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인륜 도덕으로는 용납할 수 없는 내용이 나와 있는 이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4권 PDF전문보기

성경에 인륜 도덕으로는 용납할 수 없는 내용이 나와 있는 이유

이와 같은 내적인 비운의 곡절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성경을 보면서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지요? '그거 뭐 레버런 문이 하는 말이지. 그러니 믿을 수 있어야지' 라고 할 거예요?

자, 여러분 성경을 보라구요. 마태복음은 창세기를 대신한 것이예요. 창세기에서 타락했기 때문에 마태복음에서 복귀해야 된다는 거예요.

마태복음을 척 보게 되면 아브라함의 역사로부터 예수님 역사가 나옵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역사가 이러하니라' 하고 첫장에 나오고 있습니다.

유다가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았다고 나와 있습니다, 어찌하여 세상에서 용납할 수 없는 다말의 이야기를 집어 넣었느냐 하는가를 생각해 봤어요? 이런 것은 떼어 버리지 첫머리에 집어 넣어 가지고 '아, 유다가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았다' 고 되어 있어요. 돌아가서보시라구요.

그다음에 보아스가 룻에게서 오벳을 낳았다고 나와 있습니다. 룻이 뭐예요? 첩이예요, 첩. 비법적인 사랑의 대상인 것입니다. 어찌하여 마태복음에 그렇게 기록해 놓았느냐 이거예요.

또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에게서 솔로몬 왕을 낳았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게 뭐예요? 어찌하여 불경스러운, 인륜 도덕으로 용납할 수 없는 이런 내용을 엮어 가지고 썼느냐? 대답해 보라구요. 마태라는 작가는 예수님 탄생의 배후를 알았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쭉 내려가서 말하기를, 요셉과 정혼한 마리아에게서 예수님이 탄생하셨느니라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가서 보시라구요. 이게 왜 이러는 거예요? 생각만 해도 기분 나쁘고 말이예요, 보기만 해도 이게 기분 나쁜데 어떻게 돼서 이걸 역사로 엮어서 예수까지 표기해 놨느냐 이거예요. 여러분이 이걸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인간 역사시대에 발표할 수 없었던 비운의 역사가 여기에 들어 있기 때문에, 이것을 파헤쳐 가지고 기독교의 전통을 확실히 성립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는 한 세계의 기독교는 산산조각이 되어 가지고 사탄의 제물로 사라져 버린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이와 같은 탕감역사를 통하여 마리아라는 여성이 역사적인 한을 풀수 있는 국가를 대신한 중심 여성으로서 하늘의 뜻을 따라서 생사를 개의치 않고 예수를 잉태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독생자가 탄생할 수 있었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