯤 못생긴 여자를 데리고 산다면 24시간, 일생 동안 마음고생을 안해요. 어디 10년 세월 외지에 나가더라도 우리 여편네가 바람 피운다고 생각도 않고 말이예요. 거 얼마나 좋아요. 어디 가서 무슨 일이 있더 라도, 밤에 가나 낮에 가나 집 지키고 있고, 밤에 자다가도 '여보' 하면 그저 후닥닥 일어서서 심부름도 잘해 주고 말이예요, 만사에 모든 것이 오케이예요.

그렇지만 매끈매끈 뺀질뺀질한 여자, 뭐라고 할까? 이런 여자는 토라 지기 잘하고, 미인 턱을 하는 거예요. 이래 저래 불평이예요. 그러므로 마음 지옥에서 살아야 돼요, 마음 지옥.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것을 생각해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